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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쿠훌린의 행동이 좀 더 거친 것 같아. 응. 조금 이상한 걸까? 소환된 후로 할아버님의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곁을 지키다 교육이 끝이 나면 으레 이어졌던 마력 공급은, 적어도 마토 시로의 방에서 이루어졌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전 할아버님이 창고에서 나가자마자 그대로 자리에 밀듯이 눕혀오는 기세에 마토 시로는 '오늘에야말로 ...
1.이로시주쿠 잉크 또 사고싶다. 그리고 파산하겠지. 지금 내 통장처럼... 음, 안그래도 이번 달 지출이 많긴 했어.. 2.카라마츠랑 오소마츠가 너무 좋아... 정말 좋아....ㅠㅠ.... 굿즈도 pv도 mmd도 다 좋아... 돌아버리겠네.. 3.이치카라가 요새 보고싶어진 것을 보면 이치마츠에 대한 호감도가 조금 올라간듯. 이치마츠가 쑥쓰러워하거나 울먹이...
“토오루 아저씨는 바보야!! 멍청이!!!” 토오루는 오이카와의 다리를 붙잡고 숨넘어갈 듯이 소리 내며 울었다. 이러다 애 경기할까 싶어, 토오루를 안아 들었더니, 주먹을 쥔 두 손으로 오이카와의 등을 팡팡- 치기 시작했다. 바보! 멍청이! 미워! 라는 말이 계속 되풀이되었다. 넌 네 삼촌 닮아서 할 수 있는 욕이 그것밖에 안 되냐, 하긴 네 나이에 욕을 잘...
몸을 구속하는 듯한 검은 옷. 그 옷이 신을 따르는 자들이 입는 옷이라는 건, 나중에 쿠훌린이 알려주었다. 하지만 그 옷이 분명히 구속하는 인상을 주는데도, 그 옷을 입은 남자는 그 옷에 전혀 구애받지 않아 보였다. 그래서일까. 얼토당토 않은 제안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할아버님의 벌레로부터 해방해주겠다는 남자의 말은 믿을 수 있었다.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2015년의 변: ...막나가자고 쓴 글이었습니다[.......] "그럼 근성군의 머리는 예외로 두겠습니다. 대신 학업에도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머리가 반 넘게 벗겨진 교장 옆에서 매니저는 연신 "감사합니다"를 말하며 인사를 한다. 난 딱히 고마운 걸 모르겠다. 이렇게나 잘 어울리는데 허락해주지 않을 이유가 없지. 게다가 난 연예인이잖아? 일단은 ...
‘여기가 어디지?’ 이윽고 정신을 차렸을 때, 나는 침대 위에 누워 있었다. 가습기에 퍼지는 수증기의 따스한 기분이 몸이 다시금 몽롱해 질 즈음, 후우- 하고 내쉬는 숨은 코와 입 사이에 막힌 무언가의 벽에 충돌해 다시 나의 코와 입 사이로 들어가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게 갑자기 재미가 들려, 숨을 쉬었다 다시 들이마시고, 또 숨을 쉬었다 다시 들...
여기서 둘다 남자로 그렸지만, 여성용 포르노 19금 만화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기분 좋은 꿈을 꿨다. 나는 꿈속에서 수많은 사람들 앞에 둘러싸여 있었다. 모두가 나를 바라보며 기운찬 웃음을 지으며, 때로는 나를 보듬거나 쓰다듬고 또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을 건넸다.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야. 너는 정말 멋져! 나도 너처럼 됐으면 좋겠어.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말들이 나의 귓가에 상냥한 노래 가사처럼 맴돌고, 맴도는 편안함에...
***심한 욕설 및 폭력 묘사가 있습니다. 나는 ‘왕따’ 였다.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았고, 교실의 문을 열었을 때 내가 있어야 할 자리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책상에 앉아 멍하니 바라보는 것은, 클래스메이트들이 적어놓은 온갖 부정적인 단어의 나열들. 죽어, 사라져, 꺼져, 없어져. 그들이 준 말없는 폭력에 나의 마음은 금방이라도 깨져버릴 유리심장과도 같...
총타주 진오의 말처럼 협곡은 천하제일의 절경은 아닐지나. 사람에게 경외심을 느끼게 할 만큼의 경치였다. 그 협곡을 가르며 배는 천천히 나아갔다. 그리고 진오가 자신들을 위하여 보내 준 네 명의 강좌맹원 중 하나는 협곡의 입구에서부터 피리를 꺼내에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그 때에 맞추어 선원은 간단한 음식과 함께 술을 내어 왔다. ‘아직 오전이기는 하지만, ...
“형, 오늘따라 왜 이렇게 기운이 없어. 형답지 않게.” 니트 답지 않게 일찍 잠에서 깨어나, 창밖을 바라보며 무료함에 한숨을 쉬는 나를, 막내인 토도마츠는 그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바라볼 뿐이었다. 이윽고 나에게 다가와 걱정 어린 질문을 건네 오지만, 무슨 이유겠어. 역시 심심해서 그런 거겠지.“에휴- 재미있는 일은 하나도 없고 매일같이 집 안에서 빈둥...
- 초신성 중심 학원물 AU입니다. - 시리즈입니다. 이스트블루 외에도 사우스블루(키드, 킬러, 보니 삼각), 노스블루(로드레)를 냈었습니다. 이게 첫번째 편이지만 각권의 내용은 이어지지 않습니다. - 2011년 책으로 냈던 소설입니다. 로에 대해 캐붕이 많습니다... 5년 전에 쓴 소설이니까요. 1 “조로.” 이름을 부르며 옆에서 기대오는 사람이 누구인지...
덧없이 흐르는 시간의 흐름은,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달콤한 상상을 점차 무너뜨리고 있었다. 국민학교 시절, ‘저는 어른이 되어서 ‘무언가’가 되겠습니다!’ 라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장래희망을 발표했던 나의 모습은 어느새 아무 것도 하는 것 없는 나약한 백수로 전락했다. 나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그렇게 됐다. 한심하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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