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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느닷없이 뒤로 넘어가 야마토의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꼴이 되어버렸다. 파랗게 일렁이는 눈동자 색이 검게 물들다가 파랗게 물들다가 혼란스럽게 뒤섞인다. 생기없는 얼굴이 더 하얗게 질려 핏기가 사라진다. 아구몬은 야마토를 타이치에게서 떨어뜨려놔야할지 어떻게 할지 모르겠는 상황에서 테이르몬을 바라본다. 완전히 얼빠진 얼굴의 테이르몬이 이쪽으로 다가오...
야마토가 가져온 열매는 당도가 높았다. 기대이상으로 괜찮은 열매의 달큰한 맛에 취해 한참을 먹던 타이치가 기진맥진한 얼굴을 한다. 허겁지겁 정신없이 먹고 나니 긴장이 풀려 졸음이 몰려온다. 해가 머리 위에 떠 쨍쨍할 것만 같았던 예상과 달리 그 아래로 엷게 먹구름이 흘러가 햇무리가 진다. 디지털세계도 마치 불안감에 떠는 것처럼 하늘을 가릴 듯 높이 치솟은 ...
'어때?!' 반짝거리는 무대에 위에서 한참을 신들린 것처럼 노래부르다가 불쑥 그래온다. 오랜 기간 밴드부 생활을 했다는 걸 알았지만 밴드부를 하는 그를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 해도 문제될 것은 없었다. 그가 어설픔을 하나하나 다듬고 없애가려 애쓰는 기간은 매우 단조로운 기간이었다고 말해왔었으니까. 그 기간을 설명하다가 본 공연에 대해 얘기하다보면 항상 그는...
안 좋은 예감이 몸을 휩싸고 도는 것을 디지털 세계도 아는 듯이 먹구름으로 뒤덮인 하늘이 순식간에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넌 소중한 걸 잃어본 적이 있니?!" 그 말을 듣고도 아무말도 하지 못한 야마토가 입 안의 살을 살짝 물어본다. 정적이 흐른 새에 타이토가 물끄러미 야마토 앞을 지키고 선 가부몬을 바라본다. 정말 우스운 광경이지, '소중한 것을 지키려고...
코시로는 눈앞의 모든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부모님이 친부모님이 아닌 양부모님이라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터 디지털세계로 가게 된 그 여름에 더해 지금 이 순간까지도. 항상 이면에 다른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당연히 할 수밖에 없었다. 믿고 있는 게 전부가 아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게 되는 당연한 이치이기도 했지만, 그걸 알게 될...
사랑에 공식같은 건 없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1월 1일, 결국 새해 옴, 우린 헤어짐, 기록적 한파, 플러스 폭설, 눈사람 만들자던 약속, 이제는 사라짐, 술 좀 먹고, 독감 주사 맞은 기분, 열이 안내려, 눈 뜨고, 밥만 잘 먹음, 온수매트 따뜻하고, 카톡창 깨끗함, 우리 진짜 끝임? 사람들은 언제나 누군가 각별한 타인의 불행을 바란다. 그 이유에 ...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2019년작
"타케루. 다시 돌아갈까?" "이미 여기까지 왔는데 무슨." 미미의 말에 웃는 낯을 한 타케루가 쳐다보지도 않고 그런다. 냉정하기는, 이럴 땐 제 형을 꼭 닮았단 말이지. 그래도 야마토는 쑥스러워하기라도 했지, 타케루가 야마토보다 한 수 위인 것을 새삼스레 깨닫게 된다. 한번을 봐주지 않는 타케루의 행동에 고개를 저은 미미가 눈 앞에 있는 레스토랑에 질린 ...
아가리를 벌리듯 쩍 벌어진 동굴 안쪽에서 텐타몬의 말을 듣고 있다가 그칠 줄 모르는 억수같은 비를 멍청히 바라보던 코시로가 무심코 동굴 안을 살핀다. 조그마한 빛도 다 삼켜버릴 듯한 엄청난 어둠이다. 왜인지 불쾌한 기분이 들어 깊숙이 들어갈 생각도 않던 코시로가 슬쩍 죠를 바라본다. 어쩐지 어딘가 초조한 얼굴이다. "자, 안으로 들어갈까요, 밖으로 나가볼까...
"....." 언제부터 이렇게 어색해졌을까? 전보다 훨씬, 감정조절을 잘하고 예민함도 줄어든 야마토를 볼때마다 위화감을 느끼던 타이치가 문득 그런 생각을 한다. 상식이 통할래야 통하지 않는 디지털 세계에서 어릴 땐 다투기도 여러 번, 커갈수록 의미없는 소모전도 줄어가고 하고 싶은 말도, 할 수 있는 말도 삼키고 최소한의 장난과 최소한으로 필요한 말만 주고 ...
오랜만에 만난 파트너 디지몬들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 아이들이 왁자지껄하게 떠들고 있는 동안 타이치는 타자마자 출발하는 기차에 잠시 할 말을 잃는다. 마치 올 줄 알았다는 것처럼 아이들을 태우자마자 출발하는 탓에 어리둥절해하던 타이치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시끄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며 정신없이 깔깔대고 웃는다. 그 틈에서 히카리를 만나지 못해 시무룩해하는 테이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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