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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주문이 뭘까? 언젠가 들었던 수리수리마수리와 아브라카다브라 다 이루어져라 어릴 때는 수리수리마수리가 최강으로 보였고 좀 더 자랐을 때는 아브라카다브라가 죽음의 마법이라고 표현되기도 한 걸 봤어 내가 새기는 주문은 '싫지 않아' 그렇기에 계속하는 것들이 많거든 이 주문을 만든 건 최근이지만 다른 주문들도 있지 '솔직해져'와 '나를 위해 살아' 어쩌...
이름이 있다는 건 특별한 존재 그 자체라는 거고 그걸 불러 주면 그 자신이 되지 이름을 부르지 않고 누군가를 이야기하는 건 정말 잘 아는 이들이 아니면 연꽃이 분홍 연꽃인지 아라홍련인지 몰라 물을 표현할 때 비와 이슬과 바다와 여울 전부 이름이 있는 단어들 이름을 꼭 부를 필요는 없어 머릿속에 그려지는 글자랑 풍경 지우개 자국이 남은 공책이나 잉크 몇 방울...
오늘 저녁은 약간 늦게 먹을지도 몰라. 상냥한 말투로 수화기 너머 목소리가 들린다. 너다. 사랑스러운 너. 나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한다 했지. 희미해져오는 도시 가운데 가로등이 하나 둘 켜져온다. 오후 5시하고 조금 지난 시간. 밤이 차분히 찾아온다. 해야 가거라, 잘거라. 내일 또 만나자꾸나. 잔뜩 장꾸러미를 가지고 오는 너와 함께 맛있는 하루를 호로록...
누군가가 나를 보고 당신처럼 살기 싫다고 말한다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저는 있습니다만... 저한테 직접적으로 앞에두고 한 얘기는 아니였지만 내가 그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제였고 제 얘기를 하면서 나처럼 살기 싫다고 말을 하더랬죠. 저는 우연치 않게 그 사람 근처에서 나를 헌담 하는걸 듣고 말았습니다. 그때 제 행동이 어땠는지 아시나요? 아...
내 왼쪽 가슴이 너무 아팠다. 그래서 왼쪽 가슴을 움켜쥐고 고통을 호소했다. 왜 아픈거지? 건강검진할때도 아무 이상도 없었으며 스트레스 받을 만한일도 없었다. 갑자기 아픈이유가 뭘까. 다시 병원을 가야하나? ...아니다. 그렇다고 죽을 정도로 아픈건 아니니까. 괜찮겠지. 괜찮을거야... 한숨 자고나면 말끔히 나아져 있겠지. 나는 왼쪽 가슴을 더욱 더 움켜쥔...
소리를 지르지만 돌아오는 메아리는 없네 하늘에게 빌어도 물을 내려 내 눈물을 감추네 돈이 무엇이고 명예가 무엇이더냐 바늘은 실 없이 어쩌고 왼발은 오른발없이 어쩌겠느냐 나를 등지는 석상이 오늘따라 더욱 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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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짧글 (@amazing_0101) - #그런_삶일랑_그만두세요 그런 삶일랑 그만두어버리세요 그 두 손으로 하는 것이 고작 찢는 것 그뿐이람 그만두어버리세요 그런 삶일랑 밟아버리세요 보이지도 않게 묻어버리세요 안 그래도 이 세상엔 혈흔이 차고 넘칩니다 가뜩이나 토혈들이 홍해 이루는 이 세상에 고작 그런 칼이나 쥘 것이람 그런 손은 꺾어버리세요 저 강에다 ...
테세우스의 배의 판자를 떼었다. 테세우스의 배의 판자를 바꿨다. 테세우스의 배는 더 이상 테세우스의 배가 아니게 되었다. 아니, 테세우스의 배가 처음 만들어진 날, 테세우스의 배에 부딪힌 한 톨의 먼지, 한 점의 바람, 공중을 떠다니던 한 개의 원자 그렇다면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테세우스의 배라고 부를 수 있을까. 테세우스의 배 안 깊숙이, 결코 건드려도...
0 우물 긷고 남은 잔해가 두려워 마시지 못한 끝물에는 짠맛이 난다 눈을 뜨고 응어리를 확인하고 나서야 그제야 달았구나 하고 깨닫는 것이었다 1 무거운 마음 종잇장에 읊혀 간 마음이 휘청휘청 비행기가 되어 날아간다 톡 하고 부딪힐 즈음이면 새하얀 종이가 되어 다시 또 한 장을 날려보낸다더라 그렇게 수만장을 접어봐도 전해진 글자 하나 없다더라 2 안내판 길은...
한 모금 두 모금 삼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살 수 없으니 눈 앞에 두 개의 알약이 놓여있고 신 앞에 무릎 꿇은 채 하나를 택한다 이번엔 살아남지 못할 거라는 웅성거림이 둘려싸였다 삼켰다 어디로 갔을까 내 영혼은 그러니까 나는 내 몸은 그렇다면 너는 휘청이는 걸음을 붙잡고 붙잡다 넘어지면 찾았다 소화기를 찾고 방 불을 끈다 타오르는 감정들도 사라지길
오늘도 달이 떴다 잠에 들어야 하는데 외로운 몸은 시간들을 뒤적이고 전화하지 못할 이들을 떠올린다 안녕 잘 지내 나는 조금 못 지내 믿었는데 믿어줬는데 전화하고 싶어져서 미안해 신이 듣고 있다면 울부짖고 싶었다 그리고 입 안 가득해진 문장들을 뱉고 싶었다 침을 꼴딱 삼키면 지독한 찬기가 목에서 가슴에서 배로 흘러들어간다 결국 약을 한움큼 집어 먹는다 조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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