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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이따금 악몽을 꾼다. 새까만 남자가 그를 몰아붙인다. 그의 등뒤에 한 무리의 그림자가 하얀 입을 활짝 벌리며 비웃는데 자신은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다. 몸이 너무 무거워서 아래를 내려보면 부풀러오른 커다른 배가 보이고 이윽고 그것은 갈라져… #..헉!!!! 어둠속에서 뜨여진 눈은 한참이나 방황하다 어둠에 익숙해진 듯 느릿하게 깜빡인다. 고요하게 내려앉은 ...
0. 프롤로그 세상에 불어닥치는 모든 바람과 기세 좋게 떨어지는 번개가 한데 합쳐져 오늘 지상에 흔히 인간들이 말하는 태풍이란 것이 찾아왔다. 신을 모시는 자들은 그것을 풍신과 뇌신의 유희라 표현했으나 우매한 인간이 어찌 천계의 사정을 모두 헤아릴 수 있을까. 지혜와 원만으로 가득해 광활한 자비를 가진 천수관음이 고매한 손짓을 통해 천 개의 눈을 떠 지상을...
정말 간만이었다. 그래서, 오키타는 그만 예전처럼 아무렇지 않은 듯이 인사를 건넬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 "..." 저 빌어먹을 여자에게 물어볼 것은 많았다. 형씨는 왜 죽었고 왜 너마저 어느 날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는지, 그간 어디에 있었는지. 왜 이렇게 늦게 돌아왔는지. 그러나 왜인지 그는 예전의 그때, 그러니까 5년 전쯤의 그처럼 뻔뻔한 말...
ⓒ 2017. NANEE All rights reserved. 이 책은 개인의 취미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공식 및 관계자와는 일절 관계없습니다. 동인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분, 대여, 양도, 송부, 무단전재, 복사, 인터넷 옥션 등의 출품은 절대로 금지합니다. 추후 히어로 온리 (2017.12.10 예정)에 발간 예정에 있습니다. 자세한 공지사항은 ( h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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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명을 책임지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라고는,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다. “작아..” 만져보면 말랑말랑하고 따뜻해. 하지만 무척 작고 연약하다. 바쿠고 카츠키는 이 작은 생명체가 정말 알 수 없다고 생각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이 상황이 현실감이 없었다.. 다만 느껴지는 것은 여린 체온. 작은 손가락에 붙들린 자신의 울퉁불퉁한 손은 언제나처럼 ...
데쿠캇, 임신물 (1부) 유에이 졸업하고 사이드킥이 될때즘 바쿠고는 조금 유해졌고 데쿠랑의 사이도 조금 잠잠해지면서 둘 사이에 어색하고 이상한 감정이 조금씩 싹텄으면 좋겠다. 데쿠는 에이.. 아니야 하면서 그 감정이 뭔지 알았지만 부정했고 바쿠고는 자각조차 못했던상태였겠지. 그렇게 흐르다 유에이 졸업생들 모두 사이드킥을 졸업하고 프로 히어로가 되었을때 그 ...
이렇다 할 이유 없이 나는 내 마음대로 그가 사고를 치고 다니는 게 분명하다 단정 지었다. 이제 주말이라며 신나하던 본인은 정작 내가 잠에서 깨어나기도 전에 사라져 지금까지도 돌아오지 않았다. 나는 전 날 밤새 열어 둔 창문으로 들어온 날카로운 바람에 못 이겨 결국 끙끙 앓고 말았다. 그러나 속 마음으론, 그리 아팠던 건 어쩌면 내 곁에 그가 없었기 때문...
날이 춥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기분좋게 시원하던 바람은 요근래 제법 서늘함을 띠었다. 일찍부터 하루를 시작한 카부키쵸의 상인들은 제 가게 앞에 굴러다니기 시작한 자잘한 단풍잎들을 쓸어내며 더웠던 지난 여름을 회상했다. 무지흐게 더웠지- 드디어 가을이로구먼. 하늘이 청아한 시월의 어느 날이었다. 허나 모두에게 상쾌한 아침은 아닐테다. 거리에 평화로움이 가득한...
언제부터 진심이 됐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처음에는 그저 내 목적을 위해, 이뤄내야할 것을 위해 너를 사랑한다고 거짓말을 감춘 달콤함으로 너에게 다가갔다. 처음부터 가짜였어서 내 감정을 깨달은 지금에서야 진심으로 다가갈 수 없었다. 너의 눈은 나를 원하고, 나도 너를 원하는데 다가갈 수 없어서 서러워 울었다. 왜 나는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살아왔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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