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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거기 안 서!!" 카무로쵸 주민들에게 야쿠자란 익숙하지만서도 두려운 것이었다. 커다란 덩치, 험상궂은 인상, 그리고 그 밑을 떠도는 어둡고 무거운 것들... 그러나 두려움의 대상에 해당하는 것은 직계 조직, 조금 더 쳐준다면 2차 조직의 야쿠자에게나 해당하는 것이었다. 그 말은 즉, 동성회 3차 조직의 말단 중의 말단인 카스가 이치반은 카무로쵸에서 ...
낙원도서관 수색 지침서 낙원도서관 진입에 앞서 반드시 아래의 대전제를 명심해 주십시오. 해당 도서관의 존재들은 방문객에게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또한 해당 도서관의 존재들은 관내에서 방문객 외의 어떠한 생명체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도서관 내에서는 언제나 일반적인 도서관 방문객처럼 행동하기를 강력히 권고드리는 바입니다. 도서관 내에는 귀하 외에도 사서...
이전에는 승려였으며 지금은 머리가 긴 파계승이 되어버린 남자는 귀족의 차남이었다. 어렸을 때 부터 온갖 것들을 배우고 자랐다. 검술과 체술을 몸으로 익혔으며 학문으로는 유교와 불교의 경전들을 읽었으며 도교의 비전까지 모두 보았다. 그것뿐만 아니라 노래도 배웠고 춤도 췄으며 나중에는 악기까지 배웠다. 자신은 황제가 된 것이 좋았다. 남자를 제 옆에 가져다 앉...
花郞  ̄ ̄ ̄ ̄ ̄ “ 임전무퇴. 절대로 싸움에 물러나지 않을 것이니. ” 이름  ̄ ̄ ̄ ̄ ̄ 노을 · 당신이 알고 있을 그 「노을」의 의미가 맞다. 나이  ̄ ̄ ̄ ̄ ̄ 외관상 18살, 실제는 알 수 없음 · 18살이라고는 하나, 얼굴은 그보다 더 앳되고 어려보인다. 대략 17~16즈음으로. 그러나··· 이렇게 어려보여도, 사실상 성인이 된지는 한참이나 지난 셈이다....
너무 오랜만에 쓰는 편지라 뭐라고 적어야 할지 모르겠네. 그냥 평범하고 진부하게 써볼게. 마음에 안 들어도 그냥 참고 읽어. 안녕, 잘 지냈어?나는 잘 지냈어. 거짓말 같겠지만 진짜야. 처음에는 혼자 머글 세계에서 어떡하나 막막하고 어려운 것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여기에서 친해진 사람들이 도와줬어. 덕분에 지금은 누구보다도 잘 적응해서 살고 있지. 책방...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야, 너 평원고 정세현한테 나랑 아는사이라고 떠들었냐?" "아..그..그게, 계상아," ........!!!!! 한순간에 밀어붙여져 그대로 문에 부딪힌 등이 부서질 것 같았지만 압도되는 계상의 그 분위기 때문에 호영은 막힌 숨과 함께 조금의 움직임도 내어놓지 못했다. "너 다시 한번 그따위로 내 이름 팔고 다니는거 걸리면 진짜 죽여버린다. 알아들어?" "...
안녕하세요, 서진형입니다. 짧은 인사 첫마디에 지난 7 년이 쏟아졌다. 없어도 너무 별거 없어 자리 내어주기도 뭐했던 것. 그저 작게 뭉쳐 구석에 처박아 뒀던 게 그대로 와르르 바닥을 적셨다. 기어이 발치에 닿았다. 나이는 스물여덟이고, 잽싸게 티슈를 뽑아 들거나 무릎 접어 쭈그리고 앉거나 축축한 바닥을 닦아내는 일 따위는 할 수가 없다. 그건 서른의 홍인...
무언가를 그저 저지르는 것은 쉬우나 책임지는 일은 어렵다. 이는 자식이나 개, 화분에 연연하는 이야기보다도 포괄적이다. 완벽하게 영근 밀의 낟알을 털어내는 것조차 책임감 있는 농부의 일 년치 땀과 헌신을 요구하건만, 아스타리온은 농부였던 적이 없었다. 그는 언젠간 노예였고, 지금은 그저 찬탈자였다. 요엘은 그 날 이후로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그녀는 여전...
그 아저씨를 만나게 된 날은 한 겨울, 눈 까지 내리던 추운 날이였다. 그날도 어느 때와 같이 카페 알바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고 있던 길이였다. 날씨가 너무 추워 평소에는 이상한 사람들과 그 괴물들이 많이 나오는 골목이라서 절대 다니지 않지만 그곳이 지름길이라서 어떨 수 없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 날따라 그 골목에는 이상할 정도로 아무 것도 없었다. 평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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