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하얀 설원에 내리달린 별빛이 맑은 밤이다. 링크는 흐려지는 눈에 다시 힘을 주어 눈꺼풀을 밀어올렸다. 달콤한 졸음이 침침한 눈동자 안으로 계속 감겨든다. 밤을 꼬박 새는 것은 그의 본래 몸이라면 가뿐했겠지만- 아무래도 공주님의 몸으로는 무리다. 모든 것이 무리지... 모닥불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눈이 녹아 있다. 안온한 빛이 일렁이는 공간 안에서, 링크는 두...
젤다는 한낮에도 어두운 실내에 주춤거리며 발을 들이밀었다. 암호까지 말하면서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니. 겔드를 둘러싸고 있는 커다란 암석 사이에 이런 공간을 뚫어둔 것도 놀랍고, 바깥으로 뚫린 벽창은 전부 두꺼운 나무가 덧대어져 있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밀상점이라는 말이 꼭 알맞다. 젤다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긴 복도 안쪽을 눈여겨보았다. 침침한 ...
'미친......' 나는 미친놈이다. 머릿속이 어떻게 되어버린 게 틀림없다. 아무리 탐이 났어도 그렇지 키스를 해? 당장 얻어 맞는다고 해도 할 말이 없었다. 이 상황을 되돌리거나 수습하고 싶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항상 갈망하고 열망하기만 했던 지민의 입술은 끝내주게 달았으니까. 마셔도 마셔도 갈증이 일었다. 타는 심장이 뜨겁게 쿵쿵댔다. 정국은 저도...
흡
놀라지마세요
* 짧은 글입니다. 첫 숨 본편 안 보셔도 이해 괜찮으실 듯 합니다. (아마도...) 순전히 걔의 말 한 마디 때문이었다. 민형이 보지도 않던 뉴스를 아침 저녁으로 챙겨보게 된 건. 엄마는 지지하는 당이 국회에서 내몰리는 뉴스를 봤다. 엄마가 혀를 끌끌 차는 동안 아빠는 겨울 낚시 때 주의할 점 뉴스를 메모까지 했다. 그러는 동안 야자를 마치고 온 민형은 ...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숨 ++ 물장구치는 소리가 자는 영훈의 귀에 들어왔다. 근래 재현과 밤늦게까지 얘기를 주고받은 탓에 일찍 일어나던 전과는 달리 영훈은 해가 중천에 떠야 겨우 눈을 뜨곤 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떠지지 않는 눈을 뜬 영훈은 누운 채로 고개만 슬쩍 들어 물소리가 나는 쪽을 힐끔 쳐다봤다. 언제부터 물 밖으로 몸을 내놓고 있었던 건지 어젯밤까지만 해도 하얗던 머...
휴대폰 너머에서 상대가 놀란 듯, 혹은 무언가 말하려는 듯 가볍게 숨을 들이켜는 소리가 들렸고 시마는 그 미세한 노이즈가 끊기기 전에 통화종료 버튼을 눌렀다. 말을 뱉어버린 것도 전화를 끊어버린 것도 다분히 충동적이라 시마로서는 답지 않게 당황하는 중이었다. 내가, 방금, 무슨 말을. 그는 탁자 위에 휴대폰을 내려놓고 소파에 기대어있던 자세를 고쳐 정좌했다...
"에이, 쌤, 저 단어 외우는 거 너무 힘들단 말이에요. 수학숙제도 너무 많고, 또... " "그래서 이번에도 작년처럼 수학은 90점 받고 영어는 60점 받고 또 방학동안 자물쇠 캠프 가고 싶단 말이니?" "아, 아뇨! 절대로요!" 서영의 가차없는 발언에, 다름이 황급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자물쇠 캠프는 방학 동안 이루어지는 숨마쿰라우데 학원만의 하위권 극...
영훈은 눈을 뜨자마자 지하실로 향했다. 자고 일어나니 꿈인 건가 싶기도 했고, 그 인어의 목소리를 다시 들어보고 싶기도 했다. 어쩌면 정말 내가 들은 게 잘못 들은 게 아닌 건가 하는 마음도 컸다. 어제와 똑같이 굳게 닫힌 지하실의 문에 영훈은 또다시 긴장감에 침을 꿀꺽 삼켰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같은 풍경이 영훈의 눈에 들어왔다. 잠이 든 건지 인어는 ...
나는 소녀를 기억하고 있다. 어김없이 다리가 떨려 무서울 때, 먼저 울던 소녀. 화가 나서 짜증 날 때, 짜증은 짜증대로 내던 소녀. 내가 먼저 고민할 때, 다가와서 들어주던 소녀. 나는 소녀를 기억한다. 나는 그녀를 기억한다. 그녀는 언제나 그렇듯이 내게 소중한 존재였고, 날 아끼고 사랑해주던 존재였다. 그러니까 그녀를 삼키고 싶다. 소녀는 과거의 내가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