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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by 그늘아래 욕조에 물이 반 이상 채워지자, 정국은 지민을 깨웠다. 여전히 덜덜덜 떨고 있는 그를 거의 안 듯이 일으켜 세워. 정신을 차리라고 다그쳐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계속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만 목구멍 안으로 삼키고 있을 뿐이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한참 전부터 그의 입술은 정말 독에라도 중독된 것처럼 검푸른 색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같...
"폐하 전..." "도대체," 임계년 10월, 붉은 꽃과 푸른 나무들이 얽혀 모순적인 조화를 이루는 어느날, 붉은색 곤룡포가 오늘따라 유난히 반짝거려 박지민이라는 존재가 사라질 것처럼 보이는 날, "도대체 언제까지 날 괴롭게 할 생각인건가. 내가 누누히 말했을 터였다." 차가운 그의 눈이 박지민이라는 존재를 사라지게 만들던 어느날, "더이상 중전을 건드리지...
와꾸를 세 등분으로 나눴을 때 이마와 하관 그 중간 섹션 전부가 눈으로 꽉 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하꼬는 눈깔이 크다. 원체 눈깔도 크고, 눈 구멍도 크고, 눈동자도 커서 지나가다 두 번씩은 꼭 되돌아보게 만드는 그 땡글 맞은 눈이 참 귀엽다. 걔 눈을 보고 있으면 지금 혹시 나를 꼬시는 건 아닌가 하는 뽕이 낄 정도로 하꼬는 예쁘다. 물론 동전에도 앞...
개장수가 있었다. 주인 없는 개부터 욕창 오른 늙은 개, 뒷산에 사는 들개에 산개까지 몽땅 잡아 파는 개꾼이었다. 그는 장날에 맞춰 개 모가지를 잘라 불로 태우고는 했는데 그 냄새가 무척 고약해서 나는 개 태우는 날이 오면 집에 들어가 꼼짝을 않았다. 한 번은 울집 개도 그 개장수에게 잡혀 죽을 뻔했었다. 집이 없는 놈이 아니라 잠시 집을 나왔던 놈이라며 ...
- 헉, 허억.. 후, 후윽.. 하, 어딨는거야.. 낮고 거친 숨소리가 조용히 울렸다. 급하게 뛰쳐나온 탓에 신발도 짝짝이로 신고 나온 정국은 몇분째 지민을 찾아 헤메는 중이었다. 아무것도 걸치지도 챙기지도 않은 채 집을 나선 지민이 걱정되었다. 차키도 지갑도 휴대폰도 없이 나가서 멀리는 못 갔을 텐데. 정국은 경찰에 신고라도 해야하나 생각하며 동네에 하나...
벚꽃 Sonata by. 임루시 18. "저번에 라일라 녀석이 아카데미까지 찾아와서......" "아하하하. 그녀석 꼭 가고 싶다고 떼를 쓰더니, 그토록 지민이가 좋은가 보구나." "아버지, 이게 웃으실 일이 아니라니까요!" 태형은 잔뜩 심통이 난 얼굴로 뾰로통하게 말하였지만, 세르아토 백작은 그런 자신의 아들을 여전히 어린아이 보듯 귀엽다는 얼굴로 그의 ...
그늘아래 입니다. 제가 실수로 Mikrocosmos 4회를 올린줄 알고 5편을 먼저 올려버렸습니다. 5편을 먼저 읽으신 분들은 죄송하지만, 4편을 다시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주인장이 무더위에 아무래도 더위를 먹은것 같습니다.. 죄송해요.. 금요일이네요.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by 그늘아래 해가 지자 젊은 청춘들은 숨에 있던 그늘에서 나와 야외의 바비큐 장에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오후의 무리한 운동으로 허기도 졌고, 술도 고팠기 때문이었다. 각 학교 동아리장의 지도아래 각 학교에서 들고 온 음식들을 하나둘씩 옮기기 시작했다. 춘천역에 내려 소양호를 오기 전에 마트에 들려 공동의 회비로 사가지고 온 삽겹살과 소세지를 냉장고...
by 그늘아래 by 그늘아래 “저기, 동호삼촌은?” “앉아, 앉자고. 나 올려다보는거 시른데, 다리도 좀 아프고.. 이 친구들 얼었네. 얼었어. 큭큭” “저기요. 저희를 아세요?” “앉아. 동호형 곧 온다고 연락 왔으니까 걱정 잡아매고.” “네.” “큭큭 사진하고 똑같네. 그럼 여기 눈 동그란 쪽이 정국인건가? 왜 그 이상한 꿈꾼다는?” “네? 이상한 꿈이...
국뷔녀석들~ 큨 큨~ ❤💜👬💕
“... 그래요. 그렇다고 쳐요. 그럼 난 그 전정국이 아니잖아요. 전 미래의 전정국. 그러니까 지민씨 애인의 고조할아버지 인거죠? 맞나? 아무튼 전 지민씨 죽은 애인은 아닌거잖아요” “그래... 그래도 전정국 맞잖아...” •᷄ ɞ•᷅ “...하... 그니까 저는 그 전정국이 아니라 전정국조상님인 거잖아요... 하.. 내가 뭔소리를 하는거냐” “그래!! ...
*본 글은 픽션입니다. w.알린 “그, 러니까-. 음.” 중요 부위가 기립해버렸다며 하얗고 뽀둥한 얼굴과 어울리지도 않는 내용을 말하는 순간부터, 나의 머릿속은 거의 주머니 속에 들어있던 이어폰 줄처럼 베베 꼬이고 엉켜서 사고의 회로가 뚝 하고는 정지했다. 그러니까 애기야, 그 나잇대의 남자 청소년이라면 그럴 수 있단다. 형도 뭐 이제는 20살이고 성인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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