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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트위터 썰: https://twitter.com/silver_stella17/status/1043890600347557888 https://twitter.com/silver_stella17/status/1045271721815683072
2016년 8월, 여름 이후 거의 1년하고도 몇 개월만에 써 보는 오소마츠상의 팬픽입니다.사실 글쓴이 본인은 오소마츠상 1기만 열심히 정주행하였고 2기는 제대로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연성을 하여도 괜찮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마침 오늘은 2018년 연말. 그리고 내일은 2019년의 첫 날입니다. 그리고 저는 연말 당일, 2016년에서...
왜인지 평소보다 더 나른해지는 일요일, 브리의 집에서 로저와 브리는 누구보다 충실히 주말을 즐기고 있었다. 브리의침대에서 통 일어날 기미 없이 늘어져 뒹굴거리는 로저와 그런 로저를 끈질기게 괴롭히던 브리는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눈만 마주치면 웃음을 터뜨렸다. "정말 안 일어날 거야?" 귀찮은 듯 자꾸 자신을 밀어내려는 로저를 브리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보챘다...
"로즈, 빨라지잖아. 다시 알려줄게." "도대체 얼마나 더 해야 해. 나 힘들어. 브리." 연인이 된 둘은 여전히 드럼 수업을 했다. 자꾸만 실수하는 로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브리가 말하자 로저가 칭얼거렸다. 로저의 칭얼거림에 귀여운 듯 웃음을 터뜨린 브리가 드럼스틱을 쥔 로저의 손을 천천히 겹쳐잡았다. "자, 이렇게." 몸을 가까이 밀착해오는 브리에 로저...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 브리의 말에 로저는 몸이 굳었다. 갑자기 폭풍우처럼 너무 많은 충격이 로저의 머리를 후리고 지나갔다. 무언가 말을 할까 말까 삐걱거리며 녹슨 로봇처럼 움직이던 로저는 이내 집으로 뛰어 들어가며 외쳤다. "그, 내일 봐요! 선생님!" "야, 로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브리의 표정을 봤지만 지금 로저한테 그건 중요한게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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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둘 사이의 분위기는 지독히도 어색했다. 로저는 평소보다 더 브리와 눈을 마주치려 들지 않았고, 브리 역시 그런 로저를 건들려 들지 않았다. 그렇게 어설프게 강습이 끝나고, 로저가 평소보다 서둘러 교실을 나서려고 했다. 어서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머리를 지배했기 때문이었다. 조금만 더 여기 있다가는 얼굴이 진짜 터질 것처럼 부끄러웠다. ...
어느덧 시험 D-8, 일요일 밤. 채원은 독서실에서 이대로 집으로 돌아갈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신이 1등급이 아니라 1등급'대'였던 채원은, 자신의 취약과목인 영어를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거다. 면단위에 공립학교라서 학비 싸다는 말에 혹해서 외고를 오는게 아니었는데.. 이제 와서 해봤자 늦은 후회를 하며 채원은 평소보다 두시간이나 늦게 ...
"로저, 이젠 널 로즈라고 부르겠어. 나의 여왕." 브리의 얼굴이 로저에게 가까이 다가온다. 평소와는 다른 꽃냄새가 난다. 브리가 로저에게 입을 맞추려 든다. 로저가 천천히 눈을 감는다. 둘의 입술이 살포시 닿는 순간... 로저는 꿈에서 깨어났다. 얼굴을 당연히 붉게 상기된 채로. 지난 밤 꿈이 떠오른 로저가 머리를 싸매고 소리를 질렀다. "씨발! 이게 뭐...
로저와 브리가 드럼 수업을 시작한지도 벌써 2주 정도가 지났을 무렵, 로저는 굴러가는 이 상황에 이상함을 느꼈다. 잘생긴 선생과 함께 하는 수업 농땡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브리의 행동이 어딘가 존나게 이상했다. 저 선생, 시커먼 마음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고 로저는 문득 깨닫게 된 것이다. "로저, 박자가 틀렸잖아. 다시 한 번 해볼까?...
잠시 숨을 몰아쉰다. 생각하지 않으려던 다짐들을 잠시 떠올리다, 이내 머릿속 한 구석으로 밀어낸다. 뻐근하게 굳어버린 근육들이 꼭 비명을 지르는 것 같아, 김태형은 제 딱딱한 허리를 붙잡은 채 침대 위로 엎어진다. 시간이 필요했다. 혹사당한 제 몸의 긴장을 풀 시간, 그리고 박지민의 제안을 되짚고 고민할 시간. 김태형의 헐벗은 몸을 지분거리며 속삭이던 박지...
"로저, 로저는 오늘도 안 왔나?" "네, 선생님." "역시, 오늘도구만." 이 학교의 선생님들이라면 웬만하면 누구나 아는, 로저 메도우즈 테일러. 자기 멋대로 수업을 째고 놀러 다니는 주제에 잡혀서 좀 혼낼라 치면 그 잘난 얼굴로 실실 웃으며 얼렁뚱땅 넘어가는 것이 일상인 학생인데, 그렇다고 다른 질 안 좋은 놈들처럼 사고를 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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