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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 ₊ ☽ * ₊ ⋆ 그것은 필시 외로움이라 지칭함이 옳을 테다. 당신의 다정함을 구원 삼아, 끔찍한 애정의 늪에 빠질 테요. 만일 내 순간의 달콤함에 눈이 멀어 다른 것을 좇지 못하게 된다 함은 그때는 나를 버리고 떠나 당신의 길을 걷길. 비탄하고 불쌍히 여겨 함께 칼로 눈을 난도질하는 일은 없길. 내 항상 여기서 당신을 기다릴 테니 당신만은. 당신만은─...
Day 5, 목요일의 고양이 신발장에 러브레터가 들어 있었다. 예전부터 한 번씩 있었던 일이다. 편지만 들어있을 때도 있고 뭔가 같이 들어있을 때도 있고. 오늘은 작은 상자가 같이 들어 있었다. 점심시간, 옥상 물탱크에 기대어 앉은 서태웅은 그 작은 상자에 들어 있는 초콜릿을 물끄러미 보고 있었다. 손바닥만한 빨간색 상자, 그 상자를 감싸고 있던 핑크색 땡...
아. 카메라가 돌아간다. 루카와는 멍하게 생각했다. 주변 자연물 속에 숨겨져서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들이 은신을 포기하고 위치를 조정했다. 길게 뻗어 나온 고성능 렌즈들이 일제히 이쪽으로 몰리는 것이 눈으로도 또렷하게 보일 정도였다. 촬영할 수 있는 모든 각도에서 루카와의 얼굴을 미친 듯이 클로즈업하고 있을 것이다. 온 몸의 피가 다 빠져나간 사람처럼 루카와...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매일은 늘 새롭다. 변화를 찾아 나서야만 살아남는 직업이다.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먹는다는 속담처럼, 누구보다 빨리 일어나기 위해 아예 잠을 자지 않는다는 기적 같은 논리로 살아가는 존재들이 기자이다. 거대한 포부를 안고 소녀 시절부터 꿈꿔오던 일이건만, 더러운 현실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벅차다고 느낀 게 하루 이틀이...
+루카와가 선택해서 넣은 중학생 센도 머리 올리는 게 아직 어설프던 시절이라 애써 올린 머리가 다 헝클어진채로 웃는 중학생 센도 -루카와가 귀엽다는 의미를 단순히 형태의 크기에만 기준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다가 센도와 관계가 진전되면서 얘가 말하는 귀엽다는게 작고 귀여운 존재(고양이,아기,인형 등)를 보고 하는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는걸 알게 되고 그 ...
"... 윽." 시안은 천천히 눈을 떴다. 그의 방이었다. 머리에는 물수건이 올려져있었다. 이상할 정도로 집은 조용했다. 다들 나간건가? 하고 시안은 주위를 더듬거려 휴대폰을 들었다. 안단테의 메세지가 와 있었다. 멜리랑 약속을 해서 구름이 쿠션을 사러 로메 거리까지 다녀오겠다는 내용이었다. 시안은 일어날 기력도 없었다. 오늘은 좀 쉬자, 하는 마음으로 시...
씩씩하게 앞장서 걷던 강이나가 멈칫하며 걸음을 멈춘다. ".. 왜요 누나?" "아니..." 갑자기 느낌이 이상해서. 그녀는 등줄기를 타고 느껴지는 싸한 감각을 읽었다. 느낌이 좋지 않았다. 뭔가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기분.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주변을 살폈지만 던전은 태풍의 눈처럼 잠잠하기 그지없었다. 그럼 다행인데.. 근데 왜 이렇게 느낌...
과거 업로드 되었던 순서대로 정리되어있습니다. 내용 취향이신 분만 봐주세요.. 총 자 <목차> 1. 미쳐버린 센티넬 태형 X 자신이 가이드인걸 몰랐던 여주 2. 미쳐버린 케이크 정국 X 정국에게 종속된 포크 여주 3. 미쳐버린 노네임 센티넬 윤기 X 가이드 여주 4. 미쳐버린 베놈 스테먼 지민 X 안티 스테먼 여주 5. 미쳐버린 우성 알파 석진 ...
대협이 검은 상복을 벗은 지도 한 달이 지났다. 혼자 남은 집은 결혼을 해서 나가 사는 손위 형제들이 대협이 계속 집에서 편하게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상속을 도와주었다. 누나와 형이 대협에 비해 훨씬 어른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장례가 끝나자마자 대금을 치르고, 사람이 죽으면 해야되는 일들을 어렵지 않게 척척 하는 것을 보니 조금 더 그 사실이 와닿...
🐰김여주🐰 😞: "하아아..." "......" 😩: "후우우우..." "......" 😫: "에효효효효..." "......" 😖: "으휴휴..." "...나가세요." 😞: "으응...?" "내 방에서 나가라고!!!!!" "옴매얏!!!!!" 인준은 이번에도 지성인답게 참을 인 3스택을 쌓고서야 분노를 표출했다. 정재현때문에 3스택 쌓인지 반나절도 안지나서...
제 손에 든 이거요? 아, 그냥 빵이요. 오늘 너무 바빠서 차분하게 앉아 식사를 할 시간도 없거든요. 원래는 콩이 들어간 야채 수프랑, 빵이랑, 이렇게 먹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빵 몇개만 먹으려고요. 아까 전에 아가씨 방에 가서 내일 사용할 악세사리랑, 옷이랑, 화장품이랑 이런 거 보는데요, 주일날 이미 다 돌아다니면서 뭐가 필요한지 한번씩 확인...
※조각조각 쓴 글을 이어 붙인 것이므로 연결이 부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정국이와 지민이의 시점이 오갑니다. ※음악과 함께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나를 혼란으로 몰아넣은 너는 또 새근대며 잘도 잔다. 그래, 자라. 내일이 되면 너는 이불을 수백 번도 더 차야 할 테니까. 김남준 방문을 열어젖혔다. 얼마나 많이 마신 건지 술냄새가 현관부터 진동을 한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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