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갈홍(@ mark_kal_hong) 님의 썰을 기반으로 한 소설. 키드로우 중심 펭로 소량.
주머니에서 삐죽 튀어나온 스패너, 푸른색의 정비복. 손에 씌워진 것은 기름과 땀 등으로 얼룩져 있는 장갑이었고, 옷은 기름때가 잔뜩 묻어 있다. 여기까지의 묘사만 본다면 단순한 정비사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붉게 타오를 듯한, 왁스로 세운 듯 한껏 올라간 머리와, 제법 사나운 인상. "어이," 그리고 제법 거친 목소리. "여기 손 본 자식 누구야?" "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