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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고 고민했다. 결심을 했음에도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내 마음을 전하지 못할 것 같아.
정의주사도(正義酒使徒) +++ 이웃집 김정우. 2001년 가을. 내가 아무리 가장 좋아하는 것이 칭찬 스티커라고 해도, 나도 어쩔 수 없는 초등학생이었고, 귀여움 앞에선 장사 없었다. “이거 야옹몬이 진화한 거야.” “가트몬이래.” 가을 소풍을 떠나기 전 관광버스 안 새로운 가트몬 배지를 소풍 가방에 단 예영이 의주에게 짠- 하며 자랑했다. 그걸 본 의주는...
※총 16,327자. ※불쾌한 표현 있을 수 있습니다…🙏 “데뷔가… 취소됐다고요?” 순간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목소리가 스스로 느끼기에도 처참할 정도로 떨렸고, 그것이 대표님 한테도 느껴질 정도였는지 대표님께서 난감한 표정을 지으셨다. “해찬이 네가 노력 많이 한 거 우리도 알아. 연습생 기간도 3년이나 했고.” 그렇게 말을 한 대표님의 입이 순간 다물어...
*한마와 친구 비스무리한 드림주 *끼리끼리라고... 드림주도 어딘가 이상함 *오타와 비문은 너그럽게 봐주시기 :) 나에게는 친구 비슷한 그런 놈이 있다. 오래봤다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안 친한 건 아니고. 뺀질뺀질 방구석 먼지보다 가벼운 놈이지만 곤란한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그놈을 찾아가고. 사귀는 것은 더더욱 아닌데 몸은 섞어 본 사이. 이게 ...
한도윤. 이미 그가 중학생이던 시절부터 고교농구부엔 그 이름이 자자했다. 그가 전국 1위라고 할 수는 없으나,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임은 틀림이 없었다. 그렇게 이름을 날렸으니, 고등학교 또한 수준에 맞는 곳을 갈 것이라 모두가 생각했다. 고등학교 진학 원서를 내기도 한참 전, 도윤이 경기하는 곳엔 전국의 내로라하는 고교 농구부 감독, 코치들이 몰려와 서로...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로판, 로맨스 판타지라는 어휘를 접한다면 서브컬쳐를 자주 접하는 사람은 특정한 관념적 이미지를 떠올린다. 가상시대, 화려한 의상 및 건축물, 마법과 검술 등등. 나는 그게 정말 불만스럽다. 그런 장르를 세분화 하고싶으면 정정당당하게 이름을 붙여라!! 왜 로판카테고리를 독차지하지? 그런 광범위한 장르 이름을 한가지 이미지로 굳히면 로판이란 장르 명칭을 원래용...
이름 뭐,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 천아림天娥林 3학년 6반 157 표준 능히 해낼 수 있는 힘, [ 성적 올려주는 부적 30,000 ₩ ] [ 짝사랑하는 그 애랑 이루어지는 부적 50,000 ₩ ] [ 갑자기 돈벼락 떨어지는 부적 가격 상담 요망 ] [ 내 성적표 부모님께 들키지 않게 해주는 부적 가격 상담 요망 ] 이건 다 뻥이다. 진짜로 효험이 있는 것...
그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거슬러 생각해보면 이때였다. 집안의 재정상황이 급격히 어려워지고 아버지는 일본에 아는 지인이 일자리를 줄 수 있다고 했다. 아버지가 직장을 구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우리 가족은 다같이 일본으로 이민을 갔다. 익숙치 않은 다른 문화와 당장 적응해야 하는 타국생활 등등 걱정되는 것도 많지만 제일 마음에 쓰이는 것은 한국에 있는 친구들...
이번에는.. 몇 편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글도 날조로 가득합니다. 열람 시 유의해주세요. 화산귀환에 이은 사파귀환, 장일소가 청명의 환생일지도 모를 아이를 줍는 이야기 장일소가 죽었다. 자신이 가장 바란 형태로. 바라지 않았다면 어떤 죽음이 그를 침범할 수 있었겠는가. 장일소는 목에서 꿀럭이는 피를 만끽하며 눈을 감았다. 그리고 궁금해했다. 과연 ...
* 무간도 양금영×진영인 * 2세 나옴 (존재가 언급되는 수준의 비중...) 절대 가볍지 않은 고민 끝에, 양금영과 진영인 두 사람의 아이에게 붙일 이름이 정해졌다. 금영을 닮기도 했고, 영인을 닮기도 했고, 두 사람을 닮은 구석이 보이지 않기도 한 아이의 이름에는 영(永)이라는 글자가 없었다. 금영도 동의했지만 영인의 뜻이 꺾이지 않은 것도 있었다. 음식...
정의주사도(正義酒使徒) ++ 아침에 아빠가 출근하기 전 꼭 남겼던 말이 있었다. “의주야 아빠 다녀올게-.” “친구들이랑 잘 놀고, 밥 잘 먹고, 다치지 말고.” 그리고 엄마가 내게 남기는 말은,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고, 지각하지 말고-.” “준비물 안 챙긴 거 없지?” 그럼 난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 가방을 매곤, 흰 운동화를 신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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