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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만에 펜을 들었다. 내 소식을 알리기 위해. 안녕, 오랜만이에요. 내, ... 하나 뿐인 가족들. 잘 지내고 있나요? 내가 집을 떠나올 때 그런 식으로 말해서 미안해요. 정말, 아주... 미안해요. 다만 그건 진심이 아니었노라, 그 한마디를 내가 뱉지 못해 이리 편지를 쓰고 있어요. 이 편지는 현재 영국에서 쓰이고 있지만, 아마 도착할 때는 내가 영...
사실 영호의 꿈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왕족이기 이전에, 그저 한 명의 사람으로서 평범한 행복을 갖고 사는 것 말이다. 물론, 그러한 평범함이 얼마나 얻기 어려운 지는 어린 서영호는 알지 못했다. 부모님을 바라보며 저 또한 행복한 가정을 이루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 일련의 사건들을 겪게 되면서 깨달았다. 저의 부모님은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그 해의 겨울은 유독 추웠다. 곳곳에 한기(寒氣)가 스며들며 많은 이들을 움츠러들게 만들었다. 아마도 장송곡(葬送曲)이 울려 퍼지고 난 뒤라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서부 대륙에는 또 다른 왕국이 있다. 궁 안은 어둡고, 적막함만이 남은. 이제 모국의 왕이 된 첫째 왕자는 자신의 아버지와 막내 동생이 누운 관 앞에 서 있다. 유언장 하나를 손...
기사도(騎士道). 귀족으로 태어난다면 응당 목표로 삼아보는 것. 아니, 꼭 귀족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꿈꿔봤음직한 그것. 명예롭고 정의로운 길. 어려서부터 태용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다. 친구와 함께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어설픈 검으로 대련놀이를 하던 시절부터 성년이 되어 왕실 기사가 된 지금까지도. 기사들 가운데서도 그는 단연 눈에 띄었다. 물론, 뛰어...
아버지는 정의롭고 충직한 사람이었다. 이젠 어렴풋한 기억으로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적어도 도영의 눈엔 그런 분이었다.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없다. 자기를 낳다 돌아가셨다는 말만 들었을 뿐. 도영을 키운 것은 아버지였다. 물론, 그 또한 도영이 일곱 살이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는 꽤나 높은 직급의 왕궁 기사였으나, 그렇다고 남달리 부유하거나 영향력이...
언젠가 그가 내게 말했다. 햇살이 쏟아져 내리는 아침이었다. 여전히 반쯤 잠들어있는 기분이었지만,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충만하게 취해 있었다. 아침이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그가 내 옆에 있기 때문이다. 잘 잤어. 다정하게 머리칼을 쓰다듬는 손길. 베갯머리에 더욱 깊숙이 파묻히고 싶었다. 제법 굳은살이 잡힌 손가락, 그것이 나를 어루만질 때 느껴지는 포근...
날씨가 화창한 어느 날이었다. 왕궁 하인들을 새로 뽑고, 중요한 외교 행사 몇 개를 마친 후 지칠대로 지친 도영에게 찾아온 황금같은 휴일이었다.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왕비로서의 생활은 무척이나 바빴다. 게다가 영호가 궁정 내부의 일은 전적으로 도영에게 맡긴 탓에 그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도영은 폐하가 자신에게 책임감을 심어주려고 한다고 생각했다. 왕...
왕족이란 무엇일까. 또한, 왕과 신하의 관계는 무엇일까. 어릴 적부터 생각했다. 아버지가 그렇게 세상을 떠난 뒤로 말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그러나 적당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 누군가 말했다. 그들은 고귀한 사람들이라고. 때문에 그러한 고귀함은 지켜져야 한다고. 보호받아 마땅하다고 말이다. 뭐, 그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도영의 삶을 돌아봤을 땐...
그 소식 들었어? 도영 왕자님이 이웃나라의 왕과 혼인한다는 소식. 얘, 함부로 왕자라 부르면 안 돼. 후계자 즉위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누가 들었다간 큰일 나. 그럼 뭐라고 부른다니? 왕자나 다름없잖아. 아직은 푸르스름한 시각. 새벽같이 장터의 문을 여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소곤거리기 바빴다. 왕가에서 일어나는 일은 언제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되니 ...
1.프리엔&프리멘 친조모, 모친 + 프리실리아 모친 2.(*약근친) 프리멘가의 가주로 삼기위해 들인 방계의 마력만땅 친척.& 프리멘 3.프리실리아 낙 4.율로아 낙 5. 거미요괴 히카에 치요(평소모습/요괴모습)
5월 18일 사랑하는 아버지, 9일에 보내주신 편지 받아봤습니다. 주여 부디 지금쯤이면 젤터 교수님께서 이제 위기를 다 벗어나 계시기를! 이미 그랬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건강을 다 회복했다는 사실을 확인받고 싶으니 다음 편지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괴테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이후로 계속 두려웠던 일이지만 실제로 일어나고 보니 정말 또 다르네요,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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