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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가족관이란 다른 모든 것을 버리더라도 지켜야만 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이 있었지. 여기뿐 아니라 어딜 가나 그런 사람들은 강가 자갈처럼 깔려 있었어. 왜, 우리 어릴 때 미국식 가족주의 영화들 엄청나게 많았잖아. 가족주의 프로파간다는 전세계에서 쉽게 먹혔던 거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현지식으로 변형해 받아들이곤 했겠지만. 그런 만큼 이 구호...
"채널 파 볼래." 언제나처럼 고양된 말투로 재잘거리는 꼬맹이에게 심드렁한 답이 돌아왔다. "또 무슨 짓 하려는 건가." "사회적 실험이지. 100일 뒤에 기억이 리셋되는 ㅊ, 아니 공무원! 이라는 컨셉으로 일상 업무를 올리면 될 것 같아. 라이브도 하고. 왜, 우리는 기억 지우는 거나 죽는 거나 그게 그거잖아? 다들 조마조마하면서도 관심 갖고 봐 줄 수도...
나는…, 내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몸을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든 좁은 공간 안이다. 아마도 상자 같은. 벽을 두드려볼 수 없어 재질이 나무인지 철인지도 모르겠다. 상자 안이 빈 것도 아니고, 몸을 움직일 수 없도록 꽉 끼게 하는 무슨 틀에 박히기라도 한 것 같다. 목소리를 내 보지만, 울릴 공간도 없는 상자 안에서 가느다란 반향도 없이 스러져 버린다. ...
"공무원 아가씨, 이거 왜 이래?" '손님'이 정말 의아하다는 투로 따져 물었다. "아가씨가 아닙니다. 무슨 문제가 있으신가요, 선생님?" 3분 전과는 전혀 딴판인 로봇과도 같은, 아니 문자 그대로 로봇 그 자체인 차갑고 사무적인 표정을 한 소녀가 목을 180도 돌려 되묻는다. 상대하는 게 따뜻한 피를 가진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라도 하는 듯했다. "...
"응, 이 일 하면서 제일 기뻤던 때가 언제냐고? 헤헤, 프로의식을 우습게 보면 안 되지. 나는 항상 기뻐. 일 하면서는. 어… 그 직업용으로 설치한 기쁘게 되는 알고리즘 때문인 거 아니냐고? 그, 그럴 수도 있지만 사람 마음이란 걸 그렇게 가볍게 말해버리는 건 상처 주는 일이라고! 아무튼. 그래도 제일 기뻤던 떄를 꼽으라면 아마 한 50년 전쯤이지. 50...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너, 너는…, 섹스, 싫어해?" 본판 업무가 끝난 뒤, 마지막까지 제대로 민원인이 만족한 채 돌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해주겠다고 작은 몸으로 품을 파고들었을 때 들은 말이다. 듣자마자 청각센서를 의심했다. 진동판이 고장난 건지, 전기신호 변환부에 문제가 생긴 건지. "네? 무슨 말이에요, 오빠?" '오빠'는 이 사람이 선택한 옵션이었다. 추가 요금이 붙는 ...
"으, 빌어먹을. 뭐야! 뭐가 이렇게 차가워!?" "힉. 미안, 오 탐정. 나 체온 유지장비 꺼놨다. 왠지 몸이 가뜬하더라니. 으아아, 그쪽, 내부 온도 영하 8도야." "너답군. 밤새 홀딱 벗고 돌아다녔으니 그럴 만도 한데... 흠. 이거 문제네." "응, 뭐가?" "안 빠지는군. 음, 얼어서 붙어 버린 것 같다. 왜, 엄청 차갑게 얼린 얼음에 혓바닥 대...
멍청한 유물론자들, 물리주의자들, 환원주의자들이여! 너희들이 말하는 기계'인간'은 그걸 움직이는 소프트웨어가 인간의 신경을 모방한 인간 유래의 것이든, 인간을 참조하지 않고도 이른바 지각이니 의식이니 하는 것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모델이든, 모두 영혼도 퀄리아도 갖지 못한 채 인간의 겉모양과 연산형태만을 흉내내는 깡통일 뿐이다. 저들에게 인권...
꿈의 기록이라서 비밀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네. 오늘이 약속드린 140일째예요. 자, 머리 열어볼게요. 여기. 이곳에 마지막 남은 1/140만큼의 생체 두뇌 보이시죠? 마지막이라 제일 잘 보이는 부분을 남겨뒀어요. 이걸 오늘 마지막으로 제거하고 생체 시절 마지막 흔적을 완전히 없애버리겠습니다. 와-!! 오늘은 마지막이니까 빵가루만 약간 묻힌 다음에 그대로 데운 기름에 ...
깼다. 잠에서 깬 듯 상쾌하고 몽롱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렇다기보단, 술을 한 됫박 마시고 잃었던 의식이 도로 밀려오는 것처럼 불쾌하고 비현실적인 몽환감이었다. 술을 안 마셔 본 지 백 년은 됐으니, 맞는 비유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눈으로 들어오는 빛, 귀를 갉아대는 머나먼 소리, 쇳가루와 기름으로 달뜬 공기 냄새가 모두 따로 떨어진 감각인 양 멀게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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