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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기분 좋은 꿈을 꿨다. 나는 꿈속에서 수많은 사람들 앞에 둘러싸여 있었다. 모두가 나를 바라보며 기운찬 웃음을 지으며, 때로는 나를 보듬거나 쓰다듬고 또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을 건넸다.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야. 너는 정말 멋져! 나도 너처럼 됐으면 좋겠어.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말들이 나의 귓가에 상냥한 노래 가사처럼 맴돌고, 맴도는 편안함에...
***심한 욕설 및 폭력 묘사가 있습니다. 나는 ‘왕따’ 였다.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았고, 교실의 문을 열었을 때 내가 있어야 할 자리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책상에 앉아 멍하니 바라보는 것은, 클래스메이트들이 적어놓은 온갖 부정적인 단어의 나열들. 죽어, 사라져, 꺼져, 없어져. 그들이 준 말없는 폭력에 나의 마음은 금방이라도 깨져버릴 유리심장과도 같...
“형, 오늘따라 왜 이렇게 기운이 없어. 형답지 않게.” 니트 답지 않게 일찍 잠에서 깨어나, 창밖을 바라보며 무료함에 한숨을 쉬는 나를, 막내인 토도마츠는 그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바라볼 뿐이었다. 이윽고 나에게 다가와 걱정 어린 질문을 건네 오지만, 무슨 이유겠어. 역시 심심해서 그런 거겠지.“에휴- 재미있는 일은 하나도 없고 매일같이 집 안에서 빈둥...
덧없이 흐르는 시간의 흐름은,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달콤한 상상을 점차 무너뜨리고 있었다. 국민학교 시절, ‘저는 어른이 되어서 ‘무언가’가 되겠습니다!’ 라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장래희망을 발표했던 나의 모습은 어느새 아무 것도 하는 것 없는 나약한 백수로 전락했다. 나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그렇게 됐다. 한심하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똑같은 얼굴로 태어난 여섯 명의 쌍둥이는, 오로지 같은 길을 걸으며 똑같이 행동하고, 똑같은 웃음을 지으며 살아왔다. 웃음을 짓는 입 꼬리마저 누가 누구인지 우리들끼리 조차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쌍둥이에 걸맞게 똑같아, 우리들은 그런 모습을 서로에게 보여주며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같은 꿈, 같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살자고 시시덕거리며 웃었다. 그런 순진...
※이 글은 편님의 리퀘스트로 쓰여진 소설입니다. “나는 너 같은 놈이 가장 짜증나.” 그런 얘기를 뭐 한 두 번 들어 봤겠냐만, 여전히 나의 잔잔하리만치 약한 마음은 그런 독설을 들을 때 마다 그 잔잔함이 마치 정지되어 미동조차 않을 것처럼 먹먹해진다. 그럼에도 나는 아무렇지 않게 겉으로는 웃으면서 그의 말을 넘긴다.“아아, 그래? 뭐 그럴 수도 있는 거지...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눈 내리는 거리는 오늘도 구세군의 종소리가 들려. 구세군의 종소리는 자꾸만 귓가를 아련하게 때리고, 그 귓가에 울리는 멍멍함을 통해 나는 추운 겨울을 재차 온 몸으로 느끼며 후드 위에 걸친 파카를 부여잡아. 입 안에서는 여전히 세차게 뿜어 나오는 하얀 입김. 평소의 나다운 진지하지 못한 얼굴로 얼굴 근육을 세차게 움직이며 후우, 후우, 아무 생각도 없다는 ...
오밤중에 비치는 가로등의 불빛은 마치 환한 대낮인양 화려하게 반짝여, 두 눈을 한번. 그리고 또 한 번 껌뻑였을 때는 정말 환한 대낮이 된 것처럼 온 세상에 눈부시듯 밝게 빛나고 있었다. 마치 꿈을 꾸는 것만 같은 이 기분에, 내 몸도 좀 더 가벼워진 듯 그 발걸음도 사뿐하게. 그 기분으로 익숙한 거리를 다시 되돌아 걷고 있을 즈음, 시끄러울 정도로 활기찬...
#51 이제 시즌은 2라운드 막바지로 흐르고 있었고, 서서히 순위 구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은 특히 중위권 싸움이 치열했다. 풀리그 방식이다보니 승점 1점에 울고 웃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곤 했다. 포스트 시즌까지 몇 경기 남지 않았다. AJ팀은 3위와 4위를 왔다갔다 하며 포스트 시즌의 안정권에 들었지만 밑에서 부터 치고 올라오는 다른 팀들의 기세...
일단 형은으로 봤고.. 연출이나 음악부분은 사실 연출은 줄리아 비중 넘 공기인게 맘에 안들었고... 배경 스크린 신기했다 와 신문물! 그리고 음악은 음감이 좀 끌고가는 느낌은 있었는데 생각만큼 심하진 않았다. 끗. 그러니 그냥 캐해석 위주로 감상을 써볼게요 사실 1부는 빅터에 이입해서 빅터맘으로 봤고(엘렌시점) 2부는 개물이에게 이입해서 개물맘으로 봤던ㅠㅠ...
대문에서 나오는 백현은 한 손엔 핸드폰, 다른 손엔 노란 초콜렛 우유 팩 두 개를 든 채였다. 아직 내밀지도 않는 걸 받아간 세훈이 양 손에 초콜렛우유를 하나씩 들고 양 볼에 대며 묻는다. 빨래는?"다 갰지."제 볼에 댔던 초콜렛우유를 이번엔 백현의 두 볼에 대고 누른다. 볼이 눌리고 입술이 오므라든다. 그대로 백현은 세훈의 손목을 잡았고, 세훈 역시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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