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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옷가지와 생필품 몇 가지를 챙겨와서 그날 밤은 병원에서 묵었다. 바뀐 잠자리 탓인지, 불안한 미래 때문인지 몇 번이나 뒤척였는지 모른다. 학교도 그만두고 길고 짧게 하던 아르바이트들도 다 그만뒀다. 일을 그만둔 것은 조금 무모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시시때때로 암전 되는 시야에 더 나빠지기 전에 그만두길 잘했다고 자신을 위로했다. 일자리야 몸이 건강하기...
몇 년 전, 쿠로코의 시력에 문제가 생기게 된 것은 사고가 아니었다. 사고라면 사고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유전적 질환이었다. 의사는 가족이나 친척 중에 증상을 보인 사람이 있을 거라고 말하며 그를 추궁했다. 쿠로코는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천애 고아였던 쿠로코가 알 길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전조증상이 있었을 겁니다. 탓하는 게 아...
「…그럼 키세 군, 제 부탁 하나만 들어주실래요?」 커다란 눈망울을 반짝이며 올려다보는 그 표정이 눈에 선하다. 아니, 실제론 그렇게 반짝이는 눈빛으로 바라보지는 않았지만 키세의 기억은 이미 한참이나 날조되어 있었다. 키세는 베개를 껴안고 침대 위를 이리저리 굴렀다. 「하루만 빌려주세요. 키세 군의 시간.」 "지금 데이트 신청한 거잖아요!" 키세는 화를 내...
[한마디]"어디 카드를 한번 볼까요?" [출신지] 오사드 대륙 아짐 대초원 '카(Kha)' 부족특징:대초원지대 서단에 사는 부족. 독자의 교역 루트를 가지고 있으며, 아우라 젤라 이외 민족과의 교류가 많아 규모가 제법 큰 편이며, 그들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교역으로 생계를 이어간다.최근에는 계절 끝 합전에 참가하여 다른 부족과 경쟁하여 지배권을 얻으...
[한마디]눈 보호대 착용 후"당신이 이번에 의뢰한 사람인가요?" 눈 보호대 착용 전"일도 끝났으니 같이 식사 하실래요?" [출신지]아짐 대초원 아룰라크(Arulaq)부족 200년 전에 멸망 했다고 여겨지던 부족. 실은 북무 산악지대에 있는 숨은 계곡에서 조용히 생활하고 있었다. 부족에서 독립을 원한다면 자신이 아룰라크 부족이라는걸 절대로 말하거나 들켜서는 ...
왜..이렇게..늦었는가...마지막편입니다!남겨주신 흔적 덕분에 더 열심히 그렸던 것 같네요!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클리셰주의 캐붕주의 개연성없음주의 급전개주의 고증없음주의 오타검수안함.......-원작설정이랑 많이다름.... 거의 캐릭터랑 세계관만 가져왔습니다...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아오바죠사이 배구부 매니저인 (-)은 1학년임. 웃통을 깐 3학년들을 보며 이 상황이 낯설지 않은데 낯설어. 무슨 말이냐면, 교실에서 남자애들이 덥다고 몸도 안 되면서 웃통을 벗을 때마다 저절로 욕이 튀어나오고 눈을 찔러 시각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눈이 썩어들어가는 더러운 기분만 얻는 (-)임. 더울때면 늘 그냥 저새끼들 다 불태워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으...
그들이 다시 마주하게 된 것은 약 하루가 지난 뒤였다. 때가 되면 노크 소리와 함께 배달되는 식사를 마쳤을 즈음 쿠로이와가 찾아왔고, 시계바늘은 막 오전 8시 반을 지나가고 있다. 쿠로이와는 빈 그릇을 보며 처음으로 야가미에게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그래도 나름 변호사였다 이건가? 납득이 빠르군." 아마 그가 말하는 '투자'가 이번이 처음은 아닐 것이다. ...
화려한 무도회에 참석하게 된 드림주. 아름다운 드레스와 반짝이는 악세사리로 치장해 몸은 누구보다도 빛나고 있었지만, 얼굴에는 일말의 웃음도 비추지 않았음. 드림주는 가식적인 웃음을 걸친 사람들로 가득찬 무도회를 좋아하지 않았기에. 무도회장에 들어가 자신을 향해 입꼬리만 올린 웃음을 지으며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드림주도 입꼬리만 살짝 올려 가볍게 인사를 나눈 ...
(개인 백업용으로 저렴하게 번역, 오타 의역 오역 있음) 제1화 토모루와 페스 쉐어하우스 -Fantôme Iris- 쿠스노키 다이몬: ……토모루, 돌아온 건가. 오늘도 늦었네 쿠로카와 토모루: 방금 막 왔습니다…… 이제 곧 납기인지라, 도저히 돌아갈 수가 없어서…… 쿠스노키 다이몬: 저녁, 냉장고 안에 있어. 데울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줘 쿠로카와 토모루...
나는 평생을 이케맨 소리만 들으며 남들이 멋대로 평가 내린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싫은 티 내지 않고 노력해왔으니까. 모두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미움받지 않기 위해. 이런 내 생각은 단 한 사람으로 인해 산산조각이 났다. 나...완전 미움받는 것 같은데... 시작은 마츠우라 사장님 사고였다. 여유롭게 같이...
원래는 전력이었는데 (주제는 : 커플템) 집안 사정으로 밀리고 제 정신력으로 밀리고 그리는 속도에 밀리고 해서... 이제야 요만큼 그리구 이쯤이면 그래도 뭔 내용인지는 아실 거 같아서 올립니다... 몇 년 만에 만화를 그렸더니... 모든 것이 어색하네요... 매장이랑 마네킹은 트레이싱입니다... 뭐 틀린 거 있음 그냥 넘어가주세요... 아마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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