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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통합 인포 바로가기 : https://ath.postype.com/post/3288751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선선하고, 너는 잘생겼고. 지금 우리 둘이 마주 보고 있는 장소가 사람들이 스치며 하는 대사로 웅성웅성 시끄러운 대학 휴게실이 아니라 조금 더 로맨틱한 카페였더라면 낙엽 진 그늘이 예쁜 나무 아래였다면, 너는 나를 눈에 담아줬을까. 내 비밀을 믿어...
통합 인포 바로가기 : https://ath.postype.com/post/3288751 무릇 학교라는 장소는 어느 곳이든지 이상한 괴담 한, 두 가지는 있기 마련이고, 어린 시절 김독자는 이 말에 대해 그래도 ‘어른’이 된 ‘천재’들이 모인다는 세계수준의 학교는 뭔가 다를 거라고 생각한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김독자에게는 안타깝게도 이러한 명...
통합 인포 바로가기 : https://ath.postype.com/post/3288751 무미건조한 회백색 벽에 끝도 없이 책장이 가득한 방이었다. 밝지도 어둡지도 않을 만큼 적당하게 조절된 조명 아래서는 그림자조차 희미하다. 책장에 꽂힌 것이 책이었다면 그나마 나으련만, 책장을 빽빽이 채운 것은 몰개성한 태그가 붙었을 뿐인 서류철과 바인더들이었다. 흑백 ...
통합 인포 바로가기 : https://ath.postype.com/post/3288751 톡-하고 떨어진 한 방울의 물이 하나둘씩 늘어나 어느새 빗줄기로 변했다. 오늘의 날씨는 맑음이라고 그랬는데 말이지. 김독자는 비가 내리는 흐린 하늘을 쳐다보다 우산을 꺼내들었다. 혹시나 싶어 우산을 가져왔던 게 다행이었다. 비만 내리지 않았으면 산책하며 걸어가기 좋은 ...
통합 인포 바로가기 : https://ath.postype.com/post/3288751 마왕은 오로지 혼자 완전한 존재다. 인간과 한없이 비슷하면서도 인간과는 전혀 다른 존재, 그러나 그에게도 둥지는 필요했다. 깎아지듯 까마득한 절벽 위에 그들이 태어나는 장소 - 마왕성에서 그는 달빛을 받으며 서 있었다. 숨을 쉬고 있으나 인간의 호흡을 흉내 낼 뿐인 하...
통합 인포 바로가기 : https://ath.postype.com/post/3288751 "유중혁 성격이 사실은 거지발싸개 같다?" 그녀의 오른편에 앉아 기사를 되새기고 있던 남자, 그러니까 김독자가 비뚜름하게 입술을 올렸다. 불쾌함을 넘어 기분 나쁜 얼굴로 낮은 욕지거리까지 뱉는 그의 표정을 살피며, 한수영은 여기에 모여있는 사람들을 대표해 한숨을 뱉었다...
너는, 누구를 좋아해? - " 나랑 술 좀 마시자 하영아. "강의가 같은 시간에 끝난 덕분에 셋이서 나란히 캠퍼스를 벗어나다 술을 마시자는 초롱의 말에 하영이 초롱을 바라봤다. 오늘? 하고 묻는 하영에 초롱이 고개를 두어번 끄덕였다. 초롱의 답에 고개를 돌려 나은을 본 하영이 같이 가지 않겠냐 묻자 나은이 고개를 내저었다." 피곤해, 집 가서 잘래. "" ...
上 우시지마는 시라부에게 미안한 일이 많았다. 정규 훈련 말고도 공부할 시간까지 쪼개가며 쉴 새 없이 토스를 올려주던 날들과 오버워크 아니냐 물어본 걱정을 그저 괜찮다 한마디로 일축하던 일상. 몇 번의 자율 연습 끝에 고뿔에 걸려 사흘 내내 골골거린 시라부를 보고서야 우시지마는 실수를 깨우쳤다. “괜찮은 게 아니었네. 내가 적당한 선에서 그만뒀어야 했는데,...
그리고 너는 웃었다. w. 시인 쾅, 하는 소리가 울렸다. 그리고 동시에 쨍그랑 하는 소리도. 무엇인가 쓰러지고 무엇인가가 깨지는 소리였다. 그러나, 이내 배 위는 흘러가는 바닷소리와 가끔 스치는 바람소리만 날 뿐, 침묵이 찾아왔다. “카나타.” “응?” “시간있니?” 갑판위에서 일을 하던 이 배의 두번째 사니와인 스기나미 카나타는 자신을 부르는소리가 들렸...
04 R-15 3D NOV 실사인장 ALL 계정생성제시리어스 밀실 게임 투표 심리전 1인생존 방통위 등급 노출 2 성행위 2 폭력 3 언어 2 무기사용조장 Trigger warning : 감금, 사망, 살해, 심리적 압박 ! 본 커뮤는 실제하는 인물, 장소, 사건 등과 무관하며, 총괄은 커뮤 세계관 내에서 벌어지는 비윤리적인 행위를 절대 옹호하지 않습니다....
너는 여기에 없었다 감상문 엔딩 아니였으면 그저 그랬을 텐데 결말이 정말 내 취향이라 재미있어진 책. 보토의 쓰레기 같은 생각을 한 번에 정리해 버리듯 망치로 후려 내린 게 마음에 들었다.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보는 것처럼 짜릿했다. 조는 태생부터 불안정한, 폭력에 길들여진 사람이다. 작가는 조를 착하게 묘사할 생각은 없지만 동정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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