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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07. 알고 있었지. _ [윤기야.] "안 갑니다." [..아무리 미워도 네 동생이다.] "동생이기 전에 제가 이끄는 조직을, 그리고 아버지의 그룹을 배반한 배신자입니다." 한 치의 물러남도 없는 윤기의 대답에, 전화 속 중년의 남성이 긴 한숨을 내뱉었다. 그런 말을 하려거든 물기부터 빼야 하는거다. 남자의 말에 윤기가 아랫 입술을 살짝 깨물고 천천히 눈을...
06. 반드시 구하러 갈테니까. _ 무거운 눈꺼풀을 간신히 들어올린 지민은 멍한 머리에 눈만 껌벅이다가 옆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제로. 괜찮아요?" "..흐으, RM.." "방금 열 겨우 떨어졌어요. 울지마요." 남준의 말에 지민이 고개는 끄덕였지만, 이미 흘러나온 눈물이 베개를 적시고 있었다. 하아, 작게 한숨을 쉰 남준이 휴지로 지민의 ...
05. 좀만 더 독해져, 제로. _ "긴장 풀어." 차의 떨림과 함께, 바들바들 떨던 지민은 윤기의 말에 눈을 감고 천천히 심호흡을 반복했다. 후으, 하지만 몇 번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 두근거림에 이젠 손까지 떨릴 때쯤 윤기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제로." "..예.." "안 죽어. 내가 죽게 놔둘 것 같아?" "....." "죽이러 가는거야. 죽으러...
04. 정신 차려. _ 집 안으로 들어온 윤기는 조용한 거실에 제 방으로 들어가려다, 발을 돌려 지민의 방으로 향했다. 제로. 문 밖에서 이름을 부르자 우당탕, 무언가 넘어지는 소리가 들려 윤기가 미간을 찌푸리며 방문을 열어제꼈다. "제로." "울고, 흐으, 있던거 아닙니다. 넘어져서, 끅, 넘어졌는데 아파서, 흐, 그런겁니다." '나, 끅, 형한테 혼나서...
03. 어떻게든 막을거니까, 그렇게 알아. _ "제로. 한 달 지났는데, 왜 니 또래 소개 시켜달라고 안 해?" "..제가 잘 못해서 안 해주시는 줄 알고.. 소개 시켜주실겁니까?"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지민에 태형이 작게 웃으며 지민의 머리를 헝클었다. 가자. J 만나러. _ "우와, 형님! 엄청 오랜만입니다?" "뭐야. 비꼬는 것 같은데." "칫...
02. 죽여. 언제든. _ 지민이 한참을 울다가 지쳐서 조금씩 잠에 빠져들고 있을 때쯤, 별안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 시간에 찾아오는 사람은 없었는데. 잠이 확 달아난 지민의 눈동자가 불안함에 이리저리 흔들렸다. "제로. 들어갈게요." "..예?" 애초에 지민의 의견은 필요없었는지 남준이 문을 열고 들어와 지민을 마주했다. 한바탕 또 울은건지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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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버텨. 그래야 살아. _ "이름 박지민. 경동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역시 헛것이 아니였네." "예?" "아냐. 계속 해. 가족은." "어제 죽인 그 남자 말고는 없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폭행으로 재작년 죽었다고 합니다. 남자의 시체는 화재로 위장해서 사고사 처리했습니다." "친구나 이웃한테는." "왕래하거나 가까이 지내는 사람은 없...
00. 코드네임은 제로 _ "형!" "여기선 형 아니랬지." "칫. 보스나 형이나. 어쨌든 형이잖아." "그래. 너 마음대로 해라. 제로." "지금은 제로 말고 윤우라고 불러줘, 응?" "싫어. 제로." "헐. 너무해." "넌 당근하고." "와- 아저씨 티내냐, 형." 참으로, 여기와는 맞지 않는 아이였다. 주변엔 항상 밝은 기운이 가득했고, 그 기운으로 ...
드디어 오늘이다. 2년동안의 학업을 마치고 드디어 실전! 교생실습에 들어가는 날이다. 날씨도 나를 응원하는지 화창하고 구름한접 없어 푸른 하늘이 나를 반겼다. 내 따릉이 일명 포르X를 타고 페달을 열심히 밟으며 자신이 배정받은 학교에 출근을 하러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아이가 갑자기 옆에서 튀다나와 나와 부딛칠것같은 절체절명의 순간 난 내 순발력으로 손잡이를...
댕댕이 외전 copyright 2021 By JinJinny. All rights reserved. '뭐 월간 보고서라도 쓸 거야? 도대체 심박 수는 알아서 뭐하게?' 태오가 커플 아이템으로 애플워치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주인의 반응은 명백했다. 롤렉스라도 사 오든가 라는 명백한 거절. 하지만 며칠 뒤, 주인의 손목 위에도 같은 제품이 있었다. '아이...
트위터 썰 백업. 최소한의 형식만 맞추고 단어만 조금 손봤을 뿐으로 전혀 정돈되지 않았습니다. 듀얼 아카데미아 섬의 어느 날, 중등부의 만죠메에게 일어난 일. 혼자 해변 산책을 즐기던 만죠메. 그런 그의 눈에 띈 것은 모래사장에 엎드려 듀얼 몬스터즈 카드를 만지고 있는 인어였다. 인어가 등장한 시점에서 이미 초현실 그 자체인데 딱지까지 갖고 놀고 있는 건 ...
(브금은 반복 재생 해주세요! 모바일 - 재생 누르고 재생버튼 한 번 더 꾹 눌러서 반복 재생/ PC - 재생 누르고 마우스 오른쪽으로 설정 클릭해서 반복 재생) 설익은 주말 오전이었다. 카페에서 나온 백현이 주머니에서 담배 하나를 꺼내 물었다. 마지막 남은 과제를 하기 위해 정환을 불러온 카페였다. 실기 위주인 음대 특성상 백현의 과는 종강이 늦은 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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