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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나고 자란 마을이더라도 들여다보면 새삼스레 장관이 되는 법이었다. 지금은 저녁 시간의 전형이었다. 고소한 냄새며 훈기 덕분이었다. 치즈를 얹고 구워 잘 녹인 빵을 생각하며 시장에 들어섰다. 해가 기울어, 장안이 널널한데도 그림자가 자꾸만 채였다. 마가렛의 등에서 뻗어나온 것이 사과 더미 위에서 울렁거렸다. 내일 아침이면 잼이 될 테다. 틈이 나면 마가렛을 ...
_환한 태양과 이런, 외관만으로 판단하지 말아주게. 이래보여도 꽤 오래살아왔으니. ☾이름 샤오 야오찡 (Xiǎo yāojing) ☾나이 본래 나이는 세지않았다고 한다. 외관적으로 보이기에는20살정도로밖에 보이지않으나 말투나 행동을 보건데 꽤나 오래 살아온 듯 하다. 본래 나이 불명 / 외관 나이 20 ☾성별 시스젠더 남성. ☾종족 오니 (원래 있던 요괴가 ...
바쁜 스케줄에 피곤함은 쌓였고, 관리 때문에 하루 한 번 먹는 식사량은 그동안의 열량에 비해 확실히 낮았다. 에너지가 떨어졌다. 짬이 날 때마다 센터에 가서 뛰기도 하고, 밤엔 춤 연습을 했다. 앞으로 있을 앨범활동에 쓸 체력을 위해서였다. 피로회복이 더디다는 건 이미 오래전에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한 끼 먹는 거 이왕이면 비싼 거, 좋은 거 먹었다. 혼...
더운 여름날. 금선은 공원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있었다. 어제는 콜라가 품절이었지만, 오늘은 아니어서 나름 들뜬 상태였다. 하지만 마지막 동전이 땀에 미끄러졌다. 데구르르. 동전을 따라 걸어가자, 아이가 줍고 있었다. 사람 나이로 네 살쯤일까. 아이가 금선을 올려다봤다. "주워줘서 고마워." 금선은 몸을 숙이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아이는 주기는 커녕, ...
모로는 오늘도 장애물을 뛰어넘고 있는 카이를 바라보았다. 바람에 날리는 적갈빛 머리칼 하며 이제는 너무나 익숙하고 평범하게 장애물을 뛰어넘고 있는 카이였다. 카이는 모로의 시선 따위는 의식하지 않고 뛰어다니다 장애물을 움직이고 있는 모터가 멈추고 나서야 모로의 앞에 뛰어내리듯 했다. 카이는 숨을 내쉬며 제 도복을 올려 땀을 닦았고 모로와 눈이 마주지자 언제...
세훈이 손뼉을 짝짝 치자, 가만히 있던 주리도 궁금했는가 보다. “누구야? 누구길래 그래?” 뒤를 돌아보자, 주리도 그 남자가 누군지 바로 깨닫는다. 바로, E반의 ‘조제 엔히크스’. 평소 말이 없는 타입이지만, 나름대로 친구들과는 잘 지내고, 인사도 잘 하는 성격이다. 세훈이나 주리를 만날 때도 늘 반갑게 인사하던 동급생인데, 이런 짓을 했다니? 그 길로...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선생님, 선생님은 바다를 본 적 있으세요? 인어랑 용왕이랑 어, 또... 오랜만의 여행이라 많이 힘들었나봐. 아직 열 두시를 넘기지도 않았는데 곤히 잠들어 눈을 뜰 생각도 안하는 아이들을 가만히 내려다 보았다. 조금은 벅찼을 여행 게획을 군소리 없이 따라 주느랴고 그간 비축해뒀던 체력을 전부 써버린 탓이겠지. 이렇게 지쳐서 잠든 아이들의 얼굴을 보는 것은 ...
어제 키스데이, 오늘 세수데이래요. 근데 차마 그장면은 못그리겠어서 그 다음날 아침 숮 깨우는 젤 그려봤어요 ㅎㅎㅎ
왕자의 키스를 받고 깨어난 공주는 천천히 눈을 떠 보았습니다. 잠들고서 시간이 얼마나 흐른 걸까요? 몸을 뒤척일 때마다 들려오는 침대의 스프링 소리가 끼익 끼익 괴상한 소리를 냈습니다. 가장 먼저 공주의 눈에 띄인 것은 뻥 뚫려 있는 천장이었습니다. 하늘은 이상할 정도로 불그죽죽한 색을 하고 있네요. 구름 하나 없는 하늘인데도 왠지 불안해지는 기분입니다. ...
[나루마요] 우울한 날엔 설탕 커피를 요즘 들어 마요이쨩이 이상하다. '이상하다'는 말의 정의가 '평소와 다르다'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면 말이다. 사실 어디가 어떤 점에서 이상하다고 묻는다면 그건 그것대로 답하기 어렵다. 어느 행동을 콕 집어 이상하다고 주장하기엔 근거가 빈약하다.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한번쯤 그렇게 행동할 수도 있지, 싶은 것들이기 때문...
진공상태에 놓인 것처럼 귓가가 주변 소리를 인지하지 못했다. 익숙하지만 어딘가 낯선 냄새가 코 끝을 스쳤다. 성규는 속눈썹을 파르르 떨며 잠시간 감겨있던 눈꺼풀을 들어올렸다. 그러나 밝은 빛을 쏘아대는 조명에 금세 눈을 감을 수 밖에 없었다. 어둠 속에 휩싸인 시야에 흰 조명이 둥실둥실 떠다녔다. 아직 이곳이 어딘지 자각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반응을 해왔...
강녕전을 빠져나온 민규는 곧장 자신의 형인 정한이 있는 처소로 향하였다. 정한의 처소 앞에 다다르자, 정한을 모시고 있는 내관이 정한에게 민규가 왔음을 고하였다. "대군마마, 현민대군 드셨나이다." 방안에 있던 정한이 민규가 들어옴을 허락하자, 문이 열렸고 열린 문 사이로 민규가 발을 내딛었다. "무슨일로 온것이냐." "방금 아바마마를 뵙고 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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