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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ㅁ, 뭐야?” 눈앞에 바짝 들이 밀어진 종이 한 장에 놀란 혁재가 몸을 한 걸음 뒤로 물렸다. 여기는 학교고, 지금은 쉬는 시간이고, 자신은 음악실에 갔다가 교실로 돌아가고 있을 뿐이었는데. 어리둥절한 얼굴로 몸을 물린 혁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민 손을 거둬들이지 않은 종이의 주인이 힘 있게 대답을 뱉었다. 초대권! 교실에서, 복도에서, 운동장에서 셀 ...
어느 가을, 19살의 혁재 이모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엄마와 아빠는 당장 시골에 내려갈 것이라고 하셨다. 나도 따라 집을 나섰다. 그냥 오랜만에 바람이 쐬고 싶다는 게 이유였다. 엄마와 아빠는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걱정하셨지만 구태여 말리진 않으셨다.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마치기 전 서울로 올라온 뒤로는 처음 내려가는 시골이었다. 차창 밖을 스치는 풍경이...
쌀쌀한 기운이 성큼 다가오며 코를 시리게 했던 10월의 가을이었다. 작년에 문을 연 카페는 단골손님을 어느정도 확보 했으며 각종 디저트류를 구비해둔다고 입소문도 탔다. 카페 이름이 '은하수 다방'이라는 말을 들은 지인들이 고개를 저으며 있던 손님도 떨어져나갈 것 같다고 했던 게 무색하게도. 사람이 몰려오는 점심시간에는 도저히 혁재와 알바생A, 둘만으로는 안...
그것은 아주 오래전 시작된 이야기. 동해 깊은 곳에서 바다의 제왕이라 하는 용왕이 살고 있었다. 억겁의 삶을 살아온 용왕은 천상계의 옥황상제, 지하계의 염라대왕과 함께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생명이 있는 것들을 다스려왔다. 다만 용왕이 다른 신선들과 다른 것은 사람이 아닌 바닷속 생물들에게 애정을 쏟고 있다는 점이었다. 지상에서 자란 생명은 어느 정도 세월이...
#최악의 남자 이혁재 2021년 최악의 남자를 뽑아보라고 말한다면 기꺼이 본인의 이름을 말할 남자가 여기 있다. 그의 이름 세글자는 이혁재. 현재 최악의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남자다. 세상 슬픈 표정으로 기차에서 내린 혁재는 오늘따라 버벅거리는 핸드폰을 신경질적으로 트렌치코트 주머니 구석에 박아놓곤 무거운 걸음을 옮겼다. 계속해서 알람이 울렸지만 볼 기력도...
혼자선 먹고살만 했지만, 연애까지 하기에는 돈이 좀 모자랐던 혁재는 스물아홉의 가을에 단칼에 차이게 되었다. 안정적인 직업도 아니고, 모아둔 재산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전 여자친구에게 이별의 이유를 자세하게 말해달라고 하면 늘어놓는데 아마 이틀은 족히 넘겼을 것이라고 혁재는 생각했다. 그중에서 제일 큰 이유는 이혁재가 과거에 남자친구를 사귀었다는 것이었다...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날은 서서히, 그리고 불현듯 바뀐다. 식은 손끝이 팔꿈치에 닿는 것은 묵혀둔 옷을 꺼낼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제 추워진다더라. 옷 따뜻하게 입어.' 외출한 목적을 끝내고 돌아온 집 안의 공기가 답답했다. 에어컨의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굳게 닫았던 창문을 열자 습하고 꿉꿉했던 공기는 사라지고 공허한 듯한 공기가 들어오며 먼지들을 일으켰다. 순간 불어오...
이젠 괜찮을 거예요. 아이에게 인형을 주면서 선호는 아이 곁에 선 남자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친아버지에게 버림 받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다정한 남자를. 남자 역시 선호를 안타깝게 바라보다 이내 인형을 소중하게 끌어안은 아이를 번쩍 안아 올리곤 선호에게 한 걸음 다가섰다. 그러자 선호는 그만큼 한 걸음 물러났다. "선호야. 그냥......." "아니예요...
아무거나 먹었음... 여체화 주의
* 히다카 호쿠토 × 사쿠마 레이 + 히비키 와타루 × 사쿠마 레이 * 날조, 캐해석 주의. 사쿠마 레이. 그 사람에 대해 생각하면 그 날에 닿았던 이마가, 두개골을 타고 흘렀던 부드러운 진동이 떠올라 이마가 근질거린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놓치고있던 것을 천천히 가르쳐주며 바뀔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 우리의 혁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길을 알려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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