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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상국의대 졸업 후 심평원에 취직. 승효가 상국대병원에 사장으로 부임한 후 처음으로 상국대병원에 심사를 나가게 됩니다. 승효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좋지 못한 인상을 받습니다. 모든 것을 수치화하고, 돈이 되느냐 마느냐로 판단하는 것을 안 좋게 생각했어요. 그러나 몇 번의 만남을 거듭한 뒤, 진심인지 뭔지 모를 승효의 행동에 빠지게 됐습니다. 처음엔 그냥 아,...
※2018년 8월 발행 파카히라 앤솔로지 <1이 2렇게 많아도 4랑할 수 있어!> 참여 원고 ※12월 오소카라의 달 기념, #월간_오소카라 참여 웹 공개 ※밴드맨 오소마츠x평사원 카라마츠 (oso히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생각난다고, 떠오른다고들 흔히 말하지. 감정이 치우친 상대이니 만큼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
씻고 방으로 들어서니 과연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각을 맞추어 놓은 이부자리와 적재적소에 잘 놓아둔 선물들. 잠결에 목이 탈까 가져다 놓은 물 한잔까지. 함께 지낸 지 몇 개월이 지나니, 도운주이의 습관을 다 파악한 모양이었다. 종종 기어오르긴 해도 말은 잘 듣는 종놈이다. '종놈 주제에 섬세한 데가 있단 말이야.' 도운주이는 포근한 이불에 벌러덩 누웠다....
落紅 꽃이 진다 해서 그것이 생의 끝이던가. 가슴 저리게 향기롭던 낙홍[落紅]은 달콤한 결실을 이뤄내고. 인연이 진다 해서 그것이 사랑의 끝이던가. 나의 사랑스러운 연인아, 우리가 정녕 끝이던가. 나를 연인이라 칭하고 너를 애인이라 칭하던 것이, 겉치레뿐인 허상이었나. 우리의 사랑이 저 봄꽃마냥 낙화하였는데, 과실은 달릴 생각이 없고. 죽어가고 있구나. 달...
• 챌뱃 - 네, 오늘도 '새벽의 따뜻한 자장가' 시작하겠습니다. 잔잔한 배수민의 목소리가 부스를 울렸다. '새벽의 따뜻한 자장가' 는 약 3년 동안 지속되어 오는 라디오이다. 새벽에 편성된 것 치곤 청취율이 꽤 높아 우리들끼린 아주 만족하고 있다. 배수민은 라디오 DJ로 약 5년 동안 활동하고 있었다. 2년 동안은 다른 라디오를 진행하다가, 3년 전 이 ...
처음은 보잘것없이 작은 호기심이었다. 빛의 가호를 받은 자, 그들의 하찮은 영혼으론 접근조차 못하는 몸이라니 몹시 구미가 당겼다. 의뢰니 부탁이니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그저 그를 시험에 들게 할 생각에 회가 동했다. 간만의 삶에 대한 의욕이었다. 흥미가 붙기 시작한 때? 글쎄, 언제였던가. 멍청하기 짝이 없는 작은 머리통을 굴려, 마침내 자신의 위치를 ...
볼썽사나운 자기혐오와 현실 사이를 허덕이는 일은 지민에게 있어 타성에 젖은 습관이 된 지 오래였다. 민윤기. 처절한 공포와 절망에 기인한 환시는 상처로 얼룩진 저를 보듬어주는 유일한 존재였고, 동시에 지민을 장롱 속 좁은 틈 안에 가두었다. 그것은 어린 시절 두려움을 피해 숨어들었던 숱한 안도였다. 지금 생각해 봐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묘한 감정이었다....
"우리 사이에 긴장할 게 있어?" "그러게. 우리 사이에." 한 별이 고개를 슬 기울이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응이라는 말 한마디가 그의 목안에서 울린다. "그렇구나. 처음 알았어. 아, 확실히 렌즈를 끼는 게 좋겠다. 댄스부니까. 연극부는 연기를 할 때 안경 껴도 딱히 상관은 없거든.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고, 또 오히려 필요한 경우가 있기도 하니까!" "응...
손을 베었다 펜을 쥐다 통증이 일어 알아차렸다 어제는 중지 오늘은 검지 언제 어디서 무엇에 베인 건지 나도 모를 일이다 내겐 그런 자국이 많다 내 무릎에선 멍이 가실 날이 없. 바지를 걷어 올리면 언제나 다색의 무른 멍을 목도하게 된다 몇 주 전 왼쪽 무릎 위로 다섯 개, 오른쪽 무릎 위론 세 개의 멍이 있었다 어딜 그렇게 부딪히고 다니는 거야. 엄마는 호...
이리 단 것이 사랑인데, 쓴 것조차 사랑이라 하는 구나 -9- 흐트러진 정신 속에서 하나 아는 건 사방이 어둑하고 촛불 하나 없는 곳이란 점이었다. 그저 간헐적으로 똑 떨어지는 물방울과 내뱉은 숨소리가 울리는 것 등이 이 자리가 오로지 저만 있는 단절된 공간임을 입증케 했는데,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니 구구궁 공간이 사방으로 흔들리며 제 몸에 따라...
이쇼키 사엘, にっしょく さえる, Ishoki Sael··· 나이 26세, 신장 182cm, 체중 67kg. 큰 키에 비하여 마른 체형을 보이고 있다. 매우 새까맣지만 어딘가 이질적인 기운이 느껴지는 붉은 눈동자가 가장 큰 특징이며, 세상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젊은 청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짙은 다크서클과 여우처럼 날카롭게 생긴 외관을 보이고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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