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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얼마 남지 않은 12월 31일 오전 10시, 나는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여기야, 여기, 꼬마 아가씨!" 입국 수속을 마치고 출구로 나와보니 로샤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연말연시에 엄청난 인파에도 불구하고, 그의 큰 키와 반짝거리는 금발, 그리고 비록 코트에 가렸지만 핑크색 플라밍고 패션은 눈에 띄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앗, 로샤! 여기까지...
이 글의 저작권은 저 '퍼플문' 에게 있습니다. 본 글은 실제 지역, 인물, 배경과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김씨일가 시리즈 첫번째. 김여주 요즘 K-pop을 널리 알리고 있는 최정상 아이돌이 오랜만에 라방을 켰다는 소식에 전세계 팬들이 라방에 접속했어. 그 수는 접속이 잠시 끊길 만큼 엄청났어. 이 사태의 주인공인 정국은 태연하게 자기 할 말...
산달이 다가오자 어느새 집의 방 한 칸이 아가방으로 꾸며졌다. 조금 특이하게도, 고양이를 위한 장난감이 그중 반이었다. '고양이를 키우는 것도 아닌데, 이게 맞는 걸까…?' 여주가 걱정했지만, 괜한 기우였다. * * * 여주가 난장판이 된 거실을 허탈하게 바라보았다. 허허허…. 바보같이 너털웃음이 나왔다. 발발거리며 돌아다니는 둘째 건우와,
*소장용 결제창 있습니다! 우리 집 허허실실이, 그러니까 문태일은 노래를 참 잘 불렀다. 나는 막 태어났을 무렵 7살 문태일은 다니던 유치원에서 노래로 유치원 아이들, 특히 여자아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고 했다. 그때 찍은 사진만 봐도 문태일 곁에는 항상 애들이 바글바글했다. 초등학교 사진에는 더 많았다. 정작 본인은 기억 안 난다면서 허허 웃고 말지...
"예...?" 당황한 여주가 반문하는 순간, 동혁이 다가와 제노를 날려버렸다. 어디로? 저 멀리 창고 구석으로... "적당히 하자 제노야. 싫으시다잖아." 다시 몸을 일으킨 제노가 동혁에게 다가와 으르렁거리자 동혁이 빈정댄다. 엥? 저 때문에 싸우시는 거에요? 미남 둘이 저를 두고 아르릉거리는 것을 멍하니 지켜보던 여주, 둘이 주먹다짐하기 일보직전에야 정신...
네코마의 매니저인 (-) 야쿠가 네코마의 엄마라 한다면 (-)은 네코마의 장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것도 비슷하지만 이 외에도 둘은 통하는 게 아주 많았다. 예로는….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그녀와의 첫 만남은 우연이었다. 잠깐의 실수로 부상을 당해 도쿄의 큰 병원으로 갔고 진찰을 받은 뒤 병원 내 공원을 걷고 있었다. 팍-! 무언가와 부딪히고 기분이 나빠진 나는 얼굴을 찡그리며 부딪힌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부딪힌 이마가 아픈지 살살 만지고 있었고 이내 정신을 차린 듯 토끼 눈을 하며 나를 올려다보았다. 그녀는 하얀 병원복을 입고 있었고 동그란...
※ MBTI 과몰입 주의! 내가 아는 엔팁은 안 이런데? ->암요. 그럴 수 있음. 아무리 같은 유형이라도 세상 모든 사람이 16유형으로 일치할 수는 없음,,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여자 엔팁(저는 엔팁아님)을 mbti 유형중에 제일 좋아하고, 평소 mbti 과몰입자이며, 재민이가 isfj라 완전 반대라서 써보면 재밌겠다..! 해서 갈긴거니 재미적 요소...
토트백에 짐을 쑤셔넣다가 걸리적 거리는 종이를 잡아챘다. 이게 뭐야. 노란종이에 알 수 없는 빨간 글씨가 쓰인게 부적이었다. 엄마도 참. 아홉수. 어느덧 여주의 나이는 스물아홉이었다. 불안하다고 점보러 간다더니, 부적까지 받아왔나 보네. 제가 포크가 된 이후 신이 들어간 것이라면 한치의 믿음도 없는 여주에겐 별 의미없는 미신이었다. 여주의 손에서 팔랑팔랑 ...
전남편의 아이를 가져버렸다 w.무화별
머리 식힐 겸 단편! 분량 길어요. 천천히 읽으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서울연기대상 엠씨를 맡은 김정우입니다." ".. 유여주입니다. 반갑습니다." 하아아.... 가슴에 항상 삼천원과 사직서를 품고 다닌다는 직장인은 다 조까고 퇴사라도 지를 수 있지 이건 뭐 답도 없다. 한 달 전 연기대상 엠씨 캐스팅 소식에 내심 최우수상 정도는 주지 않...
다음 날, 오늘도 둘은 같이 학교에 같이 간다. 여주는 어젯밤 자신의 깨닫고 동혁의 옆에 서는 것이 뭔가 어색하고 부끄럽다. 동혁은 원래 같으면 대답 해줄 여주가 저의 질문의 답도 안 해주고 딴 생각을 하는 것이 보이니까 저가 어제 잘못 한게 있나 생각한다. "주야 무슨 생각해..?" "..어..어? "무슨 생각 하냐구우." "어..그냥 아무 생각도 안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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