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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어요?! 해맑디 그지없는 가출했다는 말에 정국의 입에서 맨 처음 튀어나온 소리였다. 놀란 정국에게 찰싹 팔뚝을 얻어맞은 태형은 이잉 왜 때리냐며 오백 배는 더 과장해서 우는소리를 냈다. 이에 제대로 걸려들어선 괜찮냐고, 미안하다고 당황하는 걸 놓치지 않고 얼른 밥이나 먹으러 가자며 손목을 잡아끌었다. 다시 말하지만 김태형은 악력이 어이없을 정도로 셌다....
"같이 걸어다니자." 수술이 시작되기 직전, 토드는 웃으며 말했다. 톰은 애써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대답했다. "그래, 토드." 그들은 서로 마주보며 입꼬리를 올렸다. 그 안에 담긴 의미들은 외면되어 변색된 채, 꼬리와 함께 잘려나갈 터였다. *** 레드리더는 푸른 꼬리가 서걱이며 잘려나가는 모습을 눈을 뜨고 지켜보았다. 뼈가 으스러지는...
1 “뭘 그렇게 심각하게 봐?” “선배 오셨어요?” 핸드폰 화면을 들여다보던 도영은 머리 위에서 들리는 반가운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기승을 부리는 더위 때문에 벌겋게 상기 된 얼굴의 준혁이 자리에 앉으며 기웃거린다. 뭔데 그래? 재밌는 거면 같이 보자. 별거 아니라는 도영의 대답에도 기어이 머리를 들이민 준혁은 한 글자씩 또박또박 화면에 뜬 글자를 ...
현진이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왔다고 했다. 승민은 정인이 보여주는 영상을 보고 또 보고 눈을 비비고 또 봤다. 그래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래, 회상은 그만 두고 이젠 저 남자를 쏴야 할 때다. 어쨌든 감사한(?) 누구 때문에 저는 지금 체리였고, 체리를 죽이는 데 혈안이 된 저 사람들을 해치워야 했다. 승민은 정확히 남자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려 했다. 비켜요. 정인이 저를 밀어내지만 않았으면. 정인은 승민이 쥐고 있던 총의 총구를 손에 힘을 주어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제가 쥐고 있던 총...
톰의 목에 난 상처는 이틀 만에 흉터를 남기고 아물었다. 주변의 희멀건 피부와 달리, 살짝 칙칙하게 변색된 흉터는 확실히 눈에 띄었다. "그냥 도려내 버리고 싶군." 톰이 자신의 상처에 대해 말한 유일한 것이었다. 톰은 처음에 꽤나 작은 수조에 들어가 있었다. 꼬리를 구부려야만 들어갈 수 있는, 들어가서 아무리 어께를 수그려도 머리는 차마 집어넣을 수 없는...
승민은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사방이 빙글빙글 도는 것만 같았고 귀는 점점 멍멍해졌다. 아까 죽은 남자의 차가운 손에서 빼어 챙겨들고 온 권총을 든 손이 달달 떨렸다. 건너편의 남자는 까만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마스크에 쓰여진 문구는 'Kill the Cherry', 체리를 죽여라. 체리라 하면 승민을 가리키는 것일 테다. 승민은 권총을 고쳐...
정국과 윤기는 접점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우는 수업도 과도 다르기 때문에 지나가다 보는 것도 어려운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국과 윤기가 지나가다 자주 만나는 이유는 정국이 항상 윤기가 다니는 길 주변을 서성 거리기 때문이다. 정국이 윤기를 짝사랑한 건 꼬박 1년이 넘었다. 첫눈에 반한다는 느낌이 머리에서 종이 울리는 느낌이라고 얼핏 들...
톰의 동네에는, 저녁에 아이들을 돌봐주던 한 노인이 있었다. 성체들이 밤에 사냥을 하러 나갈 때면, 아이들은 따라가겠다며 울고불며 졸랐다. 그러면 그 노인은 칭얼대는 아이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아 집으로 데려가서, 따끈한 열수구 옆에 앉혀놓고는, 천천히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눈이 닿지 않는 저 멀고 먼 바다의 이야기, 땅 위에 살고있다는 상상의 동물들 이...
뜨겁게 달궈진 모래와 다르게 바닷물은 제법 찼다. 투명하게 깨끗한 덩어리들이 서로 부딪히며 흰 거품이 일었다. 이영은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깊어져 가는 수면을 걸었다. 걸을 때마다 밀려드는 파도에 휘청이면서도 곧바로 중심을 잡아 찰박거리며 거센 물살을 비집었다. 어느새 땀방울이 송골송골 이마에 맺혔다. 그렇게 쭉 걸음을 옮기다 보니 어느새 짠내가 턱 ...
정인이 휴학계를 냈다. 전화도 받지 않았고, 문자도 답하지 않았다. [무슨 일 있어?] [문자 보면 전화 좀 걸어줘.] [걱정되니까 연락 좀 해주라..] 연속으로 보낸 문자들을 확인하면서 제가 너무 집착하는 것 같다고 승민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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