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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지훈이 단독 짤털이를 안했더라고요! Σ(°д°) 이럴수가! 윙오빠!! (이제 슴살이시니 덜 죄책감... 은 무슨 나도 한살 더 먹었는데 ㅠㅠㅠ) - 많은 분들이 그러시죠. "엥? 얘가 공이라고?" 이런 잔망 저런 잔망 미소도 사람 홀리게 짓고 뭐 굳이 숨기려 하지 않아도 미모가 다 했지만.. 그런데! 복근 갖고 시퍼요오오오오 하면서 훌러덩 까 보이...
가끔 지성이형에게 할말이 있어 작은 방으로 들어가면 박지훈과 둘이 은밀한 이야기를 하다가 들킨 사람처럼 입을 다물때가 있었다.처음엔 기분탓이겠거니 했는데 한 두번이 아니다 보니 조금은 거슬렸던 것 같다.종국엔 둘이 내 뒷담화라도 하는 건가 싶기도 했었고.어쩔땐 둘이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은 건지 도란도란 대는 소리가 새벽이 다 넘어가도록 들릴 때도 있었다...
#2 - 다시 월요일 누나는 요즘 계속 바쁜거 같다 주말에도 출근을 하는지 영 얼굴을 볼수가 없다직장인이란 저런건가? .... 몸은 챙기고 다니는 지.... 아무리 신입사원이라 그래도 너무 심하게 부려먹네..몇일전에는 안마시던 술까지 마시고 새벽에 들어와서는술냄세 풀풀 풍기며누워있던 지훈을 볼을 쓰다듬 하길래 그저 숨죽이고 있었다 "지훈아 이제 우리 나갈 ...
B.*****오늘은 민현이형의 모닝콜로 아침을 맞았다. 일어나야 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연락이없자 바로 전화를 한것일거다. 일어나야지 우리애기. 달콤한 형의 목소리에 눈을 뜨고 싶지않았지만, 직장인의 삶이란. 최대한 밍기적거리다 지각한다? 형의 한마디에 바로 일어나 출근할때 연락한다고 말하곤 전화를 끊고 재빨리 출근 준비를 했다. 샤워는 너무 늦었으니까 패쓰...
#1 -월요일 "형 나 그사람 봤어" 아직 찬기가 남아 있는 3월의 이른봄 인문학부 제1조교실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캠퍼스를 보여주듯이 아직 봄이라 말하기 어려웠다.살짝 난방이 필요 할꺼 같은데 일부러 난방기를 돌리지 않는거 같았다.아주 파랗다 못해 한겨울 바다 같은 색의 머그잔에 믹스커피를 넣고쪼로로 뜨거운 물을 넣어 지훈을 위해 커피를 휙휙 젓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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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선배...... 선배...... 익숙한 음성에 잠이 깬다벌써 몇일째내가 그때 널 잡지 않았더라면 ...그때 내가 널 안지 않았더라면 ...넌 지금 행복했을까잠에서 깬 나를 말없이 안아 줬을까 "너 새끼 때문에 너때문에 우리가 죽는거라고!!!!!!!!!!!!!" 지훈과 똑같은 눈에서 악이 보인다. 눈물이 보인다내가 그때 널 잡지 않았더라면 너흰 행...
"잘 가요 다니엘쌤-" "또 봐요, 대휘쌤!" 아주 눈에 꿀이 떨어지는구만, 제 친구의 모습을 빤히 쳐다보다가 헛웃음을 지었다. 핸드폰을 양손에 꼭 쥐고 베시시 웃는 이대휘에 '번호 교환했냐?' 하고 물었더니 당차게 고개를 끄덕인다. 난 진짜 모르겠다, 내 직장에 피해만 안 가게 해. 물론 이대휘는 듣는 둥 마는 둥 그러엄- 하고 성의 없는 대답을 했다. ...
(20) “ 정신사나워. 좀 가만히 있으면 안돼? ”“ 내말이. 재환이형 좀 앉아! 누가 보면 형이 결혼하는줄 알겠어 ”메이크업을 마치고, 예복으로 갈아입기 위해 드레스룸으로 들어온 다니엘이 계속 서성거리며 가만히 있지를못하는 재환에게 한마디했다. 그러자 대휘도 못마땅한얼굴로 말하자 재환이 울상을 지으며 메이크업실 쪽으로 몸을 돌리고, 메이크업을 받고있는 ...
일본의 새벽을 즐길 멤버 몇몇과 함께 우리는 24시간 여는 식당에 왔고 공복시간으로 허기져 이것 저것 음식들을 시켰다. "....." 어차피 시켜도 마음이 켕겨 넘어가지도 않을 것 같아서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메뉴판을 보니 박지훈이 좋아할만한 음식이다. 하긴 걔가 안 좋아하는 음식이 있나 뭐. 치약도 삼키는 판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나온 음식들을 마구 먹...
박지훈이 궁금하다. 박지훈의 과거 따위가 궁금하단 소리는 아니다. 황사장의 개 노릇을 하며 이리저리 뒤져댄 탓에 그의 과거는 그 본인보다 내가 더 잘 알 것이다. 박지훈의 성적 취향, 박지훈의 식습관, 박지훈의 흡연량 따위가 아니라 그놈의 동그랗고 잘생긴 머리통을 갈라서라도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끄집어내 보고 싶단 소리다. 그냥 그놈이 궁금했다. 그놈도...
A. *****“ 이렇게 보니까, 지훈씨 속눈썹 되게 길다. 피부도 좋고. ”“ ...네? ”갑자기 훅 들어오는 말에 정신이 멍해졌다. 무슨 뜻으로 한 말이지? 그냥 별뜻없이, 보이는데로 말 한건가? 근데 이거 뭐야, 나 왜 설레지?*****내가 이 남자를 처음 만난건 한달 전 본사 사무실이었다.“ 안녕하세요, 박지훈 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잘 다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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