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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1. 지훈이와 진영이의 썸 기간은 단 한 달이었다. 둘의 만남은 그야말로 클리셰였다. 요즘 인터넷에서 연재하는 소설조차도 이제는 유치하다며 차용하지도 않는 그런 클리셰. 입학식에서 진영이는 길을 잃었고 때마침 나타난 지훈이가 진영이를 입학식 하는 장소로 안내해줬다는 뭐 그런 저런 그런 거. 누구한테 말하면 다 지어낸 건 줄 안다. 참고로 진영이의 동기들은 ...
“와이래 안 오는데.” 민병철 토익학원. 커다랗게 세워진 입간판을 몇 번 읽어내리던 다니엘이 인상을 팍 찌푸렸다. 동그란 안경에 커다란 백팩을 맨 학생들이 수시로 현관을 들락거렸다. 학원가에서 원나잇 상대를 기다리려니 괜히 얼굴이 홧홧했다. 미래를 대비하는 학생들과 섹스를 기다리는 자신. 입안이 자꾸 말랐다. 그 누구도 다니엘에게 ‘저기요 이태원으로 꺼지세...
<트리거 워닝> 폭력적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귀를 깨물린 지훈이 비명을 지르며 몸을 물렸다. 악마는 금새 지훈의 귀에 흥미를 잃은듯 순순히 물러났다. 찢기는 웃음 소리. 유황 냄새. 눈동자. 지훈은 곧 질식할 것 같은 기분에 비틀거렸다. 도망치기 위해서. 하지만 발 밑에 채이는 것은 금 간 종이다. 지훈이 떨리는 손으로 종을 집어들자 악마가...
지훈이 본격적으로 다음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 엄마 말로는 아예 숙소에 들어가 준비를 한다고 했다. 어느정도 활동 하고나서 숙소를 나온 이후에 처음있는 일이었다. 말로는 이번에 자기가 직접 작곡하는 곡이 있어서 신경쓰느라 그렇다고 하지만 우진은 어쩐지 자신 탓인 것 같았다. 우진은 술에 취해서 기억을 잃는 타입의 사람은 아니었고, 덕분에 그날 밤 일들이 생...
33. 인천 앞바다엔 사이다가 뜨고, 부산 앞바다엔 친구 유골이 뜬다. 납골당은 시시하다. 열아홉 민현, 다니엘, 성운이 술독에 빠져 도원결의를 맺은 곳. 부산. 거기에 민현이 있었다. 죽은 민현의 일부를 가져와 바다에 뿌린 후부터 다니엘은 고래가 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 민현아. 거긴 자유롭냐. "언제는 지가 고래라면서 존나 문어숙회만 쳐먹네. 이웃...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지훈은 출근한 내내 기분이 나빴다. 연락도 하지 않고 외박을 한것은 다니엘이고, 자신에 계속 보낸 메세지에 답변이 없었던 것도 다니엘인데 집에와서 출근할때 까지 다니엘은 자신의 말에 반응이 늦었고, 신경을 쓰지 않는 태도였다. 단순히 술에 취해 그런것이 아닌 넋이 빠져버린 느낌. 안그래도 어제 다니엘을 기다리는 동안 또, 전화가 왔던 대휘덕에 이번 주말엔 ...
매일 오고가는 길목에 카페가 하나 생겼다. 원래는 휴대폰 매장이 있던 자리였는데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졌다. 위치가 좋았다. 지하철 역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까지 있어 유동 인구가 많았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 그랬는데, 지훈도 그 길목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 중 하나였다. 큰 평수는 아니었어도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세련된게 주인이 젊은 사람일 거라고 짐작했다....
번화가에서 몇 골목 떨어진 패스트푸드점의 새벽조 아르바이트생으로 보낸 세월만 자그마치 삼 개월. 하나하나 열거하자면 끝이 없는 진상들을 겪어왔지만, 바야흐로 숙련된 아르바이트생이 된 박지훈의 괴짜 원픽은 세월이 흘러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단연코, 지금 눈앞에 있는 남자였다. “혀엉, 내 감자튀김이요, 빨리이.” “아주 맡겨 놨지, 맡겨 놨어.” 제 ...
[녤윙] 묘랑 02 묘랑(妙郞); 스무 살 안팎의 청년 우리 다니엘은 어디서나 예쁨 받으면서 살아야 돼. 엄마가 늘 내게 어릴 때부터 해 주던 말이었다. 엄마 말은 당연히 잘 들어야 된다고 생각했던 나는 주위에서 예쁨 받고 살기 위해 노력했다. 그게 힘들다고 생각해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내가 웃는 얼굴을 하면 상대방도 웃는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중...
"으응... 여보세요? 형이에요?"지훈은 벨 소리에 잠에서 깼다. 졸려 잘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며 휴대폰을 찾아 주머니 쪽을 더듬거렸다. 누군지 확인도 하지 않고 전화를 받았다. 딱히 전화 올 곳도 없었다. 조용하기만 한 수화기 너머에 지훈은 한 번 더 여보세요, 하고 소리를 냈다. 그래도 대답이 없자 지훈은 발신자를 확인하려 했다. 그 찰나에 수화기 너...
가물가물 했다. 내 기억 속에 걔 얼굴은 꽤 어린 티가 났었다고 생각했는데. 아, 벌써 5년 전이지. “오랜만이지.” “박지훈?” “기억력 좋네, 아직.” “한 대만 맞자.” “옆구리 따여서 안 돼.” 그런 말을 그렇게 쉽게 말할 수가 있나. 거짓말 아니라는 듯 박지훈은 옷을 걷어보였다. 예전에 내가 면봉에 후시딘 묻혀서 발라주었던 그 상처와는 차원이 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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