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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로지 숨 소리에만 귀를 기울이고 의지한 채. 손 끝은 무언가를 애타게 찾기라도 하는 것처럼 끊임 없이 더듬었다. 시간은 더디게 흐르고 올려다본 하늘에는 좀처럼 머무르지 않을 것 같은 별들이 그림을 그려냈다. 벗겨진 살결은 군데군데 붉은 자국이 훈장처럼 새겨졌고, 우리는 우리를 품에 끌어안은 채 이 시간을 영위했다. "담배 하...
w. 바다, 앙키, 온, 일구이언, 핀 띵동, 맑고 경쾌한 벨소리가 락스 냄새 가득한 복도를 울린다. 현구는 괜한 뻘쭘함에 뒤통수를 벅벅 긁었다. 어제 옆집에 이사 왔는데, 엄마가 가져다 드리래요. 아니 이게 아닌데. 떡 좀 드실래요? 이것도 좀 아니고. 본가에서 꾸역꾸역 2시간 거리의 고등학교를 통학하던 현구는 새 학년에 들어서며 자취를 시작했다. 공부해...
#0 원래 무엇이든 하나를 시작했다면 멈추지 않고 끝까지 해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그 과정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런데....... 끝이 나긴 할까? 사람들이 저 멀리 먼지 구름이 뭉게뭉게 올라오는 곳을 봤다가 다시금 들려오는 굉음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뭐든... 적당히가 좋아. 적당히가. #1 장강. 천우맹의 문도들이 ...
오늘은 날씨가 좋았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오후에는 햇빛이 집 안에 오래 머무른 날이었다. 식물과 인간 모두에게 좋은 날. 이제 슬슬 여기저기서 본잎이 보인다. 고수는 특이하게도 떡잎 사이에서 본잎이 나오려고 준비하는 게 일찍 보였다. 언제쯤 본잎이 펴지려나 했는데 오늘 드디어 삐죽삐죽 귀여운 본잎을 보여주었다. 웃자란 건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자라는지 ...
이든은 어느 날, 이름이 K.R 이라는 이니셜로 쓰여진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의뢰를 할 테니 자신의 저택에 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든의 뒤에서 그 편지를 본 하루는 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지만, 이든은 고개를 저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가슴이 찢어지는 것과는 별개로- 최소한의 식량을 살 기회조차 없기 때문이다. 이든은...
1. 언제부터 글을 쓰게 되었나요? 계기는? 2. 필명이 있나요? 있다면 의미는? 없다면 이유는? 3. 처음 쓰게 된 글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4. 가장 기억에 남는 책/작품은? 5. 가장 재미있게 썼던 작품은? 6. 글을 쓸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7. 글을 처음 쓰기 시작한 과거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8. 글이 가장...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입에 쓴 게 무조건 몸에 좋은 것은 아니지. 이름만 들어도 달콤함이 가득한 초콜릿의 원료는 카카오다. 그리고 초콜릿의 맛은 카카오의 함량에 따라 결정된다. 카카오가 적으면 그 맛이 나지 않고, 카카오가 적당하면 단맛의 풍미가 살며, 카카오가 많으면 혀가 아리도록 씁쓸한 탓에 잘 먹질 못한다. 카카오 70% 정도의 다크초콜릿이라면 특유의 씁쓸한 맛을 즐길 수...
안녕하세요. 500원이라는 작지만 큰 돈을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러고 글 쓴 이유는 제 막내를 보여드릴 겸...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 하는데 돈으로 행복을 드릴 겸해서 올려봅니다. 제 1장 우리들의 만남 저희 집 막내는 길고양이였습니다... 포인핸드에 임보하시는 분이 데려가실 분을 찾고계시길래 고민했어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내가 감당...
백일야화 49일차.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핑맨 국가의 신호기 3이 파괴되었습니다.] 짧은 공지와 함께 은신이 풀리며, 내내 쥐고 있을 흑룡과 상반되는 백발부터 천천히 그 모습이 드러났다. 그러나 기분 나쁠 정도로 새까만 구두코가 보인지 얼마나 됐다고 이번에는 그 밑창부터 빠르게 모습을 감춘다. 아마 귀환서란 기이한 종이 쪼가리를 찢은 것일 테지. 아, ...
커뮤가능 픽크루 모음 운영자가 작성한 [커뮤 사용가능 픽크루 목록 1]입니다. 해당 계정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작성되었으며, 모든 자료의 저작권은 제작자분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픽크루를 사용하실 때의 필수사항) 인장 사용 가능 및 합발폼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해주세요! (특히 01번~66번 픽크루) └19.06.29자로 인장/합발폼 모두 허가받은 ...
잊지 않았다. 따뜻한 집을 선물해준 그가 돌아올 거라고 믿었기에. 잊으려는 노력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그래도 이상했다. 익숙하지 않았다. 연화야. 작게 웃으며 그가 입을 맞춰왔다. 수 십번의 입맞춤을 나눠봤지만, 현실인지 분간이 가질 않았다. 가만히 그의 검은 눈을 바라보았다. 물결치는 파도 앞에 잔잔히 녹녹하게 녹아내리는 모래성이 되어버린 기분이었다....
2. 쉬는 시간마다 도경수는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았다. 아니지. 꼼짝 못 했다는 말이 더 어울릴 것만 같았다. 왜냐하면 저와 멀찍이 떨어진 자리에 앉는 변백현이 쉬는 시간마다 제 앞자리에 앉아 제 행동을 감시했으니까. 변백현을 피해 나가려는데 일어나는 제 어깨를 잡아 누르면서 앉아, 하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보려했다. "방해 안 할 테니까 자리에 앉아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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