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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지연은 계속 제야를 졸졸 쫒아다녔다,다른 아이들은 그것을 못마땅하게 보는듯했지만 지연은 별로 개의치않는것같았다 “하..지연아,나 좀 그만 쫒아다니면 안돼?” “응!!” 그리고 학교에서 어느날 제야는 지연에게 간절하게 부탁했다,하지만 지연은 그것을 상큼하게 거절하며 말했다 “나 너 좋아하는데?” 순간,제야의 머리가 띵하는 기분이었다,그동안 온갖 짓궂...
요즘 서아는 고민에 빠져있다,그건 바로 누군지 모를 아이가 서아의 책상에 고백편지를 두고 간 사실이었다 ‘근데...’ ‘이름도 없는건 아니잖아!!’ 그렇다,고백편지에는 누군지 모를 익명의 사람에게서 왔다,서아는 한참을 그 편지를 들여다보다가 책상 서랍에 넣으며 조용히 읇조렸다 “차라리 정연이었으면 좋았을탠데..” “내가 왜?” 그때 정연이 장난스러운 얼굴로...
“허?” 그 사람은 나를 보고 어이없다는듯이 웃더니 내 목에 칼을 겨누며 말했다 “회 뜨듯이 먹어버릴라” 하지만,그딴거에 쫄면 내가 아니었다 “어디 한번 먹어봐요,근데 어쩌지?” 나는 그녀의 귓가에 속삭이며 말했다 “나는 잡아먹는게 취향이라 그러자 그녀는 당황한듯 뒷걸음 치더니 마른세수를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말했다 “저 여자 이따가 선장실로 오라고해” “...
“어이 얼른 올라타!! 이제 곧 아침이야” 고요한 새벽 부둣가,어디에선가 수근거리는 소리가 났다,그리고 그곳에는 여러 사람들이 배에 올라타고있었고 나머지들은 배 위에 올라 총을 저 멀리로 보이는 육지를 바라보고있었다 (크르르) 그리고 그들을 기다렸다는듯이 그림자는 천천히 그들쪽으로 갔다 (탕!!) 그림자들에게 총이 소용없다는걸 저들은 모르는듯했다,조금 딱하...
꿈에 시릴과 처음 만난 날이 떠올랐다. 서큐버스와 인큐버스는 대부분 인간의 정기를 바라며 인간계에 살지만 몇몇 서큐버스와 인큐버스는 가족을 형성해 살아가는 마족도 있다. 시릴은 그 가족의 3자매중 막내였으며 하리스는 210살 쯤에 시릴을 만났다. 하리스는 일에만 전념하며 살았지만 마인족에겐 90살 부터 혼기가 차는 나이기에 밑 부하들은 하리스의 후계자와 이...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땋머 엘사x반묶음 안나(왼오관계없음)주제는 식사와 꾸금기한은 5/5까지 같은 주제로 송님(@Sflake_song)과 그리거나 써오기를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꾸금은 없어졌어요 쓱싹 "너굴맨이 꾸금을 해치웠으니 안심하라구!" 커다란 홀, 기다란 테이블에는 지금 초가 타들어 가는 소리와 간혹 수저와 그릇이 맞부딪히는 소리만이 들렸다. 분명 앉아 있는 사람은 둘...
첫사랑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아니, 이건 나의 빌어먹을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언니와의 첫만남을 기억할 리 없다. 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언니는 단풍잎처럼 작고 통통한 손을 엄마의 배 위에 올려 내 태동을 느꼈으니까. 나는 태어나기 전부터 언니와 함께였다.아무리 연습해도 손가락이 풀리지 않는다. 열 손가락 건반 두드려 쳐낸 것은 어떤 연주도 아...
잠은 쉽게 들지 않았다. 그렇게 아침까지 잠을 설치다 겨우 잠이 들어 많이 피곤한 상태로 일어나게 되었다. 아침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해결을 하였고, 밥보다 잠을 선택한 나는 다시 잠을 청하러 방으로 들어갔다. 아침을 먹고 어제 먹었던 걸 정리하던 애들은 방으로 들어가 자고 있는 날 확인하고, 안쓰럽다며 정리하는 인원에서 제외시켰다. 어제 술을 많이 먹은 것...
병실에서 눈을 떴을때 나를 맞이한 것은 힘이 잔뜩 들어간 따귀였다. "왜 우리딸을 꼬드겨서..! 이 나쁜년이! 그래놓고 너만 살아 돌아와!! 이 빌어먹을년!!" 의사가 아직 환자는 안정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그녀의 어머니를 말렸다. 소란스러운 병실속 몇 안되는 사람들 중에 나의 부모님은 보이지 않았다. "병원에서 뺨 맞는 사람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다리...
터마 안은 앰브로시아의 향기로 가득했다. 아르테미스 여신은 뜨거운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생각에 잠겼다. '드디어 시리와 짝이 되었어. 외로움도 이제 끝이야.' 외로움은 감정의 영역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감정이 풍부한 편이 아니었다. 풍부하기는커녕 메말라 있었다. 포레이아를 통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성이지 감정이 아니었다. 어렸을 때부터 나에게 요구된 것...
예쁘게 하고 온다더니 정말 작정하고 나왔네. 주변에 아무도 앉지 않은 것을 보니, 부장이 예슈화를 따돌린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니지. 굳이 부장이 바람을 넣지 않았어도 아무나 곁에 못 앉겠구나. 저 모습을 보고서 감히 누가 다가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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