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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음." 압박감이라고 할까, 그 프레셔가 어마무시하다고 느꼈다. 눈 앞의 태산, 아니 이건 해일이라고 봐도 좋을까. 테아나는 숨을 고르고, 코트 끝자락을 털어내고 눈 앞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항구 너머의 모든 배까지 뒤삼켜버릴 것 같은 풍경, 느릿하게 한걸음 내딛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고, 더뎠다. 'ㅡ' 발걸음이 일순 가벼워진다. 테아나는 그것이...
빌딩에서 쏟아지는 아름다운 빛, 그것은 타인의 감정에 공명한다. 테아나는 한참이나 그 빛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품에 흔들리는 몬스터볼 하나를 집어들었다. 얼마 전에 만난 아이었다. 열심히 트레이닝 해왔던 아이였다. 여전히 배워가야할 것이 많은 포켓몬. 그러나 지나치게도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 포켓몬. 처음에는 그저 배우고 싶었을 뿐이지만, 점점 마음이 이끄는...
"...확실히, 아직 멀었구나." 자조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아이는 그것을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었다. 초점없는 보랏빛 눈에 조금씩 안광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자신의 트레이너는 이따금 절망을 느낀다. 재능의 벽을 한참이나 쳐다보고, 그것을 어떻게 뚫어야할지 고민한다. 작은 못을 들고, 작은 망치를 들고. 그것을 한 점으로 뚫어내기 위해서 한참이나 두드린...
아이에게 몸을 이끌려 걸음을 옮겼다. 테아나는 아이가 본인을 쳐내지 않았을 때 눈물이 날 것 같은 감정이 들었다. 자세히는 알 수 없었다. 안도라고 하면 좋을까. 여전히 이 아이와 이어갈 수 있는 관계들이 있다는 게 기뻤다. 얼마 전에 소멸했던 남아있던 인연들이, 타버렸던 끈들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는 것을 느꼈다. 좁아졌던 시야가 돌아오자, 아이를 바라보았...
해가 넘어간다. 그 말인 즉슨, 한 해가 지나가고 또 새로운 해가 온다는 뜻이다. 뜨고 지고의 무미한 반복. 세상 사람 모두가 진리라고 받아들이지만 어쩐지 거북한 그 사실. 응당 받아들여 아무렇지 않을 것을 불편하다 여기는 데에 거창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지금보다 더 어린 시절, 정확히는 세상 물정도 모르고 온 세상을 이 손바닥으로 주무를 수 ...
요즘, 하루가 매일같이 어수선하다. 연말 지나 연초. 해가 넘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세상은 참 많은 이야기로 들끓었고 또 쉬이 식었으며 이리저리 휘둘려 무수한 것들에 휩쓸렸다. 별것 아닌 말들. 평범한 소문들. 그런 것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건 큰일이라고 할 수 없다. 물론, 누군가에겐 크게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1년 간 참 많은 이야기 속에서 ...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시간이란 이 얼마나 속절 없는가? 그에 수반되는 삶이란 또 어찌나 무용한지 말하자면 입이 아플 지경이었다. 적지 않은 시간을 살아오며 평범하지 않은 일생을 온 몸으로 받아낸 쟈크시즈 브레이크로서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생각이었다. 다만, 그가 제 고난을 특별하다 생각지 않는 것은 이 바닥이— 그러니까 자신의 주변을 이루는 근간을 비롯해 작은 사건 하나, 스치는...
사랑스럽다라는 말을 듣고는 라그라스는 깊은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이렇게 다정하다, 사랑스럽다라는 칭찬을 들을만한 가치가 있는가? 지금까지 자신에 대해서 라그라스가 볼 때는, 자신은 그렇게 사랑스럽지도 다정하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네가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은 그렇거겠지..? 부끄럽다는 듯이 볼을 붉어졌으며, 멋쩍은 표정으로 웃었다. " ...
*** 정운은 베란다의 볕이 잘 드는 구석에 일렬로 놓인 화분들을 살펴보았다. 겨울 지나고 점점 냉기가 견딜만한 서늘함으로 변하는 무렵, 실내에 있어서 따뜻한지 어떤 녀석들은 벌써 꽃대를 내놓고 있었다. 마른 잎들을 만져보던 정운이 성급한 꽃봉오리를 보고 기가 막혀 했다. 벌써 봄인 줄 아는 거야, 부지런한 거야. 어째 이 녀석은 매년 저 혼자 이런다니까....
별 볼일 없는 필력주의 "준수 연애해?" 병찬의 물음에 나갈 준비를 하던 준수는 그대로 굳어버렸다. 어색하게 고개를 돌리며 답했다.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저 나가볼게요. 준수는 뻣뻣하게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다. 병찬은 이미 확신에 가득 차 있었다. 이런 의심이 피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준수가 핸드폰 따위에 정신이 팔려서...
"잡지 모델이요. 어려운 일은 아니죠." 테아나는 그렇게 이야기 했다. 글은 끝까지 읽어봐야한다고 했던가? 눈 앞의 상대는 그 호쾌한 대답에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테아나는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가 떴고, 다시금 의뢰 내용을 바라보았다. "필요하신 옷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길, 수영복이니만큼 저희 쪽에서 제공하는 의상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의상도 편하게 가능하...
사존 기다리는 중. 드코레 용 헤드 테스트하면서^_^ 전에 그렸던거 도트화해봄 훗 명일방주 AU 그리던거 러프만 해놓고 옷 디자인에서 막힘 3D헤드 과도기(헤매는 중) 야구장 데이트 컨셉 아크릴 스탠드 뽑으려고 그리다가 바빠서 더 손을 못대고 있는..ㅠㅠ 2023년은 너무 바빴다..내년엔 좋아하는 데에 시간을 좀더 많이 내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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