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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의 봉오리가 열리고 있네. 누가 뿌리째로 뽑으려고 하자 강제로 봉오리가 열리네. 초화草華. 아크마일은 탐욕스러운 자였다. 흥미로워 보이는 것이 눈에 들면 바로 쫓아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차지한다. 그게 사람이든 물건이든 상관없었다. 히나타도 그에게 같은 의미였다. 소년은 그가 여태껏 봐 온 보물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가치를 지녔다. 그가 지금까...
write by. 캉캉 02 : 찾았다 “아으,..몇시야.” "10시.” “…?” 깨질 듯한 머리를 부여잡으며 잠결에 내뱉은 혼잣말 위로 낯선 목소리가 겹쳐졌다.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이었다. 여주는 재빨리 두 손으로 제 두 눈을 비비며 주위를 둘러봤다. 아, 이제야 보인다. 이 낯선 방의 구조, 낯선 침대,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여주를 놀라게 한 것은, ...
클럽에서 만난 연하남이 대학 후배였다 02. 같이 놀자는 게, 이런 거였어? "나 잠깐 화장실 좀." 더 이상은 못 마실 것 같아 잔을 내려놓고 일어났다. 위스키잔을 손으로 돌리던 정국이 눈만 들어 나를 쳐다보았다. 놀자길래 스테이지에서 같이 춤을 추자는 건줄 알았는데, 2층에 잡아놓은 테이블에서 이렇게 술만 마시게 될 줄은 몰랐다. 술이 약한 편이 아니라...
클럽에서 만난 연하남이 대학 후배였다 01.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모두가 청춘을 바친 듯 거리에 나와 있던 연말. 해가 지고 가게의 조명이 켜지면, 그때서야 진짜 하루가 시작되던 때. 우리라고 다를 건 없었다. "3명 들어갑니다." 입구를 지키던 가드로부터 통과 사인이 떨어졌다. 계단을 내려가면서 점점 강렬하게 들리는 쿵쿵대는 사운드에 심장 박동도 빨라졌다...
민혁의 한 달 중 이제 고작 삼일이라는 시간 밖엔 남지 않았기에. 코치의 간곡한 부탁을 맑은 미소로 동의의 의사를 표시한 민혁은 곧 선수단에 들어가 행복한 나날들을 보낼 빈을 상상하며 제 첫사랑을 행복하게 보내 줄 준비를 한다. 형 만큼은 행복해야 해 꼭.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 싼 짐일 것 같았다. 빈과 오랜 시간을 보낸 기숙사는 비운 지...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경기장엔 쨍한 배트 소리만이 가득했다. 모자를 썼을 지라도 몸에 쫙 붙은 유니폼을 입으니 숨도 쉬어지지 않는지 투수와 포수 사이에 대화는 가뭄처럼 말라갔다. 물론 이 둘은 빼고. "아 형!! 잘 좀 던져~!!!" "미안, 더워서..." "더워? 많이 더워..!?" "그 정도 아니니까 오지 마...." 더위를 많이 타 유니폼을 입고 쓰...
18. “선배님?” “왜 이제와-” 오늘도 어김없이 그들에게는 월요일이 찾아왔다. 준비를 마치고 주차장에 내려온 차율은 자신의 차 조수석에 기대서 핸드폰을 하고 있는 석진의 모습에 어리둥절하였다.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석진은 핸드폰에서 시선을 떼고 차율을 쳐다보았다. “여기서 뭐하세요?” “나 차 없어” 아-, 석진의 말에 차율은 뭔가 알아차렸다는 듯 고개...
가끔씩은 하늘이 무너질 듯 가슴이 사무쳐 아파올 정도로 그 아이를 사랑하는 꿈을 꾼다. 그 아이를 비집고 피어 나온 가막살 나무 사이를 또다시 푸른 은방울꽃이나 작약, 물망초, 카라꽃과 나팔 수선화 따위의 꽃들이 비집고 끝없이 피어나온다. 길 잃은 몽상가도 우리의 연못 앞에서 한 떨기의 찬란한 물거품이 되어 무너져내린다. 머리 위로 빽빽이 들어차 나는 오색...
* 가정 폭력에 관한 직 · 간접적 묘사가 있습니다. 관련 키워드에 트라우마가 있으신 분이라면 읽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가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은 테이블의 겨우 몇 발짝 앞. 문밖의 거리는 온통 들떠있었다. 통유리의 양 끝을 오가는 활기찬 웃음소리들과 분리된 채 한나절이 지났다. 싸늘한 바람에 간헐적으로 덜컹거리는 유리문이 이세계의 입구처럼 보일...
write by. 캉캉 01 : 관계의 재구성 “못 들은 걸로 할게.” “….” “없었던 일로 하자.” 나쁜 새끼, 여주가 입술을 꾹 깨물며 당장이라도 터져나오려는 울음을 꾸역꾸역 삼켰다. 주먹은 어찌나 세게 말아쥐었던지, 그녀의 양 손이 제 힘에 못이겨 파르르 떨려왔다. 반면에 정국은, 이 상황이 여간 마음에 들지가 않았다. 머리가 아픈 듯 저보다 한참이...
_ 검금 복구 if _ 복구 후 재회한 패치의 마음을 알 길이 없는 매뉴얼에 관한 글입니다. 논컾에 가깝습니다. 언젠가 손을 데인 적이 있다. 높으신 분이 어찌 이 너구리굴 같은 흡연실까지 행차하셨는지, 편하게 있으라는 인사치레를 다 듣기도 전에 담뱃불을 꺼트렸다. 급하게 비벼 끄느라 손끝에서 알싸한 탄내가 올라왔지만 제 살이 타들어가는 잠깐의 아픔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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