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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내 이름은 캐서린, 나는 천사다. 정확히 말하면 천사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이고 윤리적인 천사, 명예 천사다. 우리 천사들에게는 주어진 규칙들이 있다.첫 번째, 천사로서 모든 천사에게 모범을 보일 것.두 번째, 마계에 접근하지 말 것.세 번째, 타락 천사에게 호의를 베풀지 말 것.나는 명예 천사들 중에서도 직위가 높은 편이라 저 규칙들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
단미씨는 평생을 통통한 몸으로 살아왔기에 누가 보더라도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었다. 때문에 단미씨는 진짜 자신의 감정은 모른 채 더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다. 어느날은 어떤 방송에서 과일에 당분이 있어 살이 찔 수 있다는 말을 들어 과일은 절대 먹지 않았고 간이 안된 퍽퍽한 닭가슴살과 소금도 없이 생으로 먹는 삶은 달걀 뿐이었다. 거의 안 먹다시피...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은 자신을 가둬 고독하게 만든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단절해버리고 깊은 잠에 빠지거나 평소에 먹지도 못하는 양에 음식을 한가득 먹는다. 이렇게 망가진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 조차 컨트롤 하지 못한다. 어렸을 때부터 완벽해지고 싶지만 노력 없이 빨리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단미 씨였다. 완벽함을 추구했지만, 노력과 끈기에 있어 많이 게을렀다...
글을 읽자마자, 일본 소설 문체를 의도하셨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일본의 일상에 대한 표현이 굉장히 자세하고, 단단하면서도 잔잔한 문체가 일본 소설 느낌이 나서 글에서 현지 냄새가 났어요. 담담한 분위기의 문체임에도, 음식에 대한 묘사는 굉장히 섬세해서 읽는 내내 즐거웠네요. 글을 읽는 데 진심으로 입 안에 침이 돌았을 정도입니다. 음식에 대한 ...
눈을 뜨니 왠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이 든다. 어제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일까. 간밤에 특히 추웠었나, 으스스한 몸을 쓸며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부서져 본래 존재의 목적을 잃어버린 벽 너머론 화사한 나무 한 그루가 보인다. 새싹이 돋아 주변을 싱그럽게 만들어주는걸 보니 봄이 왔나 싶다. 흔들리는 나무의 가지를 잠시 바라보니 바람에 꽃잎이 날려 내 볼 위에 ...
안녕하세요. 황려치입니다. 이맘때에 출간 공지 글을 쓰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가제 <구룡성채>(그 소설 맞습니다) 출간 일정을 출판사와 논의중에 있습니다. 긴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나옵니다. 자세한 일정은 트위터, 조아라, 포스타입 등 sns로 공지할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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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4 기준 어두운 밤, 검은 고양이가 파리를 밝게 비추는 에펠탑 위에 올라갔다. “마이레이디~ 무슨 일있어? 왜 불렀어?” “무슨 일은.. 오늘은 그냥 얘기나 할까 하고 불렀어” “야옹 내가 보고싶었다는 말로 받아드려도 될까?” 블랙캣이 능글거리는 표정을 지으며 레이디버그에게 말했다. “뭐? 그래~ 착각은 자유이니~” “칫..” *** 한참을 웃고 떠...
차량이 휘청거릴 정도의 커다란 폭발이었지만, 의외로 차량과 컨테이너 내부에 쓰러진 검계들은 모두 무사했었다. 그것은 단순히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자폭과 같은 것이 아니었다. 차량 위에서 터진 폭음과 충격에 사샤와 외곽의 주민들. 그리고 화물 차량을 추격하는 차량조차 속도를 늦출 정도로 명유와 V사의 해결사 모두가 자세를 낮추거나 몸을 숨겼다. 곧 모...
** "안녕." 세라는 오늘도 아이를 보러 지하로 내려왔다. '상처는 없고.' 공작은 아이가 아는 게 별로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어느 날 부터 고문을 하지 않았다. '말랐어.' 그렇다고 해서 취급이 나아지진 않았지만. 차가운 지하 감옥에 가둬 하루에 한 두 끼 퍽퍽한 빵이나 보리죽 같은 걸 준다. 그 마저도 아이는 먹지 않았지만. "이거 먹을래?" 아까...
굼은 어둠 속에서 눈을 떴다. 마지막 기억은 1층 층계참과 건물이 무너지는 것이었는데... 어떻게든 방패를 머리 위로 올려서 잔해를 막으려고 했던 것 까지는 기억이 났다. "으아아아앙!" 아이들이 울고 있었다. 굼은 아직 자신이 죽지 않았다는 것에 놀라 주변을 돌아보았다. "아..." 희미하게 주변을 밝히고 있는, 비상등의 초록 불빛 덕분에 상황을 알 수 ...
1. 온천 여행에서 진실 게임하는 마피아 질문 : 첫사랑은 어떤 사람? 츄야 : 얼굴 밖에 쓸 모가 없는 놈이었어 그 말에 정적. 놈? 방금 놈이라고 하신 거 맞아? 네, 저도 그렇게 들은 것 같은데요. (소근) 소근거리는 소리에 얼굴 빨개져서 부들부들 거리면서 술 콸콸 드링킹하는 츄야 뭐에요, 기껏 대답하셔 놓고 술은 왜 드세요? 씨끄러, 너 같으면 맨 ...
34 날아다니니까 격납고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일단은 배라서 두 군데는 항구에, 나머지 하나만 육지에 있다. 제대로 된 격납고는 사실상 한 곳이지만 설명하기 애매하니 명칭을 통일하기로 했다. 보통은 한두 군데일 격납고가 세 개나 되는 이유는 지난 에도성 폭발로 기념식 진행 도중 망신살을 당한 쇼군이 꽤나 많은 돈을 들여서 새 함선들을 들여왔기 때문이다. 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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