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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용케도 참았네.” “뭘 말이야?” 참으로 애썼구나, 하고 들리는 묘한 말투에 하루나가 쏘아붙이듯 되물었다. 그럼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는 아키마루는 나무젓가락을 반으로 쪼갰다. 그리고는 뜨거운 김이 오르는 라멘 국물에 추가로 시킨 차슈를 퐁당퐁당 빠뜨리며 대수롭지 않은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매일 타카야만 생각하면 뱃속이 부글거린다며. 분명 열 받아서 한...
[랩진] 사랑은 마카롱을 타고 上w. 메리 BGM <또또또> 이진아 손목 인대가 늘어났다. 떡을 치느라. 파티셰의 목숨이라 할 수도 있는 것들이 있다. 가령 섬세한 미각이라던가, 훌륭한 미적 센스, 디저트가 완성되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인내심. 하지만 이것도 손목이 망가지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아, 떡치느라 손목 인대가 늘어났다는 말 좀 그만하고...
X대숲 #190709번째 외침 형, 기억해? 내가 형 좋아한다는 거 알고 울던 날, 내가 형한테 좀 모나게 굴었다고 글썽이던 날, 슬프지도 않은 영화 보면서 울던 날, 그리고 형 손 놓으면서 처음으로 내가 먼저 울던 날. 아, 이건 기억할래도 못 하려나. 진짜 끝까지 이기적이야. 우리가 처음 만난 건 고등학생 때였지. 형이랑 나는 같은 학원에서 만났고. 형...
K 아마 오늘은 제 뒤로 없을거예요,파커가 오기도 전에 토니는 떠났고, 두어시간 뒤 온 파커는 아예 죽치길 작정한 모양인지 천피스짜리 퍼즐을 들고왔다. 그래서 이거... 얼마만에 맞춘다고?“흠... 두어시간?”“천피스를?”“그럼요. 금방 맞춰요.”“...너도 혹시 장수에 관심이 많은 천재니?”“어...음.. 장수는 아직 생각해본적 없는데... 천재는 아니에...
옛날옛날 아주 먼 옛날, 대충 한 조선 중기 즈음에, 어느 한 마을에 마을 제일가는 부자인데다 높은 관직도 지낼 정도로 똑똑하고 심지어 마음씨도 착하던 황 대감이 살고 있었더랬다. 이 황 대감에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식 놈의 시키. 이 황 아들놈은 아버지와는 달리 그렇게도 철이 없었더란다. 과거 시험만 봤다 하면 매번 떨어지기 일수요, 머리...
나무늘보인 형원에게 세상은 너무도 빠르고 소란스럽게 움직였다. 형원이 매달려 있는 나무 주변으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여러 종류의 새들이 지저귀며 날아갔고, 나무 아래를 스쳐 지나가는 동물들은 형원이 그 형태를 알아보기도 전에 스쳐 지나갔다. ‘안녕 나무늘보야!’ 나무 아래에서 들리는 인사에 느리게 고개를 돌렸을 땐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미 자리를 떠난 지 오...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크리스마스 이브, 솔은 지구 정착 문제만으로도 충분히 바쁜 로키가 뉴욕까지 올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 저번 주에 한 영상 통화만으로도 솔은 만족했다. 올해는 같이 연휴를 보낼 수 있을까, 기대는 무너졌지만 같은 행성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는 묘한 힘이 있었다. 같은 동네도, 지역도 아니고 같은 행성에 있다는 것으로도 기뻐하는 자신의 ...
A 우우웅 우우웅비행기모드로 바꿔두고 잔다는걸 까먹은 모양이다. 나무로 만든 어설픈 베드테이블 위로 휴대폰이 마구 진동한다. 도저히 끊길 기미가 보이지 않아, 신경질적으로 손을 뻗어 전화를 받았다.-Halo모르는 목소리. 당장 인상을 쓰고 휴대폰 화면을 확인했다. 당연히 모르는 번호다. 인상을 콱 찌푸렸다.-너랑 캡이랑 나온 사진 봤어. 잘 나왔던데.“끊습...
어린 아이메리크의 방에는 커다란 창문이 하나 있었다. 아이메리크의 방에 있는 것 중에 3번째로 큰 물건이었는데, 침대와 옷장 그다음이 창문이었다. 그렇게 큰 창문 앞에는 종류도, 이름도 모르는 커다란 나무가 하나 있었다. 그 나무는 봄이면 나무에서 새 잎사귀가 돋아나 창문을 하나씩 양손으로 열어 젖혀두면 바람을 따라 방 가득 풀 냄새가 가득 찼다. 여름이면...
● Character "올바른 선택을 하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캐릭터 이미지] [캐릭터 이름] 프리실라 메리 엘레오노르 / Priscilla Mary Eleonor [성별] 여성 [키워드] 조용한 기록자빛을 쫓는 관찰자타들어가는 양초 [연령] 2006년 7월 8일생 [기숙사] 릴리안스 [특기 과목] 전공 : 고대학부전공 : 키메라학 [아...
"우석 씨, 자꾸 이러시면 조금 곤란해요." "죄송합니다." "개인 활동은 가급적 삼가 주셔야 저희도 우석 씨도 편할 거예요." 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우석의 표정은 굳어져만 갔다. 아무래도 동현의 집에서 또 연락이 온 모양이었다. 본인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겠지. 우습게도 이 사회에선 한 명이 알면 열 명이 알고, 열 명이 알면 백 명이 ...
-------------------------------------------------- *은겨리님의 군인AU 소재를 차용했습니다. -------------------------------------------------- 하루나는 알고 있었다. 직함만 소위일 뿐 나이는 별반 차이 나지 않을 것이 분명한 소년병 사단의 책임자로 자신을 보낸다는 것이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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