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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 시바타 카츠이에ts 나리카와리 → 오이치 서면 작약, 앉으면 모란, 걷는 모습은 백합꽃이어라. 그 말에 어울리는 자가 가련한 오이치 외에 누가 있겠습니까. 물 찬 제비처럼 탄력 있는 머릿결과 백도자기와 같이 희고 매끄러운 피부, 초생달 마냥 휘어진 곱디고운 아미와 수주웁게 내리깐 속눈썹, 벚꽃과 같은 입술! 아, 당신의 눈에는 백 개의 진주가 빛나고 천...
바라건대, 신 같은 게 존재한다면 이리 한 번만이라도 빌고 싶다. 모든 것은 꿈이고, 그 뿐이라고. 이런 기이한 상황들도, 나도, 모든 것이 이 한순간의 악몽일 뿐이노라고. 그리 말해 줘, 그렇게 빌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게 안 된다는 것 쯤이야 나는 알고 있으니까, 그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니까 발버둥 칠 수가 없어, 벗어나지 못 해. 벗어나지...
* 현대 AU 일찌감치 찾아온 장마는 멎을 기미도 보이지 않고 쉴 틈 없이 비를 퍼부었다. 간간히 해가 드는 날이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새카만 구름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왔다. 첫날처럼 천둥 번개가 치지는 않았지만 대신 억수 같은 비가 쏟아지니 아무리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한다는 사람도 질리기 마련이다. 일주일 이상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비가 쏟아지니 습...
* 현대 AU 비가 온다. 꿈틀거리는 회색빛의 구름을 멍하니 올려다보았다. 천둥 벼락과 함께 기어 나와서 하늘을 뒤덮어간 구름은 마치 요동치는 뱀 같았다. 귀가 먹먹해질 정도의 천둥소리가 장마의 시작을 알렸다. 수업시간 내내 아이들을 불안하게 한 검은 구름은 종례시간이 가까워지자 기어이 비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게다가 그 억센 정도가 걸음을 재촉할 정도의 ...
어두운 하늘 위에서 별들이 은하수를 따라 흘러갔다. 만개한 안개꽃처럼 흐붓이 빛나는 별들은 남색 비단에 흩뿌려진 쌀알 같기도 하고, 수면 위로 떠오른 물방울 같기도 했다. 그 아래의 맨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곳까지 펼쳐진 호수에는 하늘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마치 온 세계가 밤과 별로 이루어진 듯 했다.
현실과 비현실이 뒤섞인 이곳. 언제 어디서나 춤과 노래가 보이고 들리는 이곳. 이곳에는 유령이 살고 있습니다. 뛰어가는 발레 단원의 튀튀 자락이 아주 우연히 그의 손을 스쳤을 때 그는 그를 스쳐지나가는 유령의 형상을 목격했다. 그는 사라지는 유령을 향해 부질없이 손을 뻗었다. 그의 애타는 마음을 들은 듯, 유령은 사라지기 직전, 발돋움으로 한바퀴를 돌며, ...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 드림요소 X * 막말요소 O 옛날 옛적, 아주 먼 옛날. 용맹한 임금님과 아름다운 왕비님이 살았습니다.(중략) “공주는 아름답고 현명하게, 누구에게나 사랑받으며 자라리라. 단 16살까지만! 16살이 되면 공주는 물레바늘에 찔려 깊은 잠에 빠질 것이다. 그 죽음과 같은 잠은 진정 사랑하는 이가 공주에게 입 맞출 때까지 영원히 계속되리라.” 마녀가 말했습니...
* 드림요소 X * 막말요소 O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언제부터인지 그가 있었다.
그는 몇 번째가 되어서도 자신이 먼저 손을 내미는 일은 없었다. 흰 붕대로 감싸인, 나이에 걸맞지 않은 가느다란 손은 이부자리 위에 힘없이 늘어져있었고, 그 손을 잡는 것은 언제나 그녀였다. 그녀는 언제나 묵묵히 그의 몸을 닦고, 붕대를 갈고, 이부자리에 눕혔다. 그는 언제나 묵묵히 그녀의 손이 자신의 몸 위를 움직이는 것을 지켜보았다. 언제가 되어도 달라...
귓가에 파도가 들어친다. 모든 걸 집어 삼킬 듯이 밀려오다가, 이내 귓바퀴에 부딪히며 잘게 부서지기를 반복한다. 바다, 끝 없는 수평선. 나는 그 심연의 앞에 서있다. 너의 바다 바다와 나는 닮아 있다. 그 속내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다는 것. 아무도, 심지어 자기 조차도 그 끝을 모른다는 것. "너가 왜 우울해?"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다. 모든 것에는 ...
그게 사랑이야 바보들아(April fools!) 김여주는 좌절했다. 왜냐고? 이동혁이 김여주 카톡을 씹었거든. 그것도 그냥 카톡이 아니라, 뭐 그 수줍은 마음을 가득 담은. 그런 엄청난 카톡. 그래서 여주는 좀 많이 울었다. 그런 와중에도 일단 일어나서 학교는 가긴 가야 하니 갔다. 그런데 집중이 될 리 없지. 뭐 제대로 수업에 집중할 정신이 1 그램도 남...
리무진은 차가 바글바글한 시내를 지나 사람이 없는, 인적이 드문 도로 쭉 따라 달리다 가로등만이 드문드문 켜져 있는 도로에 접했다. 바리는 익숙한 듯 멍하니 지나가는 불빛들을 감상했다. 담설은 백미러로 바리를 흘끗 바라보고는 차를 몰았다. "꽤 오랜만이시지 않습니까?" "...그러네요." 분위기를 띄워보려고 담설이 나름 이야기를 이어나갈 주제를 꺼내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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