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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초기도입니다. - 말투가 어느 한 개체와 흡사한건, 제 초기도가 그분이라…. - 아예 초기도 대사를 없애서 초기도 5인방중 누굴 상상해도 어색하지 않게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제 실력이 부족하여 포기했습니다. 묘사만으로 심신자를 향한 초기도의 걱정을 표현하는건 너무 난이도 높았습니다. *사니와 성별은 원하시는대로 상상하시면 됩니...
우리가 태어난 이별 끝에 서서 자주 깜빡하는 버릇이 있는 기현이지만 오늘만큼은 매년 잊지 않았다. 이날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달력을 확인할 때 오늘이 다가오면 피가 붉게 스민 생채기가 떠오른다. 문신처럼 새겨진 기억에는 화끈거리는 통증마저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두통도 잦았고 다리도 뻐근했다. 석 달에 한 번 병원에서 봉지 가득 타오는 약은 매번 남아도...
북쪽은 건조하고 추워, 남쪽의 다른 곳들보다 겨울이 일찍 찾아오곤 했다. 그는 어렸을 적부터 북쪽에 살았기 때문에, 그런 것쯤은 별 게 아니었다. 오랜 시간 몸에 밴 일상이므로, 이 추위가 그를 무너트릴 일은 없었다. 그래야만 했다. 다만… 그래, 이건 그가 최근 너무 무리한 탓이다. 아니면, 몸이 피곤했다거나 그랬을 수도 있지. 아무튼, 자존심이 상하는 ...
너무나 긴 여정이었다. 그리고 오래된 꿈이었다. 너무 길고 오래된 이 싸움에 나는, 우리는 많이 지쳐 있었다. 다들 알고 있겠지. 우리의 끝이 어떨지는. 우리는 때론 두려움에, 때론 죄책감에 맞서지 못하고 회피하기만 했다. 내 안에 있는 그 감정들을 나의 일부분이라 인정하지 못하고, 나의 것이 아니라고 외면하였다.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는 모두가 하나씩은 ...
녹턴 의원의 막내 아들은 영리했고 귀여웠고 순진했다. 재정부 출신의 국회의원 아버지와 정부 연구원 출신의 어머니 아래 태어난 4 남매 중 막내 아들. 사랑을 받는 것이 당연했고 소외 받는 걸 모르고 자란 아이. 이미 정부 소속 공무원증 잉크가 어느 정도 마른 첫째 아들과, 예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두 자매의 뒤를 이어 막내 아들의 장래는 어떻게 될까, 유...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우리가 진짜 사귈 수 있다고 생각해? ⓒ Cherry 일단 김여주랑 이동혁은 부랄친구임. 유치원 때부터 옆집 살아서 거의 맨날 붙어 사는 수준이었음. 부모들끼리도 친해서 여행 같이 가거나 무슨 일 생기면 자연스럽게 서로 애 맡아줄 정도라 자연스럽게 김여주랑 이동혁은 서로가 없는 삶은 상상해보지도 않았을듯;;ㅋㅋ 그러다 보니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결국 고등학교...
[익명] 오늘도 티카는 졌어. (조회수:11,270) (공감 354) 우선, 난 현재 n년차 티카임. 그리고 매번 브이틱한에 져.어느 부분에서 지냐고? 오늘도 져서 그걸 한탄하러 익명방으로 왔다...n년차 티카, 븨틱 멤버들을 엄청 사랑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음.ㄹㅇ 팬 사랑이랑 멤버사랑하면 팬사랑이지~ 멤버사랑은 가좍 사랑아니냐~ 이랬단 말임?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면 인간관계도 전환된다 결국 오래갈 사람들이 남고 오래가지 못할 사람들은 그 상태로 끝이 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오래갈 사람들이라고 믿었던 이들과 더 이상 공감할 내용이 없어지고 섭섭함이 쌓여갈 때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내가 있어도 되는 자리인가 날 반기는 자리인가 거추장스러워하는 건 아닌가 온갖 추측의 끝은 결국 인생은 혼자라는 결...
... "생각보다 너무 절 가만히 두시는군요. 이 성에 저를 아무런 조건 없이 머물게 하진 않을텐데..." 아멜리는 고개를 까딱거리며 레아나를 지그시 쳐다보았다. 레아나는 도통 자신을 경계하지도, 무서워하지도 않는 아멜리의 태도에 약간 발끈하여 이글거리는 눈으로 아멜리를 노려보았다. 손에 힘이 들어간 채로 레아나는 말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당신은 크게 착...
나는 해찬이를 고등학교 올라와서 처음 봤는데 그때가 아마 첫 등교날이였나? 밝은 갈색 머리를 하고 등교를 하다가 선도부한테 걸려서 벌점을 안받을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고 '쟤는 뭐하는 애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나는 반에 올라가서 맨뒷자리 창가 자리에 앉아있었어 그리고 노래를 들으면서 밖에 등교하는 다른 학생들도 보고 바깥에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노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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