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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꽃잎이 떨어졌다. 한 떨기의 작은 꽃잎은, 아직 전부 피지 않은 작디작은 꽃이 그저 바람 한 점에 떨어져 버렸다. 겨울을 채 넘기지 못하고, 그 작은 꽃잎이 떨어졌다. 어떤 이들은 안타깝다 말을 걸었고, 어떤 이들은 무관심할 뿐, 어떤 이들은 진심으로 슬퍼했으며 어떤 이들은 비웃었다. 한 송이의 작은 꽃은, 연 분홍빛의 꽃잎 하나는 사라져버렸다. 겨울...
저번 편에서도 강조한 바 있지만, 사람은 함부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인간은 각자 다르며 제각각의 방식대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로마신화 속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처럼 어떤 기준에 완벽히 맞을 리가 없습니다. 신화 속에서도 침대보다 작거나 큰 사람들은 어김없이 고통을 당해야 했죠. 그런데 간혹 직장 상사 또는 인사권자들은 프로크루테스에게 빙의라도 한...
일곱세계라는 공포 게임이 있다. 주인공 라스가 어느날 길거리에서 눈을 뜨고 일어나니 마을이 안개에 쌓여있고 괴물들이 돌아다닌다. 얼마남지 않은 생존자들과 함께 마을을 되돌린다는 이야기로 주인공 라스의 여린 외모와 충격적인 엔딩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실과 리얼 타임으로 흘러 가게 만들어진 게임에서 동료를 잃고 겨우 겨우 괴물과 안개를 만들어내는 이계의 신을 ...
카모메 고등학교 3학년 '七瀬 愛'(나나세 아이) _그녀의 '두'번째 서사 XXXX. 01. 08 그날은 유난히 '비'가 쏟아지는 날이었다. 바람도 세차서 살갗에 맞닿을 때마다 소름이 돋아오는 그런 날. . . . ...어느 한 병원에서 누군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마치 '악마'에게 가장 소중한 걸 빼앗긴 사람의 울부짖음 비통, 원망, 괴로움 등 입에...
집까지 계속 그렇게 걸었다. 플란츠는 베른의 손목을 쥐고 먼저 앞서가고 있었고, 베른은 그런 플란츠의 뒤만 졸졸 쫓았다. 혼자 걸었던 거리를 둘이서 걷는 것일 뿐인데, 왜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인지. 아직 한 번도 키워보지 못했던 개를 키우게 되어서 그런가. 데리고 간다는 말이 키운다는 말 아닌가. 아직 두 고양이를 키우는 것도 많은 것이 모자란데 저런 큰 ...
※ 원작 전반 스포일러 주의. 에필로그 이후 전개 및 스포일러 캐릭터 날조 - 서원해준 기반 - 정해영 생일 축하해! 이어쓰기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약 4,632자 ( 20.11.06 수정) [ 정해준 : (사진) 골라 ] 대화창에서 1이 사라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말풍선이 떠오른다. [ 안해영 : 나 초코 ] 초콜릿. 초콜릿 케이크가 여기 하나...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모 게임의 금발 꼬맹이가 떠오른다..
그녀는 숨이 꺼져가는 커다란 별에서 태어났다. 있는 힘을 다해 마지막 빛을 짜낸 커다란 별은,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모든 것을 삼키는 커다란 구멍으로 변했다. 자기가 내보낸 빛마저 삼키는 블랙홀이 되었다. 막 태어났을 당시 그녀는 도망쳐야 한다는 생각 외에는 아무것도 떠오르는 게 없었다. 그것은 아주 본능적인 움직임으로, 생명의 위협이 되어 버린 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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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주제는 [선물] 피케이 송년 파티도 끝나고 피곤한 회장님께 선사하는 신이의 선물. 좀 늦었지만,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나!! 계획이 있는 신이는 답례품도 빈틈없이 챙겼습니다. 2020년 1월 13일 주제는 [와이셔츠] 영훈이 형의 와이셔츠는 언제나 옷긴 양쪽까지 단단히 여미는 탭칼라 셔츠. 그것이 때로 귀찮기도 하지만 때로 신이에게...
스페이드를 간호하는 것은 언제나 다크아이의 몫이었다. 그것에 대해 불평이 있는가 하면 당연히 ‘아니’라고 답할 것이지만, 다크아이는 종종 그런 생각이 든다. 만약 자신이 없었다면 스페이드 님은 혼자서 잘 사셨을까. 아니면 내가 아니었어도 다른 조수를 구하셨을까. 그런 것들을 직접 물어볼 수는 없었다. 다크아이는 단지 말 없이 묵묵히 간호를 할 뿐이었다. 그...
상대의 낮은 목소리는 듣기 좋았지만 관심 없는 플란츠는 아까의 당황스러움과 좋음을 물리고 짜증만을 담았다. 이 놈 때문에 고양이들이 오늘 모이지 않았던 것이구나. 하고.-다짜고짜 입을 맞춘 것에 대한 것의 화는 떠오르지 않았다.- 야. 하고 낮은 목소리를 뱉어내며 상대를 부르니 마주했던 시선을 조심스럽게 아래로 돌리며 힐끔힐끔 시선을 올려 자신의 눈치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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