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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추적이는 빗소리 때문에 괜히 마음만 싱숭생숭하다. 비는 어째서인지 내면의 어두운 구석들을 낚시 줄로 낚아 올려서 괜히 더 우울하다. 빨리 날이 개기를 바라며 안즈는 종이로 맑음이 인형을 만들어보았다. “전학생씨,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으신건가요?” 걱정스레 물어오는 하지메군에 놀라 그만 이상한 소리가 나와버렸다. 빗소리를 들으며 멍때리던 안즈...
#동천 1. 사건의 발달은 이러했다. 동혁은 어김없이 여덟시 삼십분에 어린이집에 출근했다. 안녕하세요! 활기차게 인사하며 입성하는 걸음이 가볍다. 왜냐면 이번주만 출근하면 다음주엔 어린이집 방학이기 때문이다. 일주일이나 남은 방학생각이 동혁은 벌써 들떠있었다. 여기가 국립이라서 일이 빡세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일하는 것 보단 당연히 쉬는게 좋은거 아닌가. ...
왼쪽에 차는 발찌는 애인의 소유에 대한 의미고 오른쪽에 차는 발찌는 애인구함이라는 뜻이래요🥰🥰 그게 보고 생각났어용 젖은 발자국이 무성의하게 이어졌다. 그럼에도 곧게 딛은 발바닥이, 온전한 모양새로 남아 부주의한 흔적을 남기며 일정한 거리를 두고 점점 옅어지고 있다. 작은 추적의 시작이다. 가운으로 대충 감싼 몸 아래로 투명한 길을 내고 느리게 흘러내려, ...
36. 약 적녹 (아카시 안 나오고 미도리마가 배신함) 너는 커다란 실수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타카오. 길다란 속눈썹을 내리깐 채, 미도리마가 말했다. 교복 셔츠의 소매를 반쯤 걷어올린 채였다. 그가 팔을 움직일 때마다 하얀 피부 위에 그려진 용이 꿈틀거렸다. 그리고 그 옆에 그려진 동백. 아카시의 산하로 들어간 것이 명백한 붉은색 꽃이었다. 아. 타카오...
이미지 정보 : Photo by Michele Blackwell / Unsplash 그 날. 일상 아닌 일상이 시작된 날. 하연이가 살아온 흔적이 점차 매장당하기 시작한 날. 충격으로 마비된 눈꺼풀은 무거워지는 방법을 잊었다. 친척들의 코골이 속에서 뜬눈으로 낮은 천장을 주시했다. 아프고 여렸던 얼굴이 자꾸만 가물거렸다. 금세 흩어질 허상이 되어버린 동생을...
완결까지의 내용을 포함하는 조각글 모음.스포일러, 자기해석, 날조와 망상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커플링.. 커플링은 글쎄.. 조세르랑 임이랑 히노메가 좋지만.. 하루고랑 임이랑 이나바랑 라트가 좋지만.. 라트랑 세드가 좋지만 커플링일까... 우정.. 동료애.. ?? 어느 정도 진-한 관계성이 있을거라곤 생각하지만 커플링이라고 부를 만한 건 없을거라 생각합니...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바다는 원래부터 자주 갔었다. 이 빌어먹을 놈이랑 연애한다는 사실에 주변 모두에게서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던 것도 이제는 옛날 일이었다. 적대하는 조직에 속한 두 사람은 연애 사실을 밝힐 때 욕 먹을 각오도, 스파이가 아니냐며 추궁당할 각오도 어느 정도 하고 있었지만 누구도 둘을 추궁하지 않았다. 시작하면서부터 불안했던 연애가 틀이나 규칙이 잡혀갈 때즈음,...
좋은 사람이 뭔데. 이미 직업이 폭력을 화폐처럼 사용하는 마피아라는데에서 좋은 이라는 형용사를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동시에 어떤 인간이 생각났다. 마피아에서 누구보다 마피아다웠으나 사람을 구하는 길에 들어선. 마음 속에서 구원에 행복감을 느끼리라 생각지는 않았다. 모르긴 몰라도 그런 부류의 사람이 아니었다, 다자이는. 선한 마음에서 구원을 행하면 좋은 ...
#솟페스_전력 《벚꽃》 [윤탱] 벚꽃, 조각글 벚꽃, 하고 볼펜으로 메모지에 글씨를 적어 내린다. 태연은 지루한 얼굴로 턱을 괸 채로 자신이 써 내린 글자를 빤하게 바라본다. 다시금 고개를 돌려 카페의 창밖으로 너울거리며 떨어지는 벚꽃잎들을 바라본다. 옅은 분홍색, 혹은 흰색에 가까운 벚꽃잎은 풍경을 빼곡하게 수놓았다. 4월 초, 한참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
@idc__really_ 나는 물었고, 동시에 대답했다. 답이 정해진 질문이었고, 결말이 정해진 이야기였다. 벗어날 수 없음을 알면서도 반항한 것이었고, 당연하게도 실패했다. 그들이 내 말을 들어줄 것이라 한 순간 믿었다. 망가진 것들을 이제라도 고칠 수 있을 것이라 한 순간 믿었다. 무언가 달라졌겠지, 생각을 달리 한 부분이 있겠지,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
성현제는 송태원의 무덤자리 한 번을 찾은 적이 없었고 그것은 그가 한국을 떠나는 마지막 날까지 마찬가지였다. 당연한 일이었다, 그에게는 애도의 자격도 추모의 자격도 없었으므로. 성현제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고인의 이름을 입에 담지 않았고 평소에는 완전히 잊은 채로 살았다. 세상은 그에게 불미스러운 꼬리표를 붙인 채 수군댔다. 은밀한 속삭임, 살인자라...
이건 너를 잊기 위해 시작한 관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으레 그렇듯, 이 관계 역시 시작의 이유와는 관계 없이 정의된 이름에 맞게 성질이 변모되었다. 하지만 기억은 지워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억들이 쌓임과 함게 묻혀가는 것인지라 작은 바람에도 흩날리는 낙엽처럼 새 기억들이 조금이라도 흩어질 때면 옛 기억들은 다시 내 앞에 고개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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