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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오타 있을 수 있어요 산즈 드림 / 란 드림 ··· 왠지 모르게 오늘따라 더 빛나는 듯한 햇살, 여름에 시원한 향기와 바람이 차가운 내 뺨을 건들던 그날. 바로 그날이 내가 너에게 이별 선고를 들었던 날이었다. ㅡ -산즈··, 무슨 소리야? -갑자기 그만하자니? "죄송해요" -··산즈?" "더 이상 림주상을 보면 가슴이 안 뛰어요." -ㄱ, 그게 무슨.. ...
"도대체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생각이지?" 요한은 거실에 놓인 마사지 의자에 앉아 자신의 앞에서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작은 뒷통수를 바라보았다. 직장에서 밀린 업무탓에 얼굴을 제대로 보지도 못한 애인을 퇴근하자마자 볼수 있다는 생각에 아슬하게 교통신호를 무시하면서까지 달려왔건만, 자신의 퇴근을 반겨주는 사람은 간절하게 보고싶었던 애인도 아닌 그렇다고 엘리...
완전무결. 그는 모두가 칭송하는 아름다운 황제였다. 쌍둥이로 태어난 그는 '불길'이란 단어로 비밀리에 이란성 동생까지 희생시키며 황좌에 올랐다. 태어나자마자 피를 부른 사내라 그런걸까. 우성은 매사에 거침이 없었다. 가지고 싶은 것은 모두 가졌고, 참을성이 요구된 적도 없었다. 그가 애첩을 위해 기록적 흉년에도 불구하고 잘 익은 포도를 구하라 명한 것은 유...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서있을 미래를 상상했다. 푸른 대지와 높이 솟아오른 나무들. 차가운 바람이 아닌 따스한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들. 너와 함께 그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면, 노란 장미꽃을 네게 선물할게. 작게 쥐어잡은 손으로 너의 온기가 느껴지고, 이어 봄의 기운이 스며드는 것만 같았다. 영웅이 되지 못한다면 어떤가. 나는 너의 이방인이자 친구로...
#프로필 [그림자 속으로] " 우리를 반길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 저였다면, 반기지 않았을 겁니다. 이름 윤민우 제 이름을 기억해주세요.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성별 XY 나이 18 가장 찬란할 나이에, 찬란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군요. 신장 175/62 학교 매화고등학교 그때 있었던 일은 다시 상기시키고 싶지 않아요. 외관 짙은 회색빛이 도는 머리칼...
레시아는, 이따금씩 이질감을 느꼈다. 무엇에 대한 이질감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대답하기 어려웠다. 그것은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이질감과는 조금 다른 종류의 것이었다. 애초에 레시아는 보통의 이질감이 무엇인지조차 설명하기 어렵다고 느꼈지만. 어쨌든 레시아의 경우는 특히나 더, 설명하기 어려웠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그녀는 세상에 대한 이질감을 느끼곤 했다, 정...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꽃은 그냥 아름다운 것인 줄만 알았는데, 사실 꽃은 아픈 거였다. 아름다운 것은 사실은 아픈 거였다.
아이의 집은 생각보다 그리 멀리 있지 않았다. 빈민촌 잎구라 세워둔 나무 기둥을 얽기섥기 엮어 만든 것을 지나 앞으로 스무 보쯤. 그 다음 오른쪽으로 스물 다섯 보쯤을 걸었을 때 다 기울어져가는 초가집 한 채가 나왔으니까. 그럼 금방 이곳입니다! 하고 저도 모르게 살짝 격양된 목소리로 말한 아이는 이제는 내려달라 청하였고 그래서 아이를 내려주면 어머니! 하...
약 6살이 되던 해, 저희 집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었습니다.사실 다른 나라에서 들여온 바둑이라는 스포츠를 하는 것 외에는 딱히 즐거운 일이 없었는데, 아마 저는 그때부터 다른 것에도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을 지 모릅니다. 이번에 새로 발령 받았다며 오신 메이드분,.. 약 세 분 정도가 있었습니다. 푸른 머리를 가진 한 분은 머리 땋는 것을 잘 하셔서 항상 제...
꽃이 떨어진다. 그런 이름으로 태어나서 인생이 이렇게까지 뒤틀려버린 걸지도 모르겠다. 딱 10년 전이다. 그때가 19살이었으니까. 한창 바쁜 시기다. 19살의 여름은. 덕분에 집에 눌러 붙어 앉아 있는 일은 잘 없었다. 성실한 편은 아니었지만 시키는 일은 다 해내는 편이어서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늦은 밤이 되어서야 집에 돌아오는게 일상이었다. 대부분의 입시...
아주 사소한 일이었다. 세가와 루리는 대학 합격증을 받아낸 날 무언가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이 인생에서 빠졌다는 걸 알아냈다. 도쿄의 명문대 합격증이면 다 될 줄 알았던 것도 단 한 마디에 무너졌다. 하루가 울고 있었다. 세가와 하루의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는가? 루리는 제발 울지 말라고 건조하게 읊조렸다. 침대 옆에 무릎을 꿇은 자세인 것 치고는 퍽 건성이었...
트레이너가 있는 나인테일, 페타. 트레이너가 있는 나인테일은 페타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페타라는 이름은 트레이너가 지어준 것이랍니다. 누군가에게 있어 하나의 여름이 되길 바랍니다. 알에서 부화해, 식스테일이 되고, 식스테일에서 나인테일이 되었습니다. 아직, 식스테일 시절에 있는듯한 장난꾸러기. 자신은 조금이라고 생각하지만, 분명 어느 정도는 줄여야 할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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