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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취향 주의 *영어 주의 Chapter 2. 지민의 짝꿍이 되는 건 정말 조금…아주 조금이라고 말하고 싶지만…어쨌든 피곤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학기가 시작하면서 초반에 지민이 듣는 과목의 교실들을 다 외워 두었기에 혼자 다닐 수는 있었지만 문제는 점심시간이었다. 처음에 JK는 지민에게 건성으로 어떤 코너에 무슨 음식이 있는지 대충 말해주고 알아서 해...
<작가가 독자님들께> 제가 조금 빨리 온 이유도, 이 글이 전체 공개인 이유도 눈치 빠른 독자님들께서는 다 아시겠죠? 더 써야 하고 더 쓰고 싶은데 이러다가 늦겠다 싶어서 일단 가져왔습니다. 독자님들 항상 사랑합니다! 다음 글은 언제 가져올지 저도 모르겠어요……. *** 우당탕 탕탕-! 요란한 소리에 화평이 소리를 쫓아 뛰었다."무슨 일이야!""...
“형은 진짜 예뻐서 좋겠다.” “너 지금 나 놀리냐?” 그럴 리가요, 라고 말하는 성찬의 순진한 두 눈에 동혁은 할 말을 잃었다. 키 크고, 잘생기고, 성격도 좋은데 집안에 돈까지 많은 정성찬. 그런 주제에 뭐가 좋다고 이동혁을 졸졸 따라다니는 정성찬. 동혁은 안경을 한 번 고쳐쓰고 성찬을 바라보던 고개를 돌렸다. 그가 다시 문제집에 코를 박는다. 성찬은 ...
“은수, 오늘은 안 피곤해? 오늘 좀 괜찮아 보이네?” “오빠, 어제 되게 늦게 잔거 아냐? 근데 오늘 왜 이렇게 쌩쌩해-” “뭐야, 도은수. 오늘 왜 이렇게 정신을 놓고 있냐?” “야 야, 얘 왜 이렇게 실실거리고 있어? 뭐야, 뭐야.” 모두가 바쁜 출근 시간과 등교시간. 그리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나서 학교에서조차. 나를 마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
“형의 20대에 내가 없다는게 싫어요” 언젠가 연거푸 술잔을 비워내던 영웅의 입에서 나온말이었다. 그때마다 영탁은 말했다.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지금 이렇게 마주보고 있는건 너라고. 그러게 지금 함께 있는건 우리지. 서른과 서른여덟. 막 서른이 된 녀석과 내일모레 마흔을 바라보는 나. 녀석은 내 20대에자기가 없는게 싫단다. 지금 마주보고 있는건 너라고 ...
길베르트가 우려낸 홍차아니면 안마시는 클라우스 이지만 레오가 우려낸 독(?)이든 홍차를 사랑으로 마시는 클라우스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안녕. 정국은 온점 하나를 찍곤 가만히 문장 하나만을 바라보았다. 영 글 쓰기는 먼 세상의 이야기 같은 기분에 다음 문장을 적으려다 펜을 바닥으로 던져버린다. 푹푹 찌는 기운이 밤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은 듯 미지근한 베란다 바닥에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정국은 손에 차오른 땀을 늘어난 반팔 티셔츠에 문질렀다. 빵, 빠앙-. 경적이 저 멀리 들려오는 여름 밤, ...
화이팅 구호를 마치고 여덟명의 발걸음이 무대 위로 향했다. 우리를 환하게 비추는 스포트라이트, 환호하는 학생들 속. 여주는 마이크를 잡았다. 마음이 간지러웠다. 무대에 서는 게 이런 기분이었나. 방탄 부를 위해 쏟아지는 불빛들에 눈이 멀 것 같았다. 그럼에도 무대 아래에 있을 때보다 눈이 뜨이는 기분이었다. 호흡을 들이키고, 음을 내뱉었다. 여주의 목소리를...
1 무슨 다 부숴버릴 기세로 정신놓고 뛰어대는 심장에 지진이라도 났나 했다. 어제 일이 꿈인가 현실인가 되새기느라 잠도 설쳤다. 눈을 감으면 사귀자고 말하던 정국의 표정이 자꾸 떠올랐다. 그러면 뒤척이다 결국 벌떡 일어나 붙잡혔던 손바닥을 한참이나 내려다봤다. 여전히 뜨거운 열기가 남은 듯하다. 그 짓거리를 셀 수 없이 반복했으니 제대로 잘 수 있을 리가....
아무리 울음을 멈춰보려고 해도 나오는 것은 더 큰 흐느낌 뿐이었습니다. 당신은 내가 아무리 싫다고 해도 그 손을 잡아 나에게 삶을 가르쳐주었는데, 나는 내 스스로 당신의 손을 잡았음에도 함께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했네요. 이게 역량의 차이라는걸까요. 나는 당신을 구하지 못 할 운명인걸까요. 그렇게 자신있게 외쳐놓고 결국 당신에게 이뤄준 것은 단 하나도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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