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국민/뷔진] 남자코디 박지민 #41. w. 애니네임 불이 꺼진 빈 대기실에 낮게 울려 퍼지는 젖은 마찰음. 석진은 저를 화장대 위에 올려 앉히고서 제 오므린 허벅지 옆을 짚은 채 입을 맞춰오는 태형의 그 아름다운 고개 각도에 오늘도 홀리고 만다. 태형의 목덜미를 감싸쥔 채로 있다 검지로 뒷머리를 살살 간질이니 그는 기어이 그 저음 신음을 뱉어...
3. 정국은 한쪽 팔과 다리가 부러졌다. 아직 의식을 차리지 못한 정국을 가만히 보던 지민은 침대 옆 선반에 놓인 망가진 휴대폰으로 시선을 돌렸다. 지민의 것처럼 만신창이로 망가져버린 정국의 휴대폰. 모든 게 만신창이가 돼버렸다. 모든 게 망가져버렸다. 그때,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순간적인 충동을 그냥 참아냈더라면. 네게서 도망치지 않...
비가 억수로 내리던 6월의 주말이었다. 평소보다도 흐린 날씨 탓에 정국은 독서실에 가지 않고 방에서 스탠드를 켠 채 영 단어를 외우고 있었다. 서인천고등학교에 전학 오고 처음 맞는 기말고사 기간이었다. 공부를 안 하다 해서 남들보다 몇 배는 뒤처졌지만 그만큼 온종일 손에 달고 살았다. 아버지가 어떻게 벌어 오신 돈인데. 그걸 생각하면 하루도 마음 편히 잠든...
정국과 지민이 다시 만나게 된 건 그리 나중 일이 아니었다. 누구에게는 아주 우연이었으며 또 누구에게는 아주 아주 철저히 계획된 만남이었다. 모처럼 지민은 부모님이 동네 모임에 참석하느라 대낮에 혼자 집을 보는 중이다. 냉장고에서 사과 하나를 꺼내 대충 물에 헹구고 엄지발가락으로 티브이 전원을 켰다. 팬티 속으로 엉덩이를 긁으며 채널을 돌리다 문을 두들기는...
“민윤기!!!!!!!!” “맞먹어라, 맞먹어.” “차 키!!! 차 키 줘, 형.” 하여튼 요란해. 이웃 주민들한테 아직까지 항의가 오지 않는 게 신기할 뿐이다. 지민은 신발장을 뒤지며 차 키를 찾았다. “들어와. 왜 거기서 지랄이야, 지랄이?” “안 돼. 들어갈 시간 없고, 차 키. 아 빨리!” 저 지랄 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빼냈나 보다. 하...
다소 불편한 장면 있을 수 있습니다 (소재 및 취향주의) 꽃을 위한 헌시 EP.04 애착의 씨앗 가지고 싶은 건 가져야 했고, 먹고 싶은 건 먹어야 했고, 하고 싶은 건 반드시 해야만 했다. 몇 안 되는 애착물건은 걸레짝이 되어도 제 손아귀에 있어야 했다. 정국은 그런 아이였다. 그렇다고 원하는 것을 가지는 방식이 어린 아이가 흔히 하는 떼쓰기나 억지 고집...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정국아, 너는 원 없이 만지겠구나.” “무엇을요?” 땀으로 젖은 이마를 손등으로 훔치며, 정국은 동그란 눈으로 물었다. 길게 내려 땋은 댕기 머리는 아직 소년티가 물씬 풍겼으나, 뼈대가 곧고 몸이 옹골찼다. 제법 두툼하게 자리잡은 황소 근육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었나 보다. 원체 움직임이 날래기도 했지만, 정국은 부지런했다. 이른 아침이면 후루룩 새...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선 정국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지민은 홀로 그 장면을 지켜보았다. 긴장된다던 말이 무색하게 가벼운 미성이 스피커를 통해 흘렀다. 그림이 아니라 노래했어도 성공했겠다고 생각했다. 정국은 10년 뒤에도 공중 정원을 부르곤 했다. 1평 남짓한 좁은 주크박스. 타임 코인노래방. 1,000원에 세 곡. 정국과 마주 보고 앉으면 저절로 무릎이...
03. [수인은 두 번의 큰 성장기를 맞이한다. 보호자의 충분한 보호와 안정, 그리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비축한 어린 수인들은 1차 성장기를 맞이하면 수면 시간이 증가하면서 눈에 띌 정도로 빠른 성장을 시작한다. 이때의 어린 수인들은 매우 취약해지므로 보호자가 가장 예민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1차 성장을 끝낸 수인들은 청소년의 모습을 취한다. ...
5화) 휴대폰 전화를 켰다 비행기 모드를 해제하고 잠시 기다리니 온갖 알람이 하나씩 뜨는 통에 휴대폰이 계속 진동을 울리고 있다 부재중 통화, 문자 메시지, 카톡 알림...많이도 왔네 부재중 통화는 여기저기 많기도 했는데 가장 많은 것은 지아에게 온 전화였다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던 도중 아빠한테 온 게 보였다 미리 보기로 보니 ‘아빠야 지민아. 어디...
4화) 「9월 4일 여행 4일차 다시 둘레길로 가야겠다 오래 걸으면서 좀 더 머리를 비워보자 그리고 고기도 먹고 기운을 내보자 이제 곧 꿈을 깰 시간이 다가온다」 아침 일기를 끄적이니 정국이가 말을 건다 “뭐 써요?” “오늘 하루 각오. 이렇게 하고 싶다?” “그래서 뭐 하고 싶어요?” “둘레길 걷고 고기 먹고” “가요” “근데 정국이 너 계...
2. 정국의 집착과 구속에서 지민을 가장 괴롭게 하는 건, 누구보다 넉살이 좋아서 사람과 어울리는 걸 즐기는 지민이 점점 주변인들로부터 고립되는 것이었다. 그건 정국 때문에 타의로 벌어지기도 했고, 정국의 행동에 겁먹은 지민의 자의로 벌어지기도 했다. 정국과 지민은 학번은 같지만(지민은 1년 재수했다) 과가 달라서 수업이 겹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