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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무더위가 더 심해지는 시기였다. 태양의 강렬한 열기에 고아원의 벽은 가뭄이 난 것처럼 쩍쩍 갈라졌고, 바닥은 발바닥에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었다. 울스 고아원은 형편이 괜찮은 편이라 먹는 것도, 씻는 것도 힘들지 않았지만, 기분이 축 처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날이 덥다…." 해리엇이 심드렁하게 중얼거렸다. 고아원의 얇은 회색 티셔츠를 걸친 해리엇은 망토로...
1. 호그와트의 지하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웠다. 그 위로 횃불은 드문드문 밝혀져 쉴 새 없이 타올랐다. 벽의 거친 표면에 망토가 쓸린다. 그때, 지하의 딱딱한 바닥에 내려앉은 구두가 일정한 소리를 내는 게 들렸다. 리들은 고개를 들었다. "...늦었네." 먹물 같은 어둠 속에서 드레이코의 얼굴이 드러났다. 아까까지만 해도 단정했던 백금발은...
한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학기 말, 호그와트는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교수들은 학생들의 자유로운 영혼이 느껴지는 답안에 뒷목을 잡기 일쑤였고, 학생들은 자신도 몰랐던 영혼을 까발리느라 바빴다. 그것은 이방인들이라 해서 예외는 아니었다. 마법, 변신술, 어둠의 마법 방어술, 마법약 등에서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한 해리엇은 마법...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은 날이었다. 서늘한 바람에 쓸쓸하게 회랑을 휘감는 가운데, 해리엇은 지팡이를 만지작거렸다. 해리엇은 드물게 생각에 잠겨 있었다. 아니,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첫째, 범인은 호그와트의 학생이다. '개찰구에 들어서자마자 해리엇은 둔탁한 충격을 느꼈다. 최근에 겪었던 일 같은데? 라는 불길한 예감에 다급하게 발을 빼려 했지만 소용...
어느덧 봄은 성큼 다가와 있었다. 봄의 여신은 하얀색과 분홍색의 얇은 옷자락을 휘날리며 나타나 가는 손을 뻗었다. 나뭇가지에서는 푸릇푸릇 한 새순이 돋아났고, 그 사이로 연한 꽃망울은 톡톡 터져 나왔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아브락사스는 한 손에 꽃다발을 든 채 경쾌하게 걸어왔다. 그리고 창밖을 보다가 잔디 위에 놓여 있는 발을 발견했다. 객...
여느 때와 같이 도서관은 조용했다. 학생들은 크리스마스 연휴 내내 미뤄놨던 숙제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기숙사로 들어가면 숙제부터 한-뭐를 해도 될 학생들은 시험을 준비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누구나 할 게 있는 건 똑같았기 때문에 노는 학생들을 보기는 힘들었다. 그것은 해리엇도 마찬가지였다. 당장에라도 CBS 공부의 왕도-20세기의 똑똑한 마왕의 공부법 ...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새해가 밝으며 길었던 연휴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호그와트를 둘러싸고 있는 추위는 조금도 가시지 않았지만, 학생들은 밝은 얼굴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살풍경이었던 공간이 활기로 북적거리는 것은 반가운 일이었다. 플리몬트와 빌은 일방적으로 쫓아다니며 구애하는 관계 답지 않게 같이 도착했다. 호그스미드 역에서 마주치는 바람에 동행하게 됐다고 했다. 곧이어 ...
그 해의 12월에 치닫자 하얀 눈은 펑펑 쏟아져 내렸다. 성 안의 회랑에 부딪친 바람이 폭풍처럼 싸늘하게 울부짖던 날, 해리엇은 목도리를 둘둘 감은 채 나왔다. 해리엇의 어깨에 앉아 있는 부엉이가 딱딱거리고 있었다. 이윽고 눈처럼 새하얀 부엉이가 비상했다. 해리엇은 에이프릴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에이프릴은 거세게 날갯짓을 했다. 그것을 들으며 해리엇은 ...
밤이 깊어질수록 슬러그혼의 파티는 무르익어 갔다. 사람들은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해리엇은 몰래 도망치고 싶었지만, 리들이 인맥을 넓히는 데 열중하는 통에 인내하는 중이었다. 그렇다고 리들처럼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곤란해서 - 미래에 해리엇이 제대로 활동하려면 아는 이는 적어야 했다 - 양해를 구하고 빠져나왔다. 고급스러운 색감의 의자...
어느새 종이 울리고 있었다. 드디어 수업에서 해방된 학생들은 왁자지껄하게 떠들며 나왔다. 그러나 복도에 이른 순간, 아이들은 오도 가도 못 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앞에 서 있는 이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던 것이다. "그만큼 했으면 됐어요, 파킨슨." 아브락사스가 조용히 말했다. 아브락사스는 여전히 해리엇의 앞에 서 있었다, 해리엇을 보호하려는 것처럼....
호그와트의 2층에 있는 마법 교실은 고요했다. 그곳만 소음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다. 시아나 교수와 학생들은 반쯤 얼이 빠진 채 또래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체구가 작은 아이를 응시했다. 아니, 아이라고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다. 실제로는 34살의 오러 국장이니까. "마법 사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나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마법도 ...
제목: Irresistible Poison (🔗작품 보러가기) 작가: Rhysenn 등급: Mature(PG-13) 단어 수: 123,712 요약: '사랑의 묘약'의 영향 아래, 드레이코는 독이 항상 죽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 -- 다양한 방식의 고통과 삶 같은 것들 말이다. 해리와 드레이코가 사랑의 중독성을 발견하는 동안 화학물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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