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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필현은 골이 아팠다. 강서준이 대표실에서 죽치고 있어서였다. 어제는 한지우가 왔다 가더니 오늘은 강서준. 무슨 바통터치하면서 엿 먹이는 것도 아니고, 이것들이 뭐 하는 짓이지? 릴레이 게임이라도 하나? 어두운 표정으로 들어온 강서준은 쉽사리 가지 않을 것 같더니 진짜 소파에 1시간째 앉아있다. 이쯤 되면 대표실이 동네 운동장인 줄 아는 게 틀림없다....
"꼭 연락 하고, 잘 있어라! 백호 군단!" "백호 녀석, 잘.." 대남이의 말이 멈추며 어깨가 살짝 떨렸다. 말을 잇지 못하는 대남의 어깨를 살짝 감쌌다. 백호야, 잘 다녀와라. 눈앞에 선 백호를 올려다보았다. 난 잘 알아, 너의 금방이라도 울 거 같은 눈망울. 너도 필사적으로 참고 있구나, 역시 강백호답다고 생각했다. "다치지 말고, 잘 할 수 있겠지만...
"5학년한테 호그와트 비밀 지도는 필요 없을 거라고 생각해. 나한테 팔아라 지민아. 응?" "절대 안 돼. 나 이거 위즐리한테 빌고 빌어서 얻은 거란 말이야. 호그스미드 가면 탈탈 털릴 거 감수하고." "내 지갑에서 탈탈 털어 가면 되잖아. 어차피 윤기 형 시험 준비하느라 그런 거 갖고 놀 시간도 없다고 했다며. 내가 더 잘 갖고 놀걸? 그리고 그 형이 그...
봄바람처럼 내게 불어온 너는 벚꽃처럼 아름다웠다. 이 봄이 지나면 져버릴 것이라 생각했던 너는 여름이 되자 푸른 잎이 되어 나타났고 때론 뜨겁게 타올랐으며 또 며칠 동안은 세차게 내리는 소나기처럼 나를 적셔왔다. 그렇게 이번엔 빗물처럼 떠내려갈 것이라 여긴 너는 또 다시 붉고 노랗게 물들어 내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어느 날은 따뜻한 햇살처럼 나를 비...
스포일러 많습니다^^ 전독시 안 보셨다면 읽지 않으시는 걸 추천 드려요. 욕 좀 나옵니다. 트리거 워닝 살인, 피, 등 잔인한 묘소들이 좀 나옴. 전독시 완독자입니다. 류다현 시점 허공답보로 극장 던전으로 서둘러 가고 있었다. 뱀파이어화는 왜인진 모르겠지만 풀렸다.
실제 인물과 관련 없는 허구의 글입니다. no smoking 겨울 전에 이사 가겠다는 김정우 얘기는 진짜였다. 제주도 다녀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사 준비가 착착 이뤄졌다. 신축 오피스텔인데 위치가 대로변이라서 잘 때 시끄럽겠다고 김정우는 툴툴댔다. 말로는 그러면서 표정은 꽤 들떠 보였다. 날 때부터 여태까지 같은 집에 살고 있는 나는 이사라는 걸 해본 ...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부상, 유혈, 사망 언급이 있습니다. 땅속에서 허연 물체가 불쑥불쑥 솟아올랐다. 크고 작은 뼈가 땅을 헤치며 나오고 있었다. 토끼 같은 작은 동물의 뼈부터 시작해서 곰, 호랑이 같은 대형 맹수의 뼈. 그리고. “용…….” 드래곤의 뼈까지. 메리는 그 뼈를 끄집어낸 장본인이면서도 놀란 듯 눈을 조금 크게 뜨고 있었다. 곳곳에서 낮은 탄식이 울렸다....
모든 어린아이가 꿈꾸는 삶을 살 수 있는 곳, 네버랜드. 그 곳은 지상 어느 곳도 아닌 '자신만의 상상의 꿈'에 존재한다.그러나, 네버랜드는 결코 행복하기만 한 곳이 아니다. 현실로 돌아온 후 아이들은 현실을 부정하게 된다. 자신이바라는 꿈속에 살고 싶으니까. 어쩌면, 분간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현실의 아이는 그런 불행을 겪으면 네버랜드의 가지 못한다...
악마의 양산형 C4[/]V1L 양산화 특허로 유명한 GC 컴퍼니에서 만들어졌다. 컵라면만한 통조림의 형태로 판매된다. 통조림 구성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이 적힌 안내 종이천으로 감싸진 박동하는 주머니새의 깃털직사각형으로 압축된 성분을 알 수 없는 고체-개별포장- 사용방법동봉되어있는 안내 종이 뒤에 있는 붉은 진 안에원하는 소원 한가지를 적은 후당신의 피, 손톱...
-필력, 오타, 스포, 캐붕 주의. 위무선은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는 남망기를 밀쳐냈다. "아, 좀! 우리가 아직도 도려인줄 알아? 그 술버릇 좀 고쳐!" "‧‧‧‧‧‧싫어." "너 진짜 말이야, 나라서 다행이지 예를 들어서 강징이나 애들이었으면 어쩔 건데. 진짜 그 버릇 좀 고쳐라." "‧‧‧‧‧‧다른 사람한테는 안 그래." 위무선은 어이가 없어져서 눈을 ...
MAY THE FORTUNE BE WITH US : HONEYMOON 매번 너와 함께 타국의 공기를 맡을 때면 숨이 울렁거려. “재민아, 사람들은 그걸 멀미라고 해.” 장난스레 대꾸하긴 했지만, 너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거 다 알아. 네 온몸이 설렘으로 따끈해져서 지금 우리 주변은 온통 네 향기로 가득하거든. 언젠가 한 번은 모르는 사람들 앞에 서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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