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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눈발에 갇힌 오두막에 때아닌 불청객이 들이닥쳤다. 벌컥 열린 문으로 눈인지, 사람인지 구분키 어려운 것이 걸어들어와 짐짝처럼 들쳐 업은 것을 안에 내려놓았다. 지나온 자리마다 망토자락에서 떨어진 붉은 자국이 점점이 피어난다. 한편, 짧은 오수에 빠져 고개를 꾸벅이던 오두막의 산지기가 굉음에 퍼뜩 정신을 차렸다. 주인된 자를 알아본 그가-물론 이 시기...
늦여름의 축축한 오후. 느지막하게 일어나 티비를 틀고 늘어지게 기지개를 폈다. 뉴스에서는 최근 일어난 사건들을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다. 금붕어 익사사건. 뉴스에서는 그걸 그렇게 부른단다. 멍하게 앉아 웅웅거리는 화면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 애는 늘 하늘 속으로 뛰어들어 파란 구름속에 잠긴채 가라앉고 싶댔다. 푸른 하늘 속으로 천천히 가라앉아 모두의 마음 ...
[세븐틴 팬픽/조각글] [찬른/순찬/?찬] - 아모르 볼로소 01화 - 본 세븐틴과 무관한 내용입니다. - 작가의 온전한 창작물로 무단 도용, 제목, 내용 등을 모두 도금합니다. - 저작권 법에 따라 침해할 경우 고소, 형사 처벌이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 PC 버전입니다. - 마이너 커플링이라면 뒤로. -과거와 현재가 뒤섞여 있습니다. [amor dol...
Do you know the Pumpkin Man 이르지만 할로윈이 다가오고 있으니 우리 모두가 기억해둬야 할 질문 하나. 이것은 우리들의 부모가 부모로부터 들은 이야기. 마을 안의 모든 촛불이 꺼져갈 시간, 입에서 입으로 속삭임을 통해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 진초록 테일코트에 적갈빛 바이올린, 머리가 호박인 자를 경계할 것. 길다랗고 성마른 체구는 얼핏 ...
석양빛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아이가 제가 있는 지도 모르고 혼자 중얼거리는데 말 하나, 그 하나가 심장에 비수로 박혀 휘저으니 말할 것도 없이 비참했습니다. 저는 압니다, 아이가 얼마나 괴로운 삶을 살며 시든 꽃 마냥 꽃잎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아이의 작은 어깨가 어른들이 무자비하게 올려놓은 짐으로 축 처져 무너지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지만 어...
화려하게 붉은 머리카락이 우아하게 나부꼈다. 천천히 뜨였다가 감기는 긴 속눈썹. 부드럽게 떠서 하늘거리는 듯한 몸짓. 화려하고도 온화한, 금빛 눈동자. 나를 바라보는. "로드, 오늘따라 생각이 많아 보이시는군요." "음, 티가 났나봅니다. 아무래도 일이 예상보다 커지니 생각할 게 많아서요." 그는 이해한다는 듯 깊은 눈으로 미소지었다. 그는 엘펜하임에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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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짚어보면, 그날은 지독히도 운수가 꼬인 날이었다. 그 날 하루가 별 일 없이 지나갔더라면, 여느 크리스마스들처럼 에이치는 아침부터 분주히 오후에 있을 사교 모임을 준비하며, 부모가 보낸 선물 리스트중 적당한것을 골라 보낸 뒤, 성대하게 치뤄지는 텐쇼인 재단의 파티에 참가해 오랫만에 만난 친척들과 갓 태어난 누군가의 자식, 또는 얼마 전 결혼한 먼 친척 이...
※위 이미지는 페어리테일 포터블 길드 이미지 입니다 (https://www.jp.playstation.com/software/title/uljm08056.html :출처) *페어리테일 원작과 무관하며 캐릭터 성향 각기 다름 *이미지와 내용은 무관 *문의 혹은 다른 의견이 있는 분들은 메시지 or 트위터 디엠 활용 *독자님들의 작은 관심은 제게 크나큰 발전의...
*[S에게 쓰는 편지]와 이어지는 글입니다. *성화 시점 나의 첫사랑은 보잘것없다. 짝사랑이었고, 첫눈에 반했다. 첫눈에 반한다니, 그 아이를 알기 전까지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연히 그 아이를 보았고, 나는 비로소 그 감정을 알게 되었다. 딱 10년이 된 이야기이다. 우리 반 앞을 뛰어가며 장난을 치던 그 아이의 뽀얀 얼굴에선 후광이 ...
지민아, 내가 기억하는 너는 봄밤의 하늬바람을 꼭 닮은 사람이었다. 손끝으로 건드리는 부분마다 발갛게 분홍빛을 띄는 흰 살결 하며 부끄러울 때면 어물쩍 발그레하게 웃어 넘기던 네 모습은 꼭 바람의 보드라운 부분만을 떼어다가 뭉쳐 놓은 것만 같아서 매번 네게 향하는 모든 행동들이 조심스러워지곤 했었다. 아마 나는 내가 너를 볼 때마다 느끼던 모든 것들을 결코...
그/그녀가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 하나를 재생한다. 그러면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할아버지 께서 남기신 '유언'. 그/그녀가 마음이 흔들릴때 혹은 지져갈 때 마다 자신을 다독이듯 듣던 목소리이자 할아버지의 유언이 담겨있었다. -- 내 손자/손녀 ( ). 내가 네게 남겨주는 말이 몇가지 있단다. 할애비는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고, 그 얼마남지 않은 ...
사실 여러분의 하루하루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가 각고의 노력 끝에 쟁취해 낸 것이죠. 하지만 모르고 지내셔도 좋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 각자의 내일을 맞이할 여러분이 있다면 충분합니다. 그러니 약속해 주세요. 오늘 스스로를 포기해 사라지지 않고 내일을 맞이하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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