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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짧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났다. 나는 이틀 전 삼일 후의 너와 만난다. 보름달과 아침해의 사이, 시간의 경계에서. 0시 00분. 아침도, 밤도 아닌 그 시간. 시간을 넘나들수 있는 유일한 그 시각에 나는 기억의 파편을 긁어모아 과거의 너에게, 현재의 너에게, 그리고 미래의 너에게 건낸다. 나는 전달하기 위해 기억한다. 할 일을 완수한 후의 기억은 모두...
사무실에 돌아오고도 지민은 한참이나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다. 바쁘게 주위를 스쳐 지나며 일을 하는 사람들도, 끊임없이 울리는 주위 전화벨 소리도 다 아득하게 멀어지는 기분이었다. 눈에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모니터를 멍하게 바라보는 지민은 기운이 다 빠진 것처럼 온 몸에 힘이 사라진 기분이었다. ‘누구?’ ‘아무것도 아니야.’ 무심히 소파 위로 던져 지던 정...
※ 캐붕, 뻔한 클리셰, 약간의 비속어, 일부 애니 스포 및 개연성없음 등 주의※ 오타 등의 지적은 둥글게 40 다음 날...학교 회의실. "—그럼, 이걸로 결정이군요." "서류는 내가 곧 준비해두겠다. 너희들은 앞으로도 교육에 힘쓰도록!" … 저벅 저벅— "...신소는, 예전의 너와 닮았다 그때의 네가 떠오르기라도 한 거야? 아이자와 군. 그게 아니라면 ...
약에 취한 산즈에게 목을 물려서 밴드를 붙이고 출근했더니 시작된 지옥의 역하렘 *오메가 버스 au / 개인 설정 포함 *비도덕적, 비윤리적인 표현, 욕설, 빻은 표현, 빻은 행각 주의 *범천 역하렘 *네임리스 드림물 *캐릭터 해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알람 소리 하나 듣지 않았는데, 정신이 느리게 깨어났다. 눈을 뜨려다 눈가가 온통 쓰려서 반도 채 뜨지 못...
* 스호 작가님의 인터뷰는 총 두 편으로 나누어 올라가며, 이 글은 그 첫 번째 기록입니다. — 인터뷰 시작하기 전에 — Q : 저는 당신의 사랑인듯한 마카롱... 블루베리 마카롱을 제가 먹어보겠습니다. A : 헐~~!!!!!!!! 제가 그런 것은 알려드린 적이 없는데! 어째서 마카롱이 저의 사랑이지요? Q : 당신의 시에 다 나타나 있어요. 제가 기가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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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가엽구나.” 온몸은 피투성이가 되어 혼이라도 나간 듯 덩그러니 서있는 주원 앞에 모습을 드러낸 사자가 혀를 차며 안타까운 눈을 한다. “총 네 번의 삶 중에서 세 번의 삶을 살았음에도 어찌 이리도 같은 결과를 내는 것이냐.” 안타까운 마음에 주원을 탓하는 말을 내뱉은 사자가 주원의 주변으로 무수히 많은 시체들을 눈으로 보고 주먹을 질끈 쥔다. “기...
화장실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면 동혁이 조용히 애국가를 부른다.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남산 위에 아저씨. 저 소나무, 어? 뭐 해요. 씻어요. 긴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부모님은 인사만 나누고 주무시러 가심. 먼저 씻겠냔 말에 손사래며 ...
*사망소재, 주인공은 독자님들 원하시는대로. 지금이 몇시지? 내가 밥을 먹었었나? 다시, 지금이 몇시지? 그래서. 방금 뭐라고? 근데... 미안한데.., 너 이름이 뭐더라? 아. 근데 갑자기 이름은 왜? 미안... 그래서. 지금이 몇시야? 끊임없이 되세긴다. 하지만 그 되세김이 무색해 지게 아니 어쩌면 되세긴다는 사실을 자각하기도 전에 날아가 버린다. 망각...
그때도 지금의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무더운 여름이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절대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 생겨난 때가 그때일 것입니다. 이번에는 그때의 일을 다시 돌이켜 보려고 합니다. 나에게는 기억하는 것이 꽤나 고통스러운 일입니다만 마지막으로 기록되는 것으로써는 좋은 일인 것 같으니 모쪼록이면 들어주셨음 합니다. 제가 전해드렸던 이야기 속의 저는 그 당시...
” 하아.. 거기 있는 거 알아요" 아까 전부터 조금씩 느껴지던 시선에 석진이 사실을 고하였다.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책을 읽고 있었지만, 그것도 글렀다. 숨어있던 기둥에서 나와 어색하게 배시시 웃으며 지민이 석진의 곁에 앉았다. 어디 훈련하다 중간에 나왔는지 몸에 적당히 붙는 흰색 반발티와 벚꽃색 머리카락은 땀에 반정도 젖어 있었다. 그렇지만 앉는 순간 ...
삐-삐-삐- 커다란 사운드가 센터내에 울려 퍼졌다. 야심한 시각인 만큼 소리가 을씨년스럽게 웅웅댔다. 석진이 당황하여 문에서 손을 떼어내었다. 자신의 탈출 루트에서 마지막 게이트.. 이것만 열면, 이것만.. "김석진. " 자신을 부르는 차갑고 서늘한 목소리에 흠칫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리자 보이는 것은 검은 인영, "왜 나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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