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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가 12세→15세 일본계 미국인, 후리하타가 25세→28세 유학생입니다. 할 일이 없다는 것은 공기를 부피로 느낄 수 있다는 뜻이다. 어느 시점에는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방 안의 공기가 꽉 차서 숨을 쉬기 힘들었고 또 어떤 시점에는 목욕탕 물이 빠지듯 순식간에 희박해졌다. 우습게도 나는 목욕탕을 생각하면서 요 몇 달간 잊고 있었던 고향을 떠올렸다. ...
*아카시가 12세→15세 일본계 미국인, 후리하타가 25세→28세 유학생입니다. 아카시는 가끔 내게 손을 댔다. 문자 그대로 아카시의 손이 내 몸 이곳저곳에 닿았다. 어깨나 다리처럼 길을 걷거나 대중교통을 타면 우연히 부딪치는 부위일 때도 있었고 뺨이나 갈비뼈 근처의, 따로 목적을 가지지 않으면 닿기 쉽지 않은 곳일 때도 있었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아카시가 12세→15세 일본계 미국인, 후리하타가 25세→28세 유학생입니다. 그 이름은 문틈으로 새어나오는 불빛과도 같았다. 이 집에서 내가 머무는 방은 복도 끝에 있다. 한낮에도 오는 사람이 드물지만, 자정이 넘어, 닫힌 방문을 확인하고, 베개에 얼굴을 묻고야 나는 그 이름을 불러본다. 단 한 차례의 숨도 함부로 허비하는 것을 허락지 않는, 왕궁 보물...
*가사 내에서 'You didn't give a fuck'라는 문장이 총 두 번 나오는데, 같은 문장이지만 1절과 2절에서의 어감이 어떻게 다른지에 주목해서 보시면 전체 가사가 좀 더 와닿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I sent you a postcard from Tokyo baby 난 도쿄에서 네게 엽서를 보냈어, 자기야 You never picked ...
3 1년. 석진이 고아원에 온 지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그 1년이란 시간 동안 태형은 꽤 열심히 석진을 돌보았다. 하지만 근래에는 조금 시들시들. 처음엔 석진만 졸졸 쫓아다니며 관심을 표한 태형이었지만, 그 역시 어린아이인지라 금세 흥미를 잃고 말았다. 태형의 세상에는 '석진'이란 주제를 제외하고도 즐겁고 신나는 일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하늘이 밝아오고 있었다. 어렴풋이 뜬 눈에 보이는 건 활짝 열린 발코니였다. 그걸 닫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어슴푸레 올라오는 해를 보며 벌써 아침이 왔음을 깨달았다. 동혁은 문득 제 머릿밑에 깔린 게 푹신한 베개가 아닌 누군가의 팔이라는 걸 알아챘다. 눈을 뜨면 시야에 걸리는 하얀 팔에 깜짝 놀라 몸을 일으켰던 적도 있었다. 얼마나 오래되었다고 이젠...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판타스틱 고-져스!!" 큼직한 손바닥이 책상을 거세게 내리쳤다. 화들짝 놀란 이치마츠는 손에 든 것을 죄다 놓치고 말았다. 황급히 떨어뜨린 책을 들어올렸지만 이미 귀퉁이가 구겨진 뒤였다. 펼쳐보는 것조차 아까워 조심스레 읽던 책이었다. 이치마츠의 미간이 찡그려졌지만 당사자는 조금도 눈치를 채지 못한 듯 했다. 망상에 도취한 표정이 은은하게 얼굴 위로 떠올...
네가 좋아, 그러니까 고백할래. 이렇게 말하면 깜짝 놀라겠지? 불이 다 꺼진 기숙사 방에서 준혁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리 뒤척, 저리 뒤척거리며 내일 할 말을 생각하고 있었다. 이러다가 룸메가 시끄럽다고 뭘 던지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저 놈은 코까지 골며 아주 잘 자고 있었다. 가끔 자기 코 고는 소리에 깨는 멍청이들도 있는데, 저 놈은 잠귀까지 어두워서...
송현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가, 많은 사람들은 손바닥 뒤집듯 바뀌어 버린 그가 이상하다 싶어서 뒷조사를 해 봤지만 별로 나온 것은 없었다. 그냥 예전─좋게 말하면 딱딱하게, 나쁘게 말하면 싸가지 없게─처럼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벼락이라도 맞은 것처럼 현철은 그렇게 바뀌었다. 여전히 고지식하고 자기밖에 모르지만, 어딘가 미래를 내다보게 되는 초능력자라도 된...
안녕, 엄마. 나 왔어. 종현은 며칠 째 똑같은 꿈을 꿨다. 꿈의 시작은 달랐지만 끝은 늘 같았다. 새까만 배경 속에서 홀로 앉아 엄마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인사했다. 안녕, 엄마.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면 꿈에서 깼다. 끝이 없는 미로를 헤매는 기분이 들었다. 잠에서 깨어나면 비로소 현실이었다. 해가 부서지며 잠자리를 비추었다. 구겨진 린넨을 덧대어 만든 ...
* 코난+아이시리+스바루
두 권 합해서 발매 되었습니다. sample (1) 2016년 엘소드 온리전에서 발행된 루시엘 엔솔로지 "Royal Blue"에 참여했던 원고입니다. 개그,일상 / 샘플 포함 10p (2) 2017년 루시엘 온리전에 발행되었던 낙서북 "루와 함께2"입니다. 낙서 9p / 4컷 만화 2p / 후기 1p ~ 샘플 포함 12p 총 24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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