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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부러지고 낡아 희미해진 날개라도 품고 있는 것이 좋을까?72아무렴 어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니 살아가는 거겠지.73인생은 깨달음과 무지함의 암묵적인 규칙 사이에서 존재한다.74알고 나면 후회할 거라는 걸 왜 너희들이 판단하는지?알고 난 뒤 후회하더라도 모르는 것보다야.알지도 못한 채 괜히 겁주지 말아요.75누가 그림자는 그 사람이라고 말했던가.바꿀 수...
언제였을까. 그 사람이 처음 반지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졌던 순간은. 반지를 빼기로 결심한 순간은. 그 순간이 빚어낸 미래는, 아마 그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달라졌을 것이다. 이따금 옛 사진에서 아무렇지 않게 그와 나의 손가락에 끼워져 있는 그 반지가 유독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그 반지를 끼고 살았던 시간들을 생각한다. 결혼 전 '서운한' 사건이 있었지만,...
무겁고 짙게 내려앉은 차가운 하늘의 숨결이 이마에 입맞춤을 하는 듯해 손을 내밀어 한 움큼 잡아보지만 무심하게도 하늘은, 유난히 빛나는 별들이 눈 속으로 떨어지고 하이얀 구름이 콧등을 쓰다듬어주는 듯해 팔을 뻗어 한없이 품어보지만 무안하게도 하늘은, 애석하게도 하늘은 비참하게도 하늘은 나의 손을 잡아주지도 나를 안아주지도 않는구나 오늘만큼은 하늘이 원망스럽...
(내가 시스젠더 여성이므로 모든 글은 이 입장에서 쓰게 된다는 사실을 미리 언급해 두겠다. 딱히 누구더러 읽으라고 쓰는 글은 아니나, 글이란 누군가 읽을 것임을 전제하기에.) #바이혐오 잊을 만하면 맞닥뜨리는 단어다. 닉네임으로 보든 뭘로 보든 명백히, 나는 바이섹슈얼이다. 나중에서야 조금 자세히 파악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호모플렉시블'이라고 했다. 말...
“너........너 언제부터, 언제부터 여기 있었어?” 놀란 케빈이 말을 더듬거리자 나는 간신히 잦아들었던 울음이 다시 터졌다. 케빈은 둥글게 몸을 말고 우는 내게 성큼성큼 다가와 내 어깨를 아프게 쥐고 흔들며 다급하게 물었다. “도대체 언제부터 여기 있었냐고!” 내가 케빈의 말에 대답도 하지 못한 채 울기만 하자 케빈은 내 어깨를 쥔 채로 조금씩 무너져...
비가 내리는 것 같았다. 조운강 형사는 경찰차의 운전석에 걸터앉아 문을 열고 몸을 반쯤 바깥으로 빼 놓고 있었다. 경찰차 안에 담배 냄새가 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지만, 바람은 어차피 차 안쪽으로 불고 있었다. 그의 왼쪽 무릎 위에 올린 왼손의 검지와 중지 사이에는 아직 희미하게나마 타고 있는 담배가 들려 있었고, 다 깨진 시멘트 바닥을 밟고 있는 그의 발...
언제쯤 당신에게 이 편지가 도착하려나 모르겠습니다. 만약 도착한다면 전하고픈 말이 너무 많네요 어느덧 길고 두꺼운 소매가 서늘한 여름 바람에 날리네요. 긴 터널 속에 머물렀던 당신도 이젠 조금은 빛을 바라보길 바랍니다. 죄책감에 잠들지 못했던 밤은 내일의 설렘으로 채우길 바랍니다. 난 바라는 것 밖에 할 수 없지만. 당신은 모든 할 수 있는 사람이란 걸 기...
밥을 어느 정도 다 먹어갈 때쯤, 학회장은 확성기를 들어 일정에 대해 한 번 얘기해 주겠다며 말을 시작했다. 일정은 점심시간이 끝나고 난 뒤, 준비한 게임 3개를 하고, 약간의 쉬는 시간을 보낸 다음 요리왕 제약과 바비큐로 저녁시간을 보내고 마지막 레크리에이션. 그 뒤에 이미 설명한 첫 번째 게임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줬다. 빨리 시작하자고 난리 치는 애들을...
욕심이 난다 한껏 들뜬 채로 너를 마주하네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걸까
아아, 당신과 거닐었던 한적한 거리 우리 나누었던 추억에 남은 건 혼자요 그리움에 사무쳐 날 밤을 지새워도 돌아오는 태양은 야속하게도 밝았소 아아, 시끄러운 도시 어두운 골목 남아버린 온기조차도 이젠 사라졌소 돌아서도, 또 돌아서도, 아예 멈춰 서도 왜 그림자는 여전히 울며 외로워하나 아아, 당신이 그립소 재가 되어버린 웃음마저 없으면 허허하다며 절망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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