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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사람은 의외로 거창한 것들로 살지 않는다. 헨리 스펜서에게 삶을 지탱하는 것이 명예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어쩌면 한참이나 늦었을 지도 모른다. 어차피 잊은 이후라면, 정말 그랬는지를 다시 되짚어 기억하는 일은 무의미하다. 적어도 헨리 스펜서는 그렇게 생각했다. 기억의 교차검증은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있었을 때만 유의미하게 작용한다. 스스로 '가...
동그란 눈에, 까만 작은 코, 하얀 털옷을 입은 귀여운 알파카 인형. 처음 인형의 사진을 보고 있을 때, 참 부드럽게 생겼다는 생각을 하며 꼭 저 인형을 사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마침내 인형을 구매한 후 기다리는 시간 때, 정말 얼른 만지고 싶다 하는 생각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마침내, 배달 완료 문자를 본 순간, 나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
교차로의 횡단보도 한가운데 선 남자는 뜨겁게 달아올라 아스팔트에 피어오른 아지랑이처럼 흐물거리는 듯했다. 남자를 향한 차들의 경적소리와 지켜보는 사람들의 소란스러운 웅성거림이 들릴 때면 이따금 제 머리를 쥐어뜯으며 상체를 고통스럽게 숙이던 남자는 더 이상 상체를 들어 올리지도 못했다. 되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몸을 웅크렸다. 그리고, 타올랐다. 그 ...
이게 마지막 여행이자, 마지막 노래야. - "아리사~!!" 또 시작됐다. 또! 이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화가 나는 이유는 무얼까,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카스미, 조금 조용히 해 봐. 공부하고 있잖아! 라고 핀잔을 줘도, '에에, 아리사가 공부를 한다고? 나랑 같이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라며 떠나지 않았다. "하아?! 춤 췄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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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를 피하기 위한 글을 적고 있습니다. 사실 이건 AU기 때문에 스포따위가 될 리 없습니다. 만일 안 보셨다면 어서 워리어넌을 봐주세요.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들이 모두 수녀입니다. 죽여주는. 에이바는 눈을 떠 창밖에서 흘러들어오는 빛을 보며 시간을 가늠했다. 자신이 늘 자던 방이 아니니 정확하지 않지만 아마 아침 8시쯤은 된 것 같았다. 주방에서 누군...
실마리. 아무리 복잡하게 얽혀있는 실타래라도, 제일 끄트머리 한 가닥만 있으면 어떻게든 풀리기 마련이다. 이진혁이 가져온 한 가닥 실마리의 효과는 엄청났다. 민간 조사원에게 제주도에 있는 이한영 집 주소를 넘겨줬다. 그러자 며칠도 되지 않아 어마어마한 양의 자료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한영은 물려받은 고향집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제주도를 자주 드나들기...
※편하게 이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네 잘못이 아니다. 그 말에 어째서인지 무게가 담긴 듯 들려왔다. 묵직하게 제 귀를 타고 들어와 가슴 속에 내려앉는 말. 그를 위한 당신의 변호가 그의 주변을 둘러싸 위로를 건네준다. 사람은 작은 말 하나에도 크게 상처받는다고 하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작은 말 하나에도 크게 위로받는 경우가 있기 마련이다. 태어나기...
5학년 쯤의 일이었다. 졸졸 따라다니는 벌레 한 마리가 생겼다. 일단은 6학년이니 '선배'라고 칭하고는 있으나 베아트리체는 그를 벌레, 혹은 그 인간이라고 불렀다. 졸졸 따라다니는 꼴이 꼭 벌레랑 똑같다면서. 물론, 그의 앞에서는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런 말도 있지 않은가, 미친 사람을 건들이면 괜히 나만 성가셔진다고. 처음 시작은 이랬다. "리온...
침침한 조명과 바랜 벽지. 알코올 향 밑으로 짙게 깔린 쾌쾌한 냄새. 앨저넌 주점은 주인인 앨저넌 씨의 한결같은 고전풍 인테리어 취향 탓에 요즘 물건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리고 요즘 물건이라고 한다면, 낮은 채도의 흐린 빛을 띈 다 그것이 그것 같은 몰개성함과 경제성을 띈 것들을 말하는 것이다. 피와 같이 강렬한 붉은색의 가구로 가득한 앨저넌 주점은 그 ...
그녀는 엔진 룸에서부터 번개처럼 내리쳐 들려오는 비명을 들었다. 그 비명은 사람의 것과는 어느 부분도 닮아있지 않았다. 우주선의 금속 격벽을 긁는 끔찍한 소리가 복도에 울려퍼지며 점점 가까워지자, 심장은 고동치고 뇌는 아드레날린으로 마비된다. 그녀는 자신의 가만히 침묵 속에 빠져있는 리볼버에 손을 가져다댔다. 차가운 금속의 감각이 손가락 너머로 느껴지고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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