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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 꽃잎이 어디선가 떨어졌다. 나는 반사적으로 위를 올려다보았다. 사락, 그림자 하나가 옥상 위에서 모습을 감춘다. 나는 내 머리 위에 내려앉은 그 꽃잎을 손바닥에 올려놓고선 한참을 바라보았다. 애처로울 정도로 아름다운 분홍빛이었다. 코끝으로 퍼지는 향기는 은은한 달콤함을 머금고 있었다. 때 이른 벚꽃이었다. 피어나지도 않았을 이 시기에, 다 져서 떨어...
침전의 어디에도 머문 온기 없이 싸늘한 냉기가 감돈다. 태자의 총애는커녕 황궁 그 누구의 시선 한 번 받지 못할 이름 없는 측비의 처소, 화연각에 배속된 궁인도 태감도 제 신세를 탓하며 불평과 불만 뿐 추위에 익숙치 않은 남쪽 나라의 황자에 누구도 관심 두지 않았으리라. 태자의 시선이 한 번 스쳐간 자리마다 늘어선 궁인과 태감들은 어깨를 떨었다. 그러나 단...
북연의 젊은 태자가 군사를 일으켰다. 전언은 양의 변경을 거쳐 금릉의 성벽을 넘고 마침내 황궁 깊숙히 정건전(正乾殿)에 닿았다. 다만 이제 막 적염군의 사건을 마무리하여 피로와 분노, 의구심과 자괴감에 엉켜진 황제의 나이든 얼굴에는 귀찮은 기색이 비쳤을 뿐이다. 젊은 애송이가 대량의 국경을 향해 달리고 있다 한들 그것이 무슨 대수란 말인가. 십수 해 전의 ...
매뉴얼 8.5번, 협찬 및 협력입니다. 국내 유지분들의 한국형 온리전 개최 매뉴얼을 보고 감명을 받아, 번역을 재개하였습니다. 특별히 협찬 및 협력은 행사마다 이야기가 나오는 사항이라, 참고해보시는 게 좋을 것같습니다. 단, 주의하셔야 할 점은, 현재의 한국 온리전 씬에서는 오프라인 원고를 보내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우편비 우송비 부분은...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아무래도 등 뒤의 점이 거슬렸다. 학연은 연습실에 가는 길 내내 등 뒤 점에 대해 생각했다. 피부과에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았다. 학연이 낸 결론은 병원에 가는 것이었다. 의사에게 보이고, 별 것 아니라는 진단을 받고, 병원비를 내고, 그러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병원 앞에 도착하자 들어갈 엄두가 안 났다. 머리가 하얗게 센 것처럼, 등에 ...
택운은 만 이틀 만에 집에 들어왔다. 이틀 동안은 쪽잠만 겨우 잤다. 습하고 찬 편집실은 가만히 잠만 자도 골병이 걸릴 환경이었다. 그런 곳에서 이틀 동안 편집만 해댔으니, 몸은 여기저기 쑤시고 결렸다. 택운은 집 문을 열면서, 학연이 있을까 없을까를 점쳐보았다. 문을 열자마자 복숭아 냄새가 났다. 때 이른 냄새였다. 택운은 그 냄새를 깊게 들이마시고, 깊...
여기는 어디인가.마침 알맞게 익은 꽃잎이 허공을 빼곡히 날았다. 꽃잎을 흩어놓은 바람은 학연의 머리도 함께 흩었다. 저 먼데 희고 검은 천이 바람에 나부꼈다. 학연의 시선이 천의 시작점으로 향했다. 한바탕 바람이 가라앉고, 꽃잎이 가라앉고, 천이 가라앉자, 누각에 앉은 사람 하나가 보였다. 학연은 다가가 물었다."저, 여기가 어디인가요?"상대의 눈이 학연을...
*** 너의 마음대로 되지 않은 세상은 꽤 아름다운 세상이었다. 모두가 웃고 있는 모습에 마찬가지로 절로 웃음이 나왔다. 웃음을 위해 싸우고, 시작과 같이 누군가를 잃었다. 그러나 잃었기에 우리는 나아갈 수 있었고 지금과 같은 결말을 얻었다. 그 누구도 게임병에 절망하지 않는다. 싸움이 끝났다, 라는 말로 우리는 더이상 게임병과의 사투를 이어가지 않아도 됐...
A5 / 중철제본 / 날개 無READY MADE 표지로 판매된 시안
*상궁과 나인들이 주춤거리다 겨우 다가왔다.나인들이 지용과 승현에게 두꺼운 도포를 걸쳐주었다."송구합니다. 세수간에 더운 물을 준비하겠습니다."허리를 숙인 상궁이 나인들에게 손짓하며 얼른 재촉했다.그러자 나인들이 수화각으로 바삐 들어갔다.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차디찬 겨울 바람이 불어왔다.승현이 작게 몸을 떨며 도포를 답삭 안았다.그가 지용을 바라보았다."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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