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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염은 혼란스러운 질문을 속으로 삼키고 가능한 평온한 얼굴로 매장소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곧 강호로 돌아갈 그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자 만든 자리이기도 했지만, 평온을 가장하고 자기 앞에 앉은 매장소의 얼굴 뒤로 나타난 짙은 피로감을 느꼈기에 자신의 의문을 뒤로 감출 수 밖에 없겠다 생각했다. ‘많이 곤해 보이는데 바쁜 일이 있는 건가?’ 매장소는 차를 따르...
연재가 세 편인건 압니다. 그래도 씁니다. 적염군의 누명이 벗겨지고,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갔다. 기왕과 신비의 위패는 황실의 사당에 모셔졌고, 충의각을 만들어 7만 적염군의 혼령을 위로했다. 그리고 임가의 사당을 만들어 임수가 다른 이들은 모르게 사당에 임가의 장자로 위령제를 올렸다. 태자 경염은 지난 두어 달의 일을 생각하다 한 숨을 쉬었다. 이제 자...
견평이 매령에 돌아온 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우거진 수풀에 몸을 숨기고 머리만 내민 견평이 주변을 살펴보았다. 둥근 얼굴 한 가운데 크게 박힌 검은 눈이 이리저리 바삐 움직였다. 햇볕에 그을린 피부에 작은 몸집을 웅크리고 앉은 그는 곧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의 앞은 메마른 황야였다. 오른쪽엔 산등성을 타고 올라가는 길이 뻗어있고 왼편에는 협곡이 구...
간밤에 이불을 어디론가 차버렸는지 선뜻한 느낌에 잠에서 깨자 제것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푹신한 이불 위였다. 카게야마의 잠자리는 매트리스도 최대한 딱딱한 것, 시트도 바스락거리는 얇은 시트로 겨울이 오면 위에 한 겹 덧대는 게 고작이었다. 자세가 흐트러질 것을 염려한 탓이었다. 추워서 시트를 한 겹 더 깔긴 했지만 몸이 푹 잠길 정도로 푹신한 재질은 ...
리멤버 (남규만) X 나쁜녀석들 (이정문) 크로스오버 「최근 ‘묻지 마, 살인’ 사건이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화연동에서 또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살해된 피해자는 목과 가슴 그리고 심장을 포함하여 총 7번의 칼에 찔린 채 숨져있는 것을 길을 가던 행인이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경찰 당국에서는 최근 연쇄적으로 ...
*카라른 전력 60분 참가작 주제 - 몽유병 *이치카라 [이치카라]Parasomnia 1.반응소실증 2.사건수면 3.너를잃어버린미로 검은 액자 앞, 눈이 시리도록 하얀 국화는 너를 상실했다는 사실을 냉혹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찔러온다. 은은히 번지는 국화향에 인상을 찌푸린다.카라마츠는 그렇게 푸르게 빛났기에 망가트리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본인조차 모르는 목...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제게 가져와 달라는 것이 내 마음이었음을, 그땐 알지 못했다적염군 사건 13년 후, 매장소가 금릉에 오기 아주 조금 전. [경염임수] 진주, 진심- 젊은이, 여기서 왜 그리 청승맞게 혼자 서있나. 동해의 겨울 바닷바람은 조금만 맞아도 탈이 날 정도로 그 한기가 심하다우. 나야 수십년을 여기서 물질하며 살아와 괜찮네만......아니, 근데 그건, 진주아닌가...
[오톤/익명X/한밤중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글/@GoodU_U /크리스토퍼(귀여운 것)+샌디(귀여운 것)=엄청엄청 귀여운 것] *엔딩 이후 시점이니 스포주의* 머릿속에서 치직거리는 소리가 들릴 때, 나는 언제나 무언가가 잘못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빠가 나에게 손을 올렸을 때, 엄마의 편지를 발견했을 때, 그리고 그 외 생각나는 상황이 약 삼백육...
사건 현장으로 가는 일은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다. 숨이 멈춘 ‘그것’에서 나는 그 지독한 냄새를 맡아보지 않은 자는 모를 것이다. 그 냄새에 익숙해질 때면 흉측하게 변해버린 ‘그것’과 마주한다. “바르드, 오늘은 쉬는 게 좋겠다.” 노란 폴리스라인을 살짝 들고 나오던 남자가 말했다. 손에 낀 하얀 장갑을 벗더니 외투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이 사건, 내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말답게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하늘이었다. 한동안 가을이라고 하기엔 추운 날씨를 유지하더니 본격적으로 겨울이 들어가기 전 아량이라도 베풀셈인지 기온은 한층 올라 이제서야 겨우 가을이라 부를 수 있는 날씨가 되었다. 두터운 겨울 코트를 입고 목도리를 둘러싼 임수도 오늘만큼은 나름 가벼워진 옷을 입는다고 해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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