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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하나 해요. 우리 아프지 않기로요. 어려운 일이지만 너무 많이 울지 않기. 좋은 생각 많이 하고 오늘 꿈에선 나를 만나요. 꿈에서 우린 다시 4월로 가요. 벚꽃이 피어있고 하늘이 한없이 깊어 보이는 그 4월이요. 손잡고 같이 걸어 줄게요, 내가. 그럼 괜찮을 수 있잖아요.
나는 나의 이름을 그대라 부르고, 부르고, 부르다 지쳐 잠이 들곤 했습니다. 대답 없는 이여, 곁을 떠나 제 곁엔 온기라곤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는 제 이름을 부르지만, 저는 그 이름에서 당신을 찾습니다. 나는 나의 마음을 사랑이라 부르고, 어느 이는 미련이라 읊습니다.
웃고 싶었다. 저 햇살보다 더 흐드러지게 웃어 보이고 싶었다. 여전히 내 안에는 질척거리는 비만 내리고 있어서 애써 짓는 웃음이 어색해 보였다.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웃음으로 우는 인형 같았다. 즐거움 속에 끼지 못 하는 나는 꼭 이방인 같았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찾아오지도 않을 사람을 기다리며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가곤 합니다. 씌워줄 사람이 없어 한참을 길가를 서성입니다. 오시는 건 당신이 아니라 빗방울뿐인데 뭐가 그리도 아쉽다고 한숨을 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오지 않으실 걸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그런데도.
잘가라는 말을 할 수가 없어서 입을 다물 뿐입니다. 잘가라는 말대신 사랑한다는 말을 할 것 같아서 입술을 깨물 뿐입니다.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 사랑이 만든 문이 쉽게 닫히고 상처가 쉽게 아물 수 있느냐고요. 이토록 병든 저는 어떻게 하라고 당신은 야속하게 그 고운 손만 흔들고 떠나실 수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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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하는 놈들 중 열에 여덟은 시꺼먼 곳을 좋아하도록 태어난 것이 틀림없다. 컴컴한 방에서 시술대 위에 엎드려 누운 프랭크는 그 아래 어딘가를 향해 뚝 떨어트려놓은 손끝을 움찔거릴 적마다 서늘하고 텁텁한 에어컨 냄새가 나는 공기를 한 움큼씩 삼켰다. 싸하게 따끔거리는 감촉이 피부 위를 쓸어가는 것을 좋아했다. 프랭크는 눈을 가늘게 뜨고 얌전히 숨을 고른다...
노란 빛으로 물들어 있던 하늘은 가느다란 흰 섬광을 효시로 삼아 이끼처럼 녹빛을 내비쳤다. 쏟아지는 물 줄기에 순간 구멍이라도 난 줄 싶었지만 그저 흰 빛만이 내리치고 있을 뿐이다. 누런 때가 다 벗겨질 오늘 봄 날에 내 한 몸도 기꺼이 내던져 놓으리
이미 다 식어버린 찻잔을 톡톡, 손으로 두드리며 말이 나오길 기다렸다. 사실 반쯤 내용을 짐작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끝끝내 네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들어야겠다는 나의 이기적인 마음이 굳건하게 내 입을 막고 있다. 지금 너는 내게 이별을 고하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미안하다는 말을 세 번쯤 반복할까? 아니면, 후련하다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나쁘게 만드...
축축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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