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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미친 또라이의 이별 조 미 연 X 서 수 진 1. 우리 헤어졌어요(ft. 화려한 싱글)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 맘 알 것 같다면 곁에서 같이 울어줘요. 구슬픈 노래방 간주가 조미연의 애달픈 목소리와 만나 더 애처롭게 울려 퍼진다. 조미연은 노래를 부르며 제 마른 몸을 옆으로 흔들어댔는데 목소리는 흔들리지 않고 단단했다. 툭하면 사랑 노래 가...
수하는 아침 일찍 코코아를 만든다. 출근하자마자 달콤한 향으로 입안을 채우는 것은 수하의 오랜 습관이다. 커다란 머그컵에 긴 손가락을 걸고, 쌉싸름하고 달콤한 향을 머금는다. 꿀꺽, 수하의 목울대가 올라갔다 내려온다. 오늘도 10년이나 지난 시간의 되새김질 10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수하가 태어나서 열 살까지 살았다던 서울로 다시 돌아온 지도 벌써 5...
노래 듣다가 떠오른 저세상 토도이즈. 서로 사랑도 많이하고 좋아하기도 많이 좋아했음. 주변 사람들도 항상 잘 어울린다고 말해주고 그렇게 서로를 사랑하면서 평생을 보낼 거 같았음. 근데 아니었던 거임. 잔잔하게 타오른 불씨라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꺼지기 마련이었음. 사랑한다고 말은 하지만 진심이 담기지 않은 말들. 따뜻하지 않은 손길. 분명 서로를 사랑한다고 ...
카탈리나: "...마리아벨라" 마리아벨라: "적의 주력부대를 전장에 묶고, 별동대로 허술해진 성을 기습공격한다... 사관학교 때, 당신이 시험에서 딴 0점의 답입니다" 카탈리나: "그런 옛날일, 잘도 기억하고있군요" 마리아벨라: "그렇지만, 한가지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요. 당신은 왜 고국을 왜 저를 배신한거죠?" 카탈리나: "..." 마리아벨라: "대답하세...
어젯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는 성훈의 반복된 질문에도 수하는 성훈을 바라보며 조용히 웃기만 한다. 답답해진 성훈이 캔 맥주를 한 모금 마시고는 또 한 번 물었다. “제가 왜 여기 있는 거죠?” “업어왔습니다. 제가 그쪽을.” 성훈은 자신도 모르게 수하의 얼굴부터 발끝까지 훑어보았다. 작은 얼굴 덕분에 목과 어깨는 제법 굵고 단단해 보이긴 하지만,...
* 노말 스토리까지 나온 상태에서의 바네사와 알드 룬 1왕자 관련 개인해석 100%짜리 날조입니다. * 하드 스토리 업데이트 전에 황급히 날조하느라 퇴고가 없습니다. 미래의 제가...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습니다. “찾았다.” 분명 작은 왕녀의 몸쯤은 다 가리는 아름드리 커다란 나무 둥치인데, 어떻게 찾은 것인지 참 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그렇게 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임하면 좀 더 쉽다. 하지만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떨쳐내려 해도 떨쳐낼 수 없는 그림자처럼 단단히 자리를 잡고 여러 가지, 여러 방면의 상황을 만든다. 그 그림자가 없어지려면, 달이 떠야 한다.' 어제 석진이 읽었던 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이었다. 비유에는 재능이 없어서 저런 구절이 가득 담긴 남준이 읽던 책...
< 태양의 나라, 왕성 > 마리아벨라: "혁명...!?" 태양왕: "주모자는 카탈리나 레오팔드. 전에 태양기사단에 있던 여기사다. 마리아벨라, 너의 친우였지?" 마리아벨라: "네..." 태양왕: "왕을 잃은 흑사자는 혼란스러운 상태겠지. 이 기회를 타, 흑사자를 침략해라! 마리아벨라, 그 지휘를 너가 맡아라!" 마리아벨라: "네...?" 태양왕:...
솔아, 잘 지내? 달력은 아직 6월인데 벌써 여름이 왔는지, 후덥지근하고 습한 공기에 자꾸 얇은 옷을 찾게 돼. 그래도 아직 일교차가 있으니까 겉옷을 챙기곤 있는데…. 버스에서 급하게 내리느라 깜빡하고 두고 내린 적이 몇 번 있긴 해. 그 자리에 앉은 누군가가 주워갔을지 버스 종점에 있는 사무실에 보관되어 있을지 그것도 아니면 누군가에게 밟혀서 누더기가 되...
한나: "마리아벨라 일 소레. 연습이라고는하나, 당신과 검을 겨룰 수 있게되어 영광입니다." 마리아벨라: "이쪽이야말로. 한나 리히터, 당신의 군략가로서의 재능은 우리나라에서도 평판이 좋아요" 한나: "아니, 그런.." 마리아벨라: "겸손차리시지않아도... 그러고보니, 카탈리나는 참가하지않는건가요?" 하난: "네. 단장은 따로 임무가 있어서, 오늘은 제가 ...
숙소에 손님들을 무사히 데려다주고, 하루의 일정이 완전히 끝이 났다. 그러나 수하는 바로 집으로 가질 못하고, 진지하게 고민을 한다. 성훈에게 다시 가자니 아무런 명분이 없고, 집으로 바로 가자니 뭔가 뒤가 찜찜하다. 한참을 고민한 끝에 조금 덜 찜찜한 쪽을 선택하기로 한 수하는 결국, 아직도 테이블에 엎드려 있는 성훈의 앞에 와서 섰다. 이번엔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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