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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 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 보게될 것이다." "Whoever battles with monsters had better see that it does not turn him into a monster. And if you gaz...
시로랑 길가메쉬랑 장보면서 노닥거리는거 보고싶다 아주 훌륭한 소시민 정신으로 고급 레스토랑은 발 들이기도 꺼려하는데(호무라바라 교복 입고 끌려간 호텔 레스토랑의 트라우마..☆) 고급 식재료들에는 눈이 반짝반짝 해가지고 길가메쉬가 옆에서 사주랴? 하면 가격 한번 보고 아아니 하는데 이미 시선은 고정되어있어서 길가메쉬가 옆에서 보기엔 꼭 생선 보고 침 꼴딱꼴딱...
'커피를 마셨다.'로 시작하는 글쓰기 W. Micostella 커피를 마셨다. 거기까지 쓰여진 빈 원고지에 멍하니 시선을 두었다가 펜을 내려놓았다. 벌써 몇번째인지 이제는 열손가락으로도 헤아리기 모자랄 만큼 반복된 행위. 커피를 마신다는 소재는 너무 닳고 닳았으니 쓰지 말라, 쓰지 말라, 침 튀기며 강조할 때는 언제고, '커피를 마셨다.'로 시작하는 글을 ...
"불고기 버거 두개랑 감자튀김 두개요. 케찹은 많이 주세요. 예예, 여기 534번지 2층- 바로 옆 건물 맞아요. 네, 계산은 쿠폰으로." 익숙한 목소리에 익숙한 주문내용. 저쯤 들으면 이제 목소리만 들어도 척 하고 "아, 거기요? 불고기 버거랑 감자튀김 두개씩이죠? 케찹은 많이." 라고 할법도 싶은데. 저 햄버거집 마스터는 아무래도 기억력이 무진 나쁜가보...
노맨스랜드 인근의 연방군 지부를 향하는 동안, 로건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는 덜컹거리는 차 안에서, 군의관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동안에도 아무런 반응 없이 앉아있었다. 의사는 그가 경미한 쇼크에 빠진 것 같다는 진단을 내렸고, 돌아가 안정할 것을 권했다. 줄곧 가만히 로건을 지켜보던 로크는, 고스트 한 놈을 없애버렸으니 더 편하게 잘 수 있을 거...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아버지. 나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내가 있는 이곳이 진정 무간지옥이 아닐까 하고요. 보쿠토는 초조해진 시선으로 손목시계를 들여다봤다. 시계바늘은 이제 막 1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출근 시간을 한참이나 지난 시간이라 방심했던 탓인지 사거리 앞의 8차선 도로는 여느 러시아워 못지않았다. 꽉 막힌 도로엔 신호를 기다리는 차들로 줄을 이뤘다. 부지...
갑작스러운 호출에 함교로 이동하자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크로노스로 출발할때 쯤 합류했던 새로운 무기 전문가였다. 그때는 존 해리슨의 이야기를 들은 상태라 제대로 된 인식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보니 꽤 젊고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본즈는 커크의 지시에 따라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그녀와 함께 무인행성으로 출발했다. 본즈는 처음만났을때 커크가 알려준 그녀의 이름...
서로에 대한 마음이 어떻다는 식의 고백은 없었다. 본즈는 상대의 일일이 마음을 확인하려 들만큼 어리지 않았고, 존 역시 자신의 입밖으로 꺼내지는 않았다. 말로 하지 않아도 안다던가, 마음이 통했다던가,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저 이 순간 자신들의 감정에 충실한 것일뿐. 급하게 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섰다. 그 복도에서 가까운 곳에 존의 방이 있었다. 문이...
니비루에서의 보고서 조작 사건 이후로 커크는 한달 간의 근신 명령을 받았다. 물론 커크 입장에선 가혹한 형벌이었지만 주변에서는 강등당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만족하라는 분위기였다. 스팍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하여 커크가 근신을 당하게 되었다는 것에 유감을 표현하면서도 스스로의 행동이 논리적이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다. 함장이 근신하는 동안 엔터프라이즈호는 점검...
당신이 정신을 차렸을때, 당신의 곁에 어르신이 앉아있었다. "ㅡ...ㅇ,왜.."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어서 몸을 추스리고 여길 나가라." "아가씨가..왜..어르신,은...왜?" 머릿속에서 떠나지않는 그 이미지. 악몽이라해도 좋을 그 모습. 당신이 기억하는 아가씨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다. 당신이 기억하는 아가씨는, 아가씨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당신의...
길게 그리려고 했는데 으음 집중력이 부족한 사람은 그런 거 연성할 수가 없는 현실 케브대장님한테 차인 아스보한테 키스하는 토미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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