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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된 부분은 파란색으로 표시됩니다. [ 한밤을 녹이는 함박눈 ] “ …… ”[※경고※][건드리면 뭄] 외관 별빛같이 흰 백발. 꾸준히 길러 허리께에 닿는 머리카락은 성긴 눈송이처럼 가볍고 폭신하게 곱슬거린다. 발자국 하나도 찍히지 않은 설원을 연상시키는 것처럼 시선을 잡아끄는 장신구 하나 없다. 흰 머리칼에 묻혀 잘 보이지도 않는 흰 리본 머리띠만이 ...
잼젠 동런 Serial Number 0423 : Ⅳ w. 루시 런쥔의 계획은 이러했다. 이따 넷이서 만나서 놀 때, 본인이 뭐 좀 사 온다고 재민을 데리고 나가면 그 사이에 동혁의 마음을 떠 봐 달라. 일단 집에서 몰래 숨겨 온 고량주를 선사 할 테니, 둘이 남았을 때 동혁과 그걸 마시고 있어라. (본인이 줬다는 말은 절대 하면 안 된다) 그러다 동혁이 조...
"우리한텐 한 서른 다섯가지 정도의 문제가 있어, 에리얼. 잘 들어봐. 첫째, 일반인, 둘째, 에리얼, 셋째, 에프레시보인지 뭔지 하는 망할 가문의 주인, 넷째, 한 남자의 기사 지위 부재, 다섯째..." 그는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는 듯이 팔을 휙 휘둘렀다. 이후 하는 행동은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하기 힘들고 충분히 지탄 받을만한 행동들이라 덕에 옆에 ...
* 24 재현은 도영의 방에 들어오지 않았다. 박철민 방의 불이 탁, 하고 꺼지는 소리가 들렸다. 도영은 그 소리를 들으며 제 방 침대에 파묻혀있었다. 둘 사이의 기류가 좆된 이유는 김도영의 대답 때문이었다. 아니- 진짜 나 때문인가? 도영도 알 수 없었다. 정재현이 물었다. 나 하나면 충분하냐고, 그래서 김도영은 대답했다. 그렇다고. 그게 뭐 나쁜 대답...
- 1~4편을 먼저 보시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 5편은 안 읽어도 딱히 상관 없어요 [NYY 갤러리 – 345274번째 글] 야!!! 뉴욕 양키스 2023 스프링 트레이닝 티저 떴다!!! 인터뷰... 인터뷰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 누워있을 테니까 인터뷰 뜨면 삐삐쳐ㅠㅠㅠ 프로필 사진 존나 기다린다... 진짜 내가 지금까지 야구 보면서 욕만 늘었는데...
옆집 오빠 이민혁.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해서 엄마의 한숨과 등짝스매싱의 원흉이 되었던 인간이 드디어 서울대에 합격했단 소식이 전해짐. 자극은 커녕 동태눈깔하고 아 진짜? 만 하던 김엠버, 엄마한테 등짝 한 번 더 맞고 그에게로 가 과외순이가 되었다... 근데 이민혁 얼굴 때문에 공부 안 되는 거 실화냐? 원래 잘생긴 거 알았지만 대학가고 렌즈끼더니 미모...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베이지빛으로 변한 마당에 겨울비가 내리는 게 보였다. 민혁이 주문해놓고 기현이 마당에 앉아 있을 때 주로 쓰이는 테이블과 의자에 송글송글 빗방울이 맺혔다. 빗줄기가 천장과 창문으로 쏟아지는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는 것으로 충만해지는 기분이었다. 아무 것도 안 해도 괜찮을 것 같다. 3일만에 기현의 뒤통수를 처음 봤다. 민혁은 병가를 쓰고 하루 내내 드러누워...
눈을 감기 전 마지막으로 했던 생각은 무엇이었던가? 아무런 꿈도 꾸지 않았고 마치 어제 잠들었던 것만 같은 기분으로 깨어난 토라사와 잇세이는 흐린 눈앞을 두고 한참을 생각에 잠겼다. 두터운 이불이 꼭꼭 들어찬 것 같은 머리속에서는 그 "방금 전"의 일을 기억하는 것조차도 무척 힘이 들었다. 끈적한 시럽을 닦아내듯이 힘겹게 그는 무거운 눈앞을 밀어냈다. 그래...
빨강, 다홍, 주황, 노랑, 초록, 그리고 [ 깨달음 ] 가끔 그런 생각이 다들 들 때가 있지 않은가. 벌어지지도 않은 일인데, 아니 내 자신이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끔찍한 일인데, 그런 일들이 머릿속에서 맴돌며 나 자신을 괴롭힐 때가 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어느새 마음 한쪽에도 자리 잡아 잠 들 때도, 밥을 먹을 때도 내 머릿속을 쿡, 쿡, 찌른다. ...
아합커-김예준 노련커-지윤우 우무커-발레리 영리커-히구치 시게카게 잡지커-이다겸 저승회사-흑아(안 뛰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안 들어감) 신요휴-엔터 백척간두-유키 호시 디스토피아-스테파니 몽매난망-하야시 미카 은빛커-김세민 꿈행커-이하늘 헤스드커-무련 렌울커-맹애윤 렬렬커-오자와 토라 야축커-야마다 미카 몽몽커-유지연 지구커-연유안 일기일회-상현(하현) 화...
"조엘 역을 맡은 이 주연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동료 배우들의 박수에 허리를 숙여 인사 한 주연이 자리에 앉았다. 주연은 제 앞에 놓인 대본과 제 이름이 적힌 탁상용 이름표를 내려봤다. 얕게 한숨이 흘러나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대본 리딩을 하기 위해 방송국 회의실에 앉아있었다. 각오한 일이지만 기운이 빠졌다. 그러니까 꼭 했으면...
몇달만의 정기 휴일이었다. 편하게 자고, 크루즈 구경이라도 하려던 나였지만, 아침부터 누군가가 노크를 하고 들어온다. "루이쨩, 있어?" "으으으... 저 좀 더 자면 안될까요." "아. 그게... 시로카네 씨가, 사과하러 왔어." "그... 루시오 씨... 어제는... 실례했었어요..." 실례라, 굳이 사과 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네. 이만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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